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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5차 빛나는 려정 그리고 2015년 마지막 산행
2015년 12월 28일 05시 38분  조회:3147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2015년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그리고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일요일이자
랑만산악회  한해의 등산로정을 총화하는 날이기도 하다.

령하 17도의 호된 추위를 무릅쓰고 우라 목장 헬스 려수 자연 청풍 6명의 회원들이

태암촌 병풍산에서 올해의 마지막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뒤

늦은 점심에 2015년 총결파티를 시작하였다.

우선 사업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금은 산행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몸담고  키워왔던 산악회에 대한 깊은 정을 지니고

오늘 파티에 참석하셨던 여러 로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회장 우라님과 부회장 려수님의 헌신적인 봉사와  로회장 목장님의 주도면밀한 계획아래

금년 일년은 랑만산악회 력사에서 한 획을 그을만한 산행려정을 기록한 한해이다.

왕청 화룡 훈춘 안도 삼합 백금 등 험준한 산과 멋진 바위가 솟아있는

연변 각지의 산들을 찾아내여 큰 사고없이 스릴넘치는 멋진 등산을 진행했으며

산과 들이 황홀한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던 가을 두 차례의 원정-

 장백15도구와 휘남현 4개현시 연합등산에 참여하여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화려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었다.

이 눈부신 성과들은 비단 두분 회장님의 수고뿐만 아니라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뒤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였다.

중년의 눈동자속에 춘하추동 계절이 변해가는 순간순간의 모습을 새겨가면서

두 발바닥에 썩살이 박히도록 쉬지않고 달려왔던 한해의 주말들!

서로의 숨결을 보듬어안고 흐르는 기나긴 강의 흐름마냥

산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뜨거운 심장들이 하나의 흐름을 이루어

랑만산악회의 2015년 력사를 멋지게 장식하였다.

비록 아마존의 원시적 생태가 아니더라도 호랑이코등산 등 많은 깊은 산속에서

 현대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삼림속의 맑디맑은 공기를 함께 들이  마시면서

우리는 속세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순수하고 맑은  서로의 영혼을 읽어낼수 있었으며

비록 히말라야산맥의  등반이 아니였어도 흰눈이 두텁게 깔린 산마루를 힘겹게 오르면서

인내의 고통과 추위를 이겨낼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힘을 서로에게 말없이 전하군 하였다.

한해 동안 이 아름다운 동행의 중심에 서 있었던 두분 회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웠다는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

그리고 한해 동안 적극적으로 산행활동에 참여하셨던 모든 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랑만산악회의 모든 회원님들

다가오는 2016년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깃드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산을 사랑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다.

HAPPY NEW YEAR!

 

                                      2015년 12월 28일

                                                          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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