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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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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본 만성전립선염과 합병증세-(3) 전립선염치료로 반신물수까지
2011년 05월 03일 15시 04분  조회:7112  추천:20  작성자: 방산옥 성칼럼

전통적인 로중의로서는 저도 스승으로 모시는 김××, 하루는 오른팔은 펴지도 못하고 다리는 쩔뚝쩔뚝 2층 층계도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겨우 올라온 환자 한분을 소개하였습니다.

나의 처남인데 나이 60되던 해 중풍에 걸려 전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였소. 1년동안 내가 중의치료를 해주었더니 그 덕에 생활은 비록 서틀렀어도 자기로 대소변을 볼수 있고 밥도 먹여주지 않아도 될수 있소 지금처럼 좀 부축하면 층계도 오르내릴수 있고 평지에서나 집에서는 부축하지 않아도 되오. 병나기전 전립선염은 점점 증상이 더 심하여져 오줌나가는것도 모르고 화장실로 가고나면 이미 옷을 다 적시게 되오. 중의학치료는 전립선에 별로 호전을 보여주지 않는상싶은데 이는 방선생이 맡아주오라고하면서 환자를 맡겼습니다.

월경대도 수시로 바꾸며 소변을 받아내긴 했어도 오는 길에 이미 앞은 젖어있었고 궁뎅이켠 옷에는 젖은데다 먼지인지 흙인지까지 묻어 검은 도장을 찍어놓은것 같았습니다.

안해는 이미 예견했던지 바지며 팬티 등 속벌들을 검사전에 바꾸어입혔는데 생활은 자립이 된다 하지만 보기에는 너무도 안스러웠습니다.

거동불편으로 여러가지 검사는 못하였어도 홍문진은 했었는데 홍문은 전혀 저력이 없었습니다. 전립선은 비록 중엽은 만질수 없어도 질도나 크기를 보아 비대는 아닌상싶었으며 전립선 안마를 하는데 전립선액이 질질 흘러나와 바닥을 적시고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립선액을 받지 못하고 아예 맛사지후 소변상규검사를 해보았습니다. 비록 약간의 방광, 뇨도 감염이 있어서인지 백혈구는 좀 보였지만 비뇨기감염 전립선염증이라 확진을 할수 없었습니다. 전립선염이라면 맛사지할 때에는 아픔을 느낄수 있으나 신경마저 령민하지 못한지라 그것도 바랄수 없고. 그러나 음낭에 적수도 있고 부고환마저 만성염증중후가 있기에 역행진단으로도 만성전립선염이 있다고 추적되였고 또 이미 홍문도 수축력을 잃고있는 상태이기에 전립선통증까지 확산된것이 아니겠냐고 추측되여 역시 중의료법으로 배설과 화혈료법을 도입하였습니다. 과연 치료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10일 지나 전립선액검사를 육안으로도 현미경하에서도 할수 있었는데 백혈구와 농수는 만시야였습니다. 소변도 20, 30분씩 통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0일이 지나자 제법 소변차수를 확연히 헤아릴수 있었고 옷도 깨끗하고 그의 몸에서 소변냄새를 다시 더 맡을수 없게 되였습니다. 그저 좀더 차수가 적어졌으면. 좀더 힘있게 소변볼수 있었으면, 앉아서 보지 않아도 되련만. 검사날인지라 아들, 부인, 김선생님은 물론 친지들도 함께 왔습니다. 검사도 치료도 끝나고 기쁘게 층계를 내려가고있는데 아들이 부축하긴 했어도 어쩐지 걸음걸이 거동이 많이 좋아진것 같아 아들보고 손을 대지 말고 지켜보게 하였는데 과연 서툴긴 했어도 자기절로 내려갈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아들한테서 기쁜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아버지 오른손으로 숟가락을 쥐였습니다. 서툴지 않았으며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그렇다면 그의 외삼촌 김선생님의 치료와 방생진료소의 치료는 무슨 구별이 있었는가요? 진단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통의학의 견지에서 소변증상이라면 림증(淋症)으로 취급받아팔정산(八正散)가감이 전통처방이지만 저는 전립선조직의 특점과 음낭만성적액, 부고만성염의 특점으로 배설, 화혈료법이였으니 완전히 다른 치료였었습니다. 치료과정에 전립선에 숨겨져있었던 모든 염증분비물들을 배설시켰고 음낭은 물론 골반장기와 골반복막들의 갱신으로 이 부위의 신경, 혈관이 그 공능을 회복할수 있었으니 당연히 그의 방광, 방광구활약근 및 뇨도, 홍문활약근조직의 갱신과 수축, 이환 공능도 회복될수 있었기때문입니다.

