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浪漫과 德 그리고 健康으로 人生을 보내려고하는 山岳人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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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820차-자연의 조각예술 狮吻砬子 댓글:  조회:113  추천:0  2024-04-08
        화룡시 투도진 룡문촌 서남쪽에는 력사가 유구한 아동저수지가 자리잡고 있다.   일찍 1970년 당시 주은래총리의 지시정신에 의해 건설을 시작한 아동저수지는 장장 8년이란 긴 시간을 거쳐 1978년 11월 6일 전반 저수지공사가 완공되였다. 관개를 위주로 홍수방지, 양어, 발전으로 종합리용되고 있는 아동저수지는 연변의 곡창으로 불리우는 평강벌 수전농사의 젖줄기나 다름없다.            아동저수지는 주변에 림목이 무성하고 풍경이 수려하여 력사적으로 연변의 주요한 관광풍경구로 되여왔다. 아동저수지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저수지 서북쪽에 사자모양의 돌바위가 솟아있는데 이 돌바위는 크고작은 두마리의 사자가 저수지풍경을 배경으로 은은한 정을 나누는 모습과 흡사하여 狮吻砬子산이라 이름지었다. 랑만산악회 820차 등산활동으로 2024년 4월 6일 28명 회원이 狮吻砬子산에 올랐다.                    자연이란 세월의 흐름과 바람, 물로서 천태만상의 자연경관들을 만들어 내는 위대한 예술가이다.   사자모양의 돌바위를 바라보며 자연의 조각예술에 또 한번 감탄이 간다.  대자연 예술가의 기대와 바램을 저버릴세라 우리 회원들이 다투어 돌바위에 올라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랑만의 순간순간들을 바위산 정상에 또다시 또렷이 찍었다.                                          根成  2024.4.6 
465    819차 룡정시 지신진 기봉산 댓글:  조회:452  추천:0  2024-04-03
                                        바람의 세례                                                 --2024.3.30 根成      '세례'란 원래 기독교에서 새 성원을 정식으로 받아들일때 하는 의식이다. 하지만 종교의식 떠나서 오늘날 '세례'란 중대한 단련과 고험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전쟁의 세례를 거쳐 전사가 장군으로 성장하고 파도의 세례를 거쳐 배는 더 멀리로 항행한다. 그러니 세례를 받고 이겨내야 더 성장하고 강하고 굳세여진다.         바람의 세례를 받고저 3월 30일 랑만산악회 제819차 활동으로 24명 회원이 룡정시 지신진 기봉산을 향했다.  봄추위에 여우도 눈물흘린다는데 봄바람이라 해서 부드러운것만이 아니다. 4,5급정도는 될 바람인데 산에 오르면서 때론 더 강해진다. 들판을 지나고 개울을 지나고 수림을 지나고 산정상에 오르는 과정에 줄곧 바람과의 동반이다. 여하튼 바람의 세례를 받으려면 톡톡히 받아야 한다. 바람에 뺨을 맞고 바람에 기우뚱거리고 바람에 떠 밀리기도 하고 ...... 산정상에 오르니 바람의 세례를 받으려면 바로 이곳이다 할 정도로 봄바람은 사정을 두지 않았다. 세례를 톡톡히 받았다. 그래도 누구하나 바람에 넘어지거나 날려가지는 않았다. 올 한해의 순리로운 산행, 안전한 산행, 끈끈한 산행을 위한 의지의 고험이고 실력의 가늠이다. 봄바람의 세례를 원만히 마치고 일행은 시골토닭집에서 닭곰에 달래, 민들례 반찬으로 에너지를 듬뿍 보충하고 새 출발을 기약했다.               
