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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맥주 한잔은 사교의 시작, 맥주 거품에 몸 담그고 싶은 가을날을 위하여!
에스프레소와 맥주의 만남
중독성 있는 쌉쌀한 맛, 다른 듯 닮은 에스프레소와 맥주가 만났다. 송스키친 하면 떠오르는 시그너처 음료로 ‘송주’라고 불리는 커피 맥주는 친구들끼리 모여 커피와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섞어 마시게 되면서 완성되었다고.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이 술이라는 부담감 없이 가볍게 넘어가며 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깔끔하게 마시기 좋다. 거품이 충분히 살아 있을 때가 가장 부드럽게 마실 수 있으나 거품이 빨리 꺼지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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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INFO
주소: 서울시 종로구 신영동 168-3
메뉴: 송주 7천원, 치즈해물떡볶이 2만1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문의: 02-725-1713
시원한 얼음 맥주
시원한 생맥주에 슬러시 맥주 거품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예쁘게 올라가 있는 ‘프로즌 나마’ 맥주. 이름처럼 차가운 얼음 거품이 쉽게 꺼지지 않아 톡 쏘는 시원한 맥주 맛을 마지막 한 모금까지 맛있게 지켜준다. 노블 카페에는 테라스에 맥주 부스가 따로 운영되고 있어 경쾌한 분위기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한 맥주 안주나 브런치 메뉴로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쿠진 푸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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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INFO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4-5
메뉴: 프로즌 나마 9천원, 타퀸토스 1만2천원, 멕시칸 스테이크 샐러드 1만7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이튿날 새벽 2시
문의: 02-548-8858
발군의 네이밍 센스
“남산 한 잔 주세요.” 크래프트 웍스 탭하우스 앤 비스트로에서 맥주를 시킬 때는 이렇게 우리나라 명산 이름을 외치면 된다. 이곳의 수제 맥주에는 재미있게도 한국의 산 이름이 붙어 있는데 캐나다인 오너가 직접 지었다고 한다. 각각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수제 맥주의 맛은 올라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산과 같은 것. 오늘 밤, 마음 단단히 먹고 이곳의 산을 모두 정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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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INFO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51
메뉴: 백두산 헤페 7천원, 북한산 페일 에일 7천원, 지리산 반달곰 IPA 8천원, 치킨윙스 1만2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자정
문의: 02-794-2537
여자들을 위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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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맛은 몰라도 술 마시는 분위기는 안다. 술 한 잔에 빨개지는 얼굴이 원망스럽다면 살롱 프라이드의 청포도 맥주를 마셔보자. 맥주에 청포도 퓨레를 섞어 도수는 낮아지고 과일의 달콤함이 살아나 음료수같이 술술 넘어간다. 또한 크리미하게 올라온 거품은 굉장히 부드러워 카푸치노를 마시는 듯하다. 손수 직접 꾸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엄마의 레서피를 그대로 담은 홍합 스튜에 달달한 맥주까지, 여자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이 모여 있다.
SHOP INFO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25-112
메뉴: 청포도 맥주 6천5백원, 블루베리 맥주 7천원, 그린 홍합 스튜 1만2천원, 살롱 세트(튀김 5종류) 9천원
영업시간: 오후 5시~자정
문의: 010-5413-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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