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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하는 한복과 한복 장신구 용어
말기치마? 타래버선? 결혼 전 한복집을 찾아갔다가 생소한 한복용어에 당황했다는 신랑신부들이 많다.
알듯 모를 듯 난감한 한복용어들.웨딩21이 신랑신부들이 자주 찾는 한복 아이템과 장신구를 모아 그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다.
1 녹의홍상綠衣紅裳
다홍색 치마에 연두색 저고리란 뜻으로 고운 여성의 옷차림을 의미하며 새신부의 기본 한복차림을 의미하기도 한다.요즘은 붉은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되 저고리의 색상을 다양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2 배자
소매가 없는 조끼 스타일로 겨울에 부녀자가 입던 방한복. 안에는 모피를 넣어 실용성과 사치성을 겸했으며 따뜻해지
는 봄에는 털 없이 깔끔하게 나온다.요즘에는 신랑들도 저고리 위에 배자를 많이 입는 추세로 촬영시 신랑신부가 배자 색상을 맞추어 많이 입는다.
3 말기치마
가슴부위에 닿는 치마 윗자락에 띠, 혹은 다른 천을 둘러 댄 부분을 말기라고 하는데 이 부분의 폭이 넓어 말기가 노출된 치마를 말기치마라고 부른다. 짧은 저고리를 주로 입던 기생치마에서 유래되었는데 정돈된 듯 섹시한 느낌을 연출해 요즘 스튜디오 촬영시 꽃자수가 있는 말기치마를 많이 찾는다.
4 당의堂衣
궁중의상이던 당의는 양가부인들이 예복으로 착용한 겉옷의 일종이며 앞자락의 곡선이 아름다운 전통의상이다. 길이
는 허리라인을 덮을 정도로 길며 앙옆이 트여 앞자락 둘, 뒷자락 하나로 총 세 자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최근 화사한 느낌의 당의를 많이 찾는 추세.
5 마고자
조끼와 저고리 위에 있는 옷으로 방한복으로 많이 입었으나 요즘에는 여성들은 입지 않고 남성들의 방한용도와 품위를 살려주는 옷으로 주로 입는다
6 타래버선
어린아이(젖먹이 아이)의 누빔버선을 말하며 그 누빔 형태에 따라‘오목버선’이라고도 한다. 버선에 수를 놓거나 빨갛고
파란 띠를 대어 앙증맞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한다.
7 조바위
조선 후기부터 서양의 목도리가 등장할 때까지 부녀자들이 사용한 방한모로 앞이마와 귀, 머리 전체를 덮는다. 뺨에 닿는 부분은 동그랗게 되어 있어 귀가 완전히 덮이고 길이는 뒤통수를 가릴 정도이다.
8 아얌額掩
겨울에 부녀자들이 나들이할 때 추위를 막으려고 머리에 쓰는 이엄(耳掩). 조바위와 비슷하나 귀를 내놓고 이마만 덮는 것이 틀리며 뒤에는 길게 댕기와 비슷한 아얌드림이 늘어뜨려져 있다.
9 향대香帶
여자 한복에 노리개와 함께 착용하는 일명 ‘눈물고름’이라고 하는 수 놓은 고름을 향대라고 하며 최근에는 짧고 수놓아진 다양한 형태의 향대가 나온다.
10 뒤꽂이
쪽진 머리 뒤에 꽂는 비녀 외의 머리 장신구. 끝이 뾰족하고 다른 한 끝에는 국화,연꽃 등 여러 형태의 장식들이 있다.
11 거들지
소매끝에 덧대이는 것으로 디테일이 화려하고 교체가 가능하여 소매 끝단에 때가 타는 것을 방지하며 개성을 살려준다.
12 배씨댕기
원래는 서너살 짜리 어린 여자아이의 머리꾸미개였으나 최근에는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많은 신부들이 찾는다.