464    818차 연길시 리민촌 왕가구바위산-봄맞이 백설세계 댓글:  조회:493  추천:0  2024-03-25
                                       봄맞이 백설세계          봄맞이 백설세계? 봄을 맞는데 백설세계라니? 론리가 맞지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산행인에게는 례외다.        지난주 등산에서 봄의 소리 들었고 봄의 얼굴 보았고 봄의 냄새를 맡았다. 헌데 일주일후의 산행---연길시 의란진 리민촌 왕가구바위산을 향하면서 들판에, 언덕우에, 바위마다에, 나무가지에 온통 두툼한 흰눈이 덥혔다.  연길시 제2수원지--연하저수지도 흰눈에 덥혀 고요하다.  계절의 반란인가? 시각의 오차인가? 반란도 아니고 오차도 아니다. 오직 꾸준히 자연을 밟는 산행인만이 실감하는 대자연의 법리,  때아닌 계절에 눈앞에 펼쳐진 백설세계, 은빛으로 봄의 전주곡을 연주하는 대자연의 미묘한 예술에 산행인은 감탄하고 환호한다.               흰눈을 짊이지고 왕가구 바위산에 우뚝솟은 천년송백은 산을 찾은 귀빈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산정상에 올라 물결마냥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들을 바라보며 목청껏 소리도 쳐본다..... 산울림이 끝없이 이어진다. 계절의 순간을 놓칠세라 다들 다투어 기념촬영도 하고 눈덩이도 굴려보고 눈폭탄도 안겨보고 미끄럼도 타고... 흰눈으로 정화된 자연의 정기를 듬뿍 받아서 창공을 향해 메아리를 날린덕이라고 할가, 이날 연변룡정축구팀은 운이 따라서 원정경기에서 남경팀을 격파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하자, 연변 !                                                                                                ---根成    2024.3.22                                                                                                          
463    817차 팔도진 기차바위산-봄이 온다 댓글:  조회:481  추천:0  2024-03-19
                              봄은 온다                                      ---랑만산악회 제817차 팔도진 기차바위산 등산       3월 16일 랑만산악회 제817차 활동으로 32명 회원이 연길시 소영진 로동촌 기차바위산에 올랐다.         산이란 원래 령기가 빠른가 보다. 연변지역은 3월중순이라면 아직 봄철이라 일컷기 이른 지역이고 진눈까비 날씨가 자주 동반하면서 사람들은 봄의 느낌을 감수하지 못한다. 헌데 산에 오르면서 봄얼굴 보았고 봄노래 들었고 봄 냄새를 맡았다. 정녕 봄은 온다. 봄의 전주곡을 연주하는 자연의 선률에 오관의 즐거움을 음미하며 들을 지나고 개울을 지나 돌바위를 톺아 기차바위에 올랐다. 봄을 먼저 알리는 랑만의 정취를 싣고 기차는 쉼없이 달리고 또 달린다.            봄이 온다        눈얼음 등에 진 산곡간 개천에서        눈석이 물 재잘거린다.       봄의 소리 들린다.       시내가 버들가지에       버들개지 포동포동       봄의 얼굴 보인다.       꽁꽁 얼었던 내기풀 씨앗이       짙은 향을 뿜는다       봄의 냄새가 난다.       봄은 정녕 온다.                     
462    816차 랑만의 녀성찬가 댓글:  조회:379  추천:0  2024-03-18
 랑만의 녀성찬가        ---랑만산악회 816차 모아산 등산 및 3.8녀신절 활동      3월 9일 랑만산악회는 제816차 활동으로 3.8국제부녀절맞이 녀신의 날 축제모임을 가졌다.  저녁에 진행될 축제모임을 고려해 이날 산행은 가까운 모아산을 선택했다. 모아산 주변을 돌면서 보배찾기(파트너찾기)등 간편한 오락도 하면서 가벼운 등산을 마치고 저녁 4시 30분에 축제의 장 한성호텔 례식장에 모였다. 제17기 랑만산악회 전체 남성들이 미녀회원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구현하고 서로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며 응집력을 키우는 동시에 모두의 업여문화생활을 풍부히하고 광범한 녀회원들의 등산활동적극성을 불어일으키고저 진행된 이번 축제모임에 49명 회원이 참석했다. 