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fangshunai 블로그홈 | 로그인
방순애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수필

문학의 꿈
2015년 09월 17일 10시 55분  조회:839  추천:0  작성자: 방순애
                                                        
  누가 나에게 경찰직을 하던 사람이 무슨 시를 쓸 줄 아느냐  한다면 나는 노력하는 사람과 탐구하는 자에게는 못할 일이 없다고 대답을 할 것이다. 어떤시를 쓰는가고 묻는다면 이미지 돌담을 쌓는다고 할 것이다.

  우주와 산천, 그리고 심리세계를 누비며 구미에 맞는 돌, 좋은 돌들을 찾아 기초로부터 차곡차곡 쌓아볼 것이다. 아직 기초나 겨우 쌓는 처지이니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졌다. 때묻고 거친 돌들을 싹싹 문질러 닦고 터밭의 모서리거나 오솔길 주변을 두루두루 살피면서 머리를 내민 돌들을 주어 보아야 하고 모양도 다르고 소리도 다른 돌들을 캐내려고 쉼없이 발걸음 재촉해야  한다. 

   신선한 시어들을 모아 매끈한 돌담을 쌓는 것이 나의 문학의 꿈이다. 그 고된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을 들어 하나하나씩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6 천지의 구름을 타고 2024-05-21 4 684
5 황산례찬 2024-04-15 0 530
4 내 청춘이 비껴있는 풍경 2024-03-09 4 639
3 3.8부녀절 2024-03-06 0 896
2 산다는 것 2016-12-23 1 1312
1 문학의 꿈 2015-09-17 0 83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