궁중복식 관례 복식
세자 관례는 삼가례로 치루어 지는데 그 단계마다 다른 복식을 착용하였다. 세자의 삼가복식은 사대부 자제들의 복식보다 변화가 적다. 《國朝五禮儀》 왕세자 관의(冠儀)에 의하면 ‘初加 袞龍袍, 再加 絳紗, 三加 元服’으로 규정하고 있다. 즉 초가에는 상복(常服)에 해당되는 익선관에 곤룡포를 착용하였고 재가에는 조복(朝服)인 원류관과 강사포를 착용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삼가에서는 면복 즉, 평천관과 곤복을 착용하였다. |
세자 관례 복식
면 복 |
왕이 종묘, 사직등에 참예할 때나 제사 때 착용하는 제복 및 대례복. 면복의 구성은 면류관에 곤복을 말한다. 곤복의 구성은 의, 상, 폐슬, 혁대, 대대, 패옥, 수, 말, 석, 옥규가 일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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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구장문(九章紋)의미 |
구장복의 9가지 장문의 뜻은: 산- 천하를 진정시킴, 용- 시기변화에 잘 적응, 화- 국가의 번영을 기원, 화충- 꿩을 의미하며 화려함을 상징, 종이- 종묘제기인 술잔모양으로 유를 그려서 지혜로움, 조- 수초로써 화려함, 분미- 쌀모양을 그려 백성의 양식, 보- 도끼모양으로 결단, 불- 중생을 선도함을의미한다. ※십이장문에는 일(日) 월(月) 성신(星辰)이 추가 되어 황제의 장복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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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복 |
조선시대 왕비의 대례복으로 법복의 구성은 적의, 폐슬, 적관, 대대, 후수, 패옥, 하피, 옥규, 말, 석이 일습이다. 색상은 홍색(紅色)과 심청색(深靑色)이 있으며, 적문(翟紋), 룡문(龍紋), 봉황문(鳳凰紋), 화문(花紋) 등을 새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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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 |
문무백관의 대례복으로 보통 금관조복이라고 불리운다. 구성은 백초중단, 적초의, 적초상폐슬, 양관, 대대, 후수, 패옥, 혁대, 홀, 말과 화, 혜가 일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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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옷 |
공주, 옹주나 반가의 혼례복. 조선말기에는 일반인의 혼례복으로 사용되었는데 사당에 고유제를 지낼 때도 착용했다. 소매가 넓고 수구에는 3색 색동을 붙였고, 흰색 한삼이 달려 있다. 련꽃을 든 등자문, 파도문, 봉황문, 모란문 등 여러 문양과 뒷면에 이성지합(二姓之合)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구성은 노랑 삼회장저고리와 대란치마, 활옷, 대대 등이고 쪽머리에 룡잠을 하고, 화관을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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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
궁중과 사대부 녀인의 소례복으로 저고리 우에 입는다. 저고리와 비슷하나 옷길이가 길고, 겨드랑이 아래부터 트여있다. 록색 화문단이 있는 겉감에 박쥐문과 구름문, 문자 등을 금박으로 새겼으며, 안감은 홍색 명주로 되어 있다. 화관과 족두리를 겸용하고, 왕가에서는 룡문, 봉황문, 화문 등을 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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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복 |
무관(포도대장, 병마절도사, 수군절도사, 훈련도감)이 착용하던 복장으로 머리에 전립을 쓰고, 붉은 동다리우에 전복을 입고 남색 전대를 띄고 병부(兵符: 신분증), 환도(環刀), 동개(화살집), 등채를 갖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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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와 대란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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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면복 (冕服) |
종묘제례(宗廟祭禮), 사직단(社稷壇) 제사지낼 때 제복으로, 정조(正朝), 동지(冬至), 수책(受冊), 납비(納妃) 등에는 대례복으로 착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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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포 絳紗袍 |
조복(朝服)으로 삭망(朔望), 진표(進表), 조근(朝覲), 책비(冊妃) 등에 착용. 황제는 통천관(通天冠), 황태자는 원유관(遠遊冠)을 쓰며 폐슬, 패옥, 수, 대대, 말, 석 등은 면복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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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룡포 |
평상복으로 정사에 임할 때, 조신들과 국사를 론의할 때 착용한다. 익선관(翼善冠), 의(衣), 옥대(玉帶), 화(靴)로 일습을 갖춘다. |
왕비복
적 의 翟衣 |
왕비 및 세자빈의 법복(法服)으로 수책(受冊), 알묘(謁廟), 동뢰(同牢) 등 대례에 착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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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삼 |
단삼(團衫)이라고도 하며 국초부터 왕비의 상복으로 사여되었다. 원삼은 비(妃) 빈(嬪)은 소례복으로, 내외명부는 대례복으로, 서민층에서는 혼례복으로 착용하였다. 조선후기까지 록색원삼을 착용하였으나, 광무원년부터 계급이 승격됨에 따라 황후는 황색, 왕비는 홍색, 비빈은 자주, 공주·옹주는 초록색을 착용하였고 민간에서는 족두리에 록색 원삼을 혼례복으로 사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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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복의 구성 면류관(冕旒冠), 의(衣), 상(裳), 폐슬(蔽膝), 중단(中單), 대대(大帶), 혁대(革帶), 수(綏), 패옥(佩玉), 옥규(玉圭), 말(襪), 석(潟)으로 구성되었다. 의, 상, 중단, 폐슬에는 장문(章紋)이 있다. 장문에 있어 왕은 구장문으로 산(山), 화(火), 화충(華蟲), 종이(宗彛), 조(藻), 분미(紛米), 보, 불의 아홉가지이고, 황제의 장복은 9장문에 일(日), 월(月), 성신(星辰)이 추가된 12장문의 장복이었다. 적의구성 적관(翟冠), 적의(翟衣), 중단(中單), 상(裳), 하피, 폐슬(蔽膝), 옥규(玉圭), 대대(大帶), 수(綏), 패옥(佩玉), 말(襪), 석(潟)으로 일습을 갖춘다.
신발의 종류별 구분 피혁제
초, 마제
포백제, 유제, 지제, 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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