축제모임은 "아름다움이 피여나는 정채로운 3월"을 주제로 3.8 축사, 남성대합창-녀성은 꽃이라네, 생화증송, 선물증송, 시랑송--랑만의 녀성찬가, 노래와 춤으로 축제의 마당, 환락의 밤을 오래도록 이어갔다.        랑만의 녀성찬가        랑만의 녀성들이여, 어깨는 가냘퍼도 절반하늘 떠이고  가슴은 좁아도 온세상 포옹하노라 그 작은 가슴에 사랑이 넘치고 랑만이 넘치고 환희가 넘쳐서 우리사는 세상 더 아름답고  우리사는 세상 더 찬란하다. 그대들 있기에 우리의 만남이 즐겁고 그대들 있기에 산마다 봉마다에  랑만의 발자취가 또렷하다.   형제봉 진달래 제 아무리 어여뻐도 선봉령 단풍이 제 아무리 화려해도 어찌 랑만의 녀성들과 비교가 되랴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은 해란호 얼음판을  동심의 환락세계로 만들었고 그대들은 로리커호 빙설세계를  랑만의 동화세계로 장식했으며 그대들은 로백산에 불을 지르고  설촌의 겨울을 화끈하게 불태웠다. 그대들 없다면 매부리산 돌바위는  위풍을 잃어버리고 그대들 없다면 오호령에 치솟은  천년송백은 기백을 상실한다.  그대들 있기에 정암봉에는   송이버섯 향 그윽하고 그대들 있기에 해란강반에서  빙상훠궈가 펄펄 끓었다!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 덕분에 석문촌 얼음폭포가  세상에 알려졌고 그대들 덕분에 돌쫑개라면이  세상에 태여났다!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이 구축한 우리네 동산은  초봄을 맞아서  련꽃 설꽃 장미 아카시아  해바라기 들국화  각종 화초가 이슬을 머금고  다투어 피어나고  커피 록차 쵸콜렛 캔디의  달콤함에 도취되여  저 멀리 하늘을 날고  은하수 태평양 건너  갈매기 부엉이 구구구하며  날아오는데 아름다운 이 세상에  피아노 소리 유유하고 별나라에서 별사랑을  햇살처럼 뿌려주니 라온 카미 철매 루비 춤판을 벌이고 도깨비까지 뛰쳐나와 덩실거린다.   아, 랑만의 녀성들이여! 그대들은 멋진인생의 랑만이요  그대들은 예쁜세상의 엔돌핀이다 오늘도 그대들 덕분에 모아산 호랑이는 더 위무당당하고 그대들 덕분에 오늘의 한성호텔은 최고의 향연을 맞았다   그대들과 함께라며 랑만의 남성들 무슨 한이 있겠소 그대들을 위해서라면  랑만의 남성들 무엇인들 못하겠소 3.8녀성의 날을 맞으며 랑만의 남성들은 혼신을 다 바칠  혁명적 각오가 되여있으니 행운의 랑만녀성들이여, 오늘을 마음껏 즐기시라!                    (根成xcg)  
461    815차 개산툰 석문 말머리산-석문요새를 정복 댓글:  조회:569  추천:0  2024-03-06
룡정시 덕신향에서 개산툰진으로 향하는 도로 좌측에는 룡정시에서 이름있는 산인 형제봉이 솟아있고 도로를 사이두고 그 건너편으로 산맥들이 이어간다. 산사이로 오붓한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데 산문을 지키는 마을이라 해서 석문촌이라 이름지었다. 랑만산악회 제815차 산행은 바로 이 독특한 지리위치에 있는 산문요새—룡정시 덕신향 석문촌 말머리산을 정복하는것이다.  32명 회원이 이날 산행에 나섰다. 3월이라 봄을 맞는 기분이고 화창한 날씨라 하지만 겨울의 끝자락에 추위가 매달려 가끔씩 불어오는 찬바람은 얼굴뺨을 친다. 그래도 산행에는 장애가 아니다. 랑만과 흥겨움이 흐르는 산행에는 장애가 없다. 음력설에 정월대보름까지 힘차게 보내면서 위축된 심신을 오랜만에 대자연에 와서 확 풀어버리는 산행이라 다들 웃음꽃 피우며 꾸준히 ‘말머리’를 향해에 톺아올랐다. 말머리바위에 올라서서 가슴을 펴고 두팔을 벌려 한껏 바라보노라니 형제봉 정상이 또렷이 안겨오고 더 멀리 산사이로 어렴풋이 이국땅 조선산이 보인다. 석문촌은 지리적으로 산문이고 지역적으로 변경관리구역에 속하기에  요새적 함의가 깊다. 이러한 요새를 한눈에 바라보며 세상을 가르치는듯한 도고함에 어깨가 으쓱하다.  산 음달지에는 아직도 많은 눈이 쌓여있다. 이제 곧 사라질 눈이라 그것이 소중해 기념사진도 찍고 쥐여 뿌려도 보고 뒹굴기도 했다. 자그마한 ‘얼음폭포’도 그냥 스쳐지날수 없다. 랑만의 게기고 동심의 연장이다. 기념촬영도 하고 얼음썰매도 타고…… 산은 오르는 사람한테만 정복당한다. 말머리 요새를 점령한 도고한 느낌, 겨울의 끝바람에 심신을 정화한 느낌, 간만에 만난 환희의 느낌의 융합으로 랑만의 활력, 룡해의 긍정에네지를 주조했다.           
