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의 歸處
http://www.zoglo.net/blog/jinchsh77 블로그홈 | 로그인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생각

나의카테고리 : 자작글

같은 습관
2014년 06월 24일 11시 21분  조회:1928  추천:0  작성자: 단비
아침식사 마치고 디저트까지 드신 우리집 왕자님이 왕자님의 엄마한테 큰소리로 명령하였지요.
"수박 더 먹겠슴돠!"
왕자님 엄마가 바로 답을 올렸지요.
"배가 볼록 나온거 봐서는 이젠 량이 된것 같습니다. 과하게 드시면 토할수 있습니다."
막무가내 왕자님은 수박타령이 계속되였고

출근시간은 바작바작 타올라오고
하는수없이
왕자님 엄마가 협박을 날렸지요.
"유치원 가지 않고 혼자 집에서 놀겠으면 수박 드세요"
"어째서?"
왕자님이 또 물었지요.
"시간이 안되여요. 배도 이미 불렀구 옷도 다 차례입구. 유치원 갔다오면 그때 수박 먹읍시다!"
정말 먹고펐는지 칭얼칭얼 대는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치원으로 발길을 돌렸지요.

어른이나 애나 먹고싶은거 못참는건  마찬가지.

이 시간에 수박 먹겠다고 칭얼대는 아들이나
한숟가락 적게 먹으면 분명히 더 좋은데도 기어코 두숟가락 더 먹으려는 엄마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1 감사했던 한해 그리고 힘들었던 2015 2015-12-06 0 3236
40 [이사재 15] 빤스라고 번듯하게 썼던 이유는 2015-11-22 0 2064
39 [이사재 14] 어제밤의 그 냄새가...무엇을 말하는지 2015-11-20 1 2895
38 [이사재13] 비오는 날의 오지랖 2015-08-11 0 1465
37 [舌의 파워] 세배돈 얼마를 준비하셨습니까? 2015-01-26 8 2533
36 지금은 행복한 시간(이사재12) 2015-01-14 3 2399
35 [님의 소망] 먼 훗날 2014-12-05 0 1956
34 꿈을 이룬 여자(이사재11) 2014-11-06 0 2166
33 아이들과 아침을 먹는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2014-10-09 2 2626
32 "덤"으로 생긴 친구...소중한 친구 (이사재10) 2014-07-25 2 2709
31 이런게 사는 재미(9) 2014-07-22 0 2404
30 같은 습관 2014-06-24 0 1928
29 쿨하게 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2014-05-23 0 2076
28 지금은 모기의 전성시대 2014-05-14 2 2809
27 세월호...세월을 돌려달라! 2014-04-21 0 1868
26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 사랑해" 2014-04-17 0 1836
25 통쾌한 복수 2014-04-08 2 3529
24 웃기는 "싸쓰개"란 2014-03-28 5 3505
23 빙그레 2014-03-21 2 2035
22 양자택일 2014-03-21 2 3155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