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ilkang1004 블로그홈 | 로그인
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0

2010년 01월 04일 02시 01분  조회:3389  추천:1  작성자: 東源

        

 

 

       

 

 

세월 강으로 늙어간 魂

한폭의 난에

은은한 묵향이 춤춘다

 

사막을 치쳐 달려도

빛 익은 광야를 달려도

가죽에 벗겨진 털들은 말이 없다

 

한올의 털이 

겹겹이 쌓여 붓이 되고

 

손 떨림의 화선지는

벼루에 먹을 벼리는 마음으로

묵향의 선비로 기다림한다.

 

 

동원/이원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4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4 노을에 물든 코스모스 2011-10-01 2 3291
33 달 나라 편지 2011-10-01 0 3706
32 능금 빛 사랑 2011-09-27 4 4328
31 인생은 존엄하다 /詩 이원국 / 시낭송 노기연 2010-07-16 0 4412
30 풀물 초상화 / 詩 이원국 / 시낭송 김락호 2010-07-03 0 3141
29 송이 2010-02-08 0 3581
28 인생 2010-02-04 0 3473
27 그대 있는 곳으로 2010-01-29 0 3717
26 폭풍우 2010-01-27 0 3768
25 중력 2010-01-23 0 3479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