460    814차 연길시 성자산 댓글:  조회:353  추천:0  2024-02-29
      2024년  1월 24일은 우리 나라 전통명절 정월 대보름날이다. 랑만산악회 토요일산행 전례를 타파하지 않으려고 산행을 고집했지만 가족들이 단란히 모여 명절을 즐겨야 하는 관계로 원 산행코스를 변경하여 연길시교에 있는 성자산으로 정하였다.       연길시 동쪽에 자리한 성자산산성은 동하국(东夏国)의 유지이다. 험준한 자연지세에 따라 물로 쌓은 산성으로서 고구려때에 쌓았으며 발해, 료, 금 시기에 계속 썼다.해방후 성안에서 “천태(天泰)”라는 년호가 있는 “남경로구단공사지인(南京路勾当公事之日)”등 구리도장과 기타 유물들이 발굴하였다. 동하국의 남경성터라는 설도 있다. 길림성 중점문화유물보호단위의 하나이다.산세가 특이하진 않지만 고려시대의 옛성터가 아직도 남아있고 근래에 출토문물들도 발견된터라 력사적인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옛성터의 흔적을 따라 산마루를 걷다 보면  성벽이며 깨진 기와장 그리고 채 발굴이 되지 않은 유적지들을 볼수 있었으며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세월의 먼지속에서 사라져 버린 고려인들의 흥망성쇄의 력사 이야기들이 머리에 떠오른다. 해볕이 잘 쬐는 남쪽 비탈은 이제 눈이 죄다 녹아 버려 갈황색 속살들이 낱낱히 드러났고   북쪽 비탈에는 아직도 하얀 눈이 두텁게 쌓여 있었다.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고 하산하면서 어쩌면 다음 주엔 이 두터운 눈밭이 우리 시야에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이제 다가오는 봄은 또 다른 매력으로 우리 산행인들의 발길을 유혹할것이다.      정월 대보름에 옛유적지 탐방산행이였기에 더 뜻깊었던 산행이였던것 같다.       오늘 산행에는 10명 팀원들이 참여하였다.(백산 라온 목장 설산 信缘 들국화 장도령 김반장 청바지 별나라)
459    813차-돈화시 로백산-불타는 겨울,랑만의 로백산 댓글:  조회:816  추천:0  2024-02-07
                                                    불타는 겨울, 랑만의 로백산         독특한 설경으로 겨울철 남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로백산 설령촌, 두툼한 눈에 싸여 강물은 흐름을 멎췄고 빙설에 묶이워 나무는 설레임을 멈췄고 흰눈에 파묻혀 민가는 인적을 멈췄다. 한폭의 그림마냥 고요함이 흐른다.  2024년 2월 3일, 17명 회원을 실은 뻐스가 설경의 고요함을 깨뜨리며 설령촌에 들어섰다. 불타는 겨울, 랑만의 로백산은 이로부터 시작이다.          일행은 민가 온돌방에 주숙을 정하고 시간을 지체할세라 빙설놀이에 나섰다. 설령촌에서 특별히 마련한 빙설놀이장이다. 눈썰매 타고 미끄러내는 상쾌함에 환호소리 이어지고 장거리 뻐스에서 움추려진 사지가 확 풀린다. 빙상놀이터에는 썰매, 빙상자전거, 빙상 보트......각양각색의 놀이기구들이 구전히 갖춰져있어서 랑만의 열성으로, 열광의 동심으로 이 겨울을 불태우기에 족했다.          빙설놀이를 만끽하고 민가에 돌아오니 산촌특색이 차분한 저녁음식상이 마련됐다. 小鸡炖蘑菇에 红烧香鱼는 물론 다양한 산나물 료리들이 입맛을 부쩍 당긴다. 청바지님이 갖고온 五粮液가 인츰 밑굽이 낮고 백산님이 갖고온 소주도 거덜 났다. 술한잔에 열기가 오르는데 항상 분위기 구축에는 뒤지지않는 녀 회원들이 민가에서 준비해놓은 꽃 저고리, 꽃 바지, 털모자, 털옷들을 챙겨입고 곰방대를 꼬나들고 춤판을 벌였다. 