이런 효과는 그 하나뿐이 아니였습니다.

××대학의 장××교수님, 74세에 소변을 배출하지 못하여 응급치료를 받고 잠시 뇨도관을 꽂았는데 전립선비대로 절제수술이 필요했습니다. 본인이 이미 심혈관 질환도 있고 뇌혈전으로 두번이나 약간의 지체마비까지 왔으며 치료뒤 얼핏 보아서는 후유증이 알리지 않는데 가족의 말에 따르면 일부 장애들이 남아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원인들로 하여 수술을 거부하였습니다.

이미 진단이 똑똑하였기에 치료를 시작하였는데 5일만에 도뇨관을 뽑았고 10일이 되자 소변이 하루에 17차라고 기쁨을 전해왔습니다. 정상으로 하루 7~10차 넘지 않는데 17차라니? 좋게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효과가 없거나 더하다고 보아야 할지. 제가 의아스럽게 그를 바라보자 눈치챈 교수님은 다시 설명을 가하였습니다. 하루종일 변기에 앉아있어야 했습니다. 차수는 더욱 헤아릴수 없고……. 한달지나 그의 소변차수가 정상이 된것은 물론이고 배뇨도 큰 힘을 주지 않아도 비교적 편안히 볼수 있게 되였습니다. 늘 변기에 앉아있어 허리며 다리가 아팠던지 지금은 그마저 아주 좋아졌습니다. 예전엔 변기가 아닌 자리에 눕고싶었는데 지금은 자리에 눕지도 않고 즐겁게 산책을 합니다.

성××, 41, 1년전 뇌혈전으로 치료를 받고 호전되였으나 오른쪽 손과 팔은 여전히 쓰지 못하고 늘 굽혀있는 상태였습니다. 성생활은 전혀 꿈도 못꾸고 생각은 있는데 발기가 안되고 생각만 해도 사정해버리니 서두를사이도 없어 안해는신체가 더 나빠지면 어쩌자고 아예 생각을 버리라고 하지만 그래도 생각이 날 때도 있으니…… 그러나 이보다 더 걱정되는것은 소변을 통제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소변이 마렵다고 급히 화장실로 가는데 나올 때 보면 옷이 젖어있기가 일쑤였습니다. 소변만 제대로 통제가 될수 있다면 외출도 문제가 되지 않으련만. 저는 별로 대답도 없이 검사를 하였습니다. 이미 만성전립선염이 있었습니다. 치료를 거쳐 그는 밤생활도 유쾌히, 대낮에 산책도 유쾌히 할수 있었습니다. 1,2년후에는 안해와 함께 음식업까지 경영하게 되였습니다.

71세인 송교장선생님, 전립선염, 전립선비대, 전립선통이 호전되자 다른 증상들은 물론이지만 생각밖에 고혈압이 정상으로 되였습니다. 송장처럼 집에서 어느 시각에 고혈압으로 중풍이 오겠는지 근심하며 약만 잡수셨다는 로인, 20년 혈압약과의  인연 끊어버리고 로인협회회장으로 활약하게 되였습니다.

기적적인 효과들은 환상속의 옛이야기도 아닌 현실속의 진실한 사실들입니다.

치료에서의 요행으로도 생각되겠지만 그보다는 정체성록색의학의 치료가 전립선염은 물론이고 그보다는 전립선통에 대한 치료효과와 직접 관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립선통은 전립선염환자의 30%를 점한다고 하지만 20~40세에서의 많은 전립선염환자들은 그 치료를 제대로 하지못하고통제 50대이후까지 연장되다 보니통제는커녕 전립선통의 발생률을 50%이상으로 넘겼으며 그 증상 역시 매우 심하게 많은 합병증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만약 이들의 치료를 제때에 잘하였다면 골반통으로 전화되지도 않았으련만 또 골반혈액순환이 순조롭게 진행되였더라면 심혈관질병의 발생발전에도 오히려 예방작용을 하여줄수 있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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