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TV <더 하우스 화요일 낮1시, 밤11시 방송> 1회 출연자 정장효씨.
얼마 전 엄마, 아빠가 된 정장효씨 부부는 최근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아내를 위해 아내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남편의 신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신혼 부부에서 3식구가 된 가족이라면 모두 고민하게 되는 공간 재구성.
<더 하우스> 박성준 디렉터는 건축가답게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풍수와 인테리어를 접목시켜 세 가족에게 딱맞는 새로운 공간 구성 솔루션을 제시했다.
- 현관에서 거실로 통하는 '거대한 복도'로 활용되던 주방
- 주방 정중앙을 차지하고 식탁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던 아일랜드
- 가벽을 세워 복도와 주방 공간을 분리, 공간별 각 기능이 제대로 살 수 있게 함.
-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 식탁을 조리대로 쓰고, 식탁 추가
- 좁은 평수에 어울리지 않게 크고 어두운 컬러의 소파,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 짐으로 꽉 찬 거실, 아내의 취미생활을 할 공간 필요.
- 정리 정돈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고, 현관문 대각선 방향은 재물이 쌓이는 '럭키존', 책상을 배치해 아내가 취미인 재봉작업을 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구성
박성준 디렉터의 인테리어 A to Z
기본적으로 풍수 및 인테리어의 기본은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고, 남은 물건을 잘 정리정돈하며, 청결상태를 유지하면서 채광, 통풍이 잘되게 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정리를 통해 공간의 여력을 만들었다.
또한 가구를 새로 사는 것보다 공간을 재배치하는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잠만 자는 공간인 안방을 작은방으로 옮기고, 안방에 아이의 놀이공간을 만들고 아이 짐을 수납할 수 있게 수납장을 만들었다. 거실에 책상을 놓아 아내와 남편이 작업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고려했다.
- 전체 소요 비용 : 520만원
- 주요 소요 비용 : 가벽 설치 67만원 대, 재봉 테이블&의자 35만원 대,
수납형 소파 27만원 대 TV거실장 문 설치 16만원 대
박성준 디렉터의 How to!
답답하지 않게 가벽을 세우는 방법
1. 가벽을 낮게 세우거나 높게 세우더라도 중간에 창을 내어 시선을 통과되도록 할 것
2. 중압감을 주는 어두운 컬러보다는 화이트나 파스텔톤의 컬러로 포인트를 줄 것
3. 목조 뼈대를 세우고 합판작업 후 그 위에 석고보드를 설치하여 일정 강도를 확보한 후 벽지를 시공할 것
4. 가벽의 폭은 마주보는 주변 내력벽과의 관계를 충분히 고려하여 대칭 또는 안정감이 생기도록 길이를 정할 것
(위쪽에서부터 ①,②,③)
①, ② 침실에 가벽을 설치하고 가벽 너머를 독립적인 공간으로 활용
③ 거실에 가벽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하고 안정감이 들 수 있도록 소파를 배치함
오픈 키친, 오픈 리빙룸 등 뭐든 터놓아야 넓어 보인다는 인테리어가 유행할 시기가 있었다. 'OPEN INTERIOR'의 문제점은 자칫 지저분해보일 수 있다는 것, 공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 최근 집 안에 인테리어 가벽을 세우는 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가벽을 세움으로써 한 공간을 여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건 물론, 휑한 공간에 인테리어 가벽을 세우면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한다. 또 공간에 따라서는 방음, 방한 효과를 낼 수도 있고, 수납공간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사진/기사 제공_ 스토리온 TV (더하우스_ 매주 화요일 낮 1시/ 밤 11시 방송)
가벽사진출처: 까사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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