양걸춤에 科目三까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고조를 거듭한다.  음악소리, 환호소리는 로백산 설령촌 철탑을 타고 설령의 겨울을 불태운다.                   2월 4일 로백산 등산이다. 뻐스는 눈덮힌 산길을 간신히 톺으며 안전하게 회원들을 산기슭까지 수송했다. 돈화시 황니하림업국관 흑룡강성 오상시 린접지대에 위치한 로백산은  해발  1696메터로서 흑룡강성에서 제일봉이고 봉황산국가삼림공원으로 불리운다.  이곳은 독특한 운해(云海), 괴석(怪石),석폭(石瀑),  대량의 특이한 원시경관을 보존하고 있으며 산에 오를수록 인적이 드물어 그야말로 '무한한 풍경은 험봉에 있다'고 한다. 해발 800메터 이하는 활엽림대로서 각종 아름드리 나무들이 웅장한 몸통을 자랑한다. 해발 1000메터 이상은  한온대 기온차이로 난쟁이 사르래나무(岳桦树)들이 많다. 해발 1600메터이상에는 난쟁이 눈잣나무림과 고산 습지다. 키가 2메터도 안되는 눈잣나무는  마치 실내 분경(盆景)과 흡사하여 분경세계를 방불케 한다. 일년중 대부분 계절은 흰눈이 두텁게 쌓여 인적이 드믈고 등산객들의 발자취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니 겨울의 로백산, 인적없는 백설세계에 발자취를 남기는것도 랑만의 도전이요, 로백산의 랑만일것이다.        산속에 들어서니 모든것이 정지된 고요한 세계, 계곡을 흐르던 강물도, 수림을 날아예던 새들도, 숲속의 벌레도... 만물이 두터운 흰눈에 묻혀 잠들어버린 세계, 만천성님을 비롯한 남성회원들이 앞장서 눈길을 개척해 나갔고 개척자의 발자취 따라 눈속을 헤가르며 뒤사람이 따라가야 한다.  때론 허리까지 치는 눈속을 뚫고 나가고 자칫하면 발을 잘못 옮겨디뎌 눈속깊이에 빠져 넘어간다. 그러면 서로 당겨주고 부추기며 미지의 세계를 향해 톺았다. 워낙 경사도가 큰데가 눈까지 두텁게 쌓여서 등산의 난도, 체력소모는 평소의 배가 된다. 의지의 고험이고 미지의 도전이다. 인생에 이러한 고험, 이러한 도전과 체험 또 몇번 더 있을가? 그러니 그것을 락으로 받아들이고 랑만으로 이어가는것이다. 힘들게 오른 산에서 비닐주머니 배 타고 백설세계를 출렁이며 미끄러져 내리는 짜릿함, 자신이 쌓아올린 공적을 마음껏 즐기는 성취감, 동년의 추억을 로백산 원시림속에도 깊이 심었다. 
2024년 1월 27 토요일 랑만산악회 제812차 등산은 룡정시 동성용진 구룡촌 해란호반에서 34명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화룡시 배개봉산에서  발원한 해란강은 벼꽃향 그윽한 화룡 평강벌과 룡정 서전벌을 적셔주며 여기 구룡촌에 와서 연길시 소하룡 해란호풍경구와 이어져 해란호를 이룬다. 산수가 맞물린 여름철 풍경도 제격이겠지만 겨울의 빙상세계는 이곳을 찾아주고 즐기는 랑만의 산행인들로 인해 색다르다. 해란호를 마주향한 구룡촌 산기슭을 따라 산억덕에 오르니 가담가담씩 흰눈으로 장식된 넓은 초원이 펼쳐지면서 대자연에 포용된 상쾌함이 전신을 감싼다. 기념촬영을 간단히 마치고 다들 급히 발길을 돌렸다. 어디로? 마음은 언녕 얼음판에 가있다. 오늘은 썰매타기가 일정으로 마련됐다.      썰매타기-- 소꿉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살아난다. 그때 그 시절 썰매타기는 겨월철 아이들의 유일한 야외 오락이였다. 얼어붙은 개천에서 썰매를 타고 또 누군가 밀어주고 당겨주며는 그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이 또 어디 있을가싶었다. 그 소중한 추억들을 오늘 빙상세계에서 화끈한 현실로 만들어보자. 회장단에서 해당 도구들을 열심히 준비해왔다. 들국화님이 손수 얼음지팡이까지 만들어와서 감동이다. 설산, 백곰님이 자가용차로 썰매견인 운전을 감당해 인젠 썰매타기도 세기와 더불어 비약적으로 발전해  '썰매+기동차' 시대에 들어섰다. 썰매에 앉아 견인바줄을 잡고 빙설을 가르며 얼음판을 질주하는 그 환락과 짜릿함, 세상에 부럼없어라! 백곰이 '심술'을 부려 차머리를 급히 돌리는 순간 썰매행렬은 좌측으로 급속 회전하면서 여러명이 넘이지고 뒹굴기도 했지만 얼굴에는 웃음이다. 그때 그시절에 썰매 타다가 부딛치고 넘어져도 꺄르르 웃으며 얼음판에서 뒹굴던 동안들, 그대들 지금은 어디서 뭐 하냐 궁금했었는데...... 오늘 여기서 만났구나!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빙상훠궈'라 하겠다. 라온 회장이 직접 기획 추진한 겨울철 야외만찬, 얼음판을 끼고 실외에서 훠궈를 해먹는다니 호기심보다는 그것이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선다. 누가 봐도 저사람들 멋지다는 생각보다는 저사람들 제정신인가? 재해지구 리재민들이 아닌가하는 착각이 올지도 모른다. 여하튼 회장이 결정한 일이니 다들 손맞춰 야외식탁을 풍성히 차렸다. 훠궈 양념장도 현장에서 재치있게 만들어냈다. 목탄불을 지피고 가마에 열을 가했다. 가마가 끓고 모락모락 증기가 감돌면서 다들 몸과 마음도 함께 더워나는 느낌이다. 마라탕이 끓어 번지고 고기가 익어간다. 다들 음식그릇 손에 들고 가마에 둘러서서 야외만찬을 시작했다. 끓는 가마에서 익은 고기를 집어 입가에 가져갈때까지면 자연온도에 고기가 순간적으로 맟춤한 온도로 식혀지면서 그 입맛이 더 미묘하다. 그래서 신선로라 했을가? ‘훠궈’는 우리말로 신선로인데 끓는 가마에서 집어낸 음식을 입김으로 호호 불지않고도 직접 먹을수있다해서 신선로라 했다면 신선로란 원래 겨울철에 밖에서 먹는 음식인가 보다. 그러고 보니 신선로라는 이 음식전통을 명실상부하게 실천하고 체험한것이다. 누군가 아,맛잇다!고 감탄을 뿜자 모두가 맛있다고 야단들이다. 게다가 장도령이 끓인 '돌쫑개라면'이 '빙상훠궈'에 금상천화이다. '돌쫑개라면' 역시 자연온도에 순간적으로 식혀지면서 먹는 맛이 별맛이다. 아, 잘먹었다! 점점 더 맛잇다!... 감탄의 여운은 겨울바람 타고 해란호 빙상세계 저 끝까지 전해간다.      연변은 타지역의 전통음식을 인입승격시켜 우리 자체의 음식브랜드로 잘도 구축해낸다. 연변양꼬치, 연변불고기, 조선족마라썅궈 ....인젠 ‘사천마라훠궈’도 '연변빙상훠궈'로, 란주라면이 '돌쫄개라면'으로 전환승격해 연변겨울음식브랜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연변겨울철관광열기와 연변겨울음식브랜드창출에 우리 랑만산악회도 한몫을 감당해 고향발전에 긍정에너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는 바램이다.       
457    811차 랑만의 기원지-팔도 망향산 댓글:  조회:476  추천:0  2024-01-30
유서깊은 망향산---항일의 전적지 ,랑만의 기원지      2024년 1월 20일 랑만산악회 제811차 등산으로 20명 회원들이 연길시 조양천진 오봉촌 망향산에 올랐다. 소나무 울창한 수림속을 지나 산중턱에 오르니 시야가 확 트이고 감개가 움틀한다. 연길시 제일 수원지인 오도저수지가 한눈에 안겨오고 그물길 따라 이루어진 조양하는 연삼도로와 짝을 이루며 가담가담 이어진 촌마을들을 정겹게 감싸준다. 산에 오르면서 많은 구뎅이들을 볼수있었는데 오봉촌에 금광이 있었다는 력사와 련루가 있을것이다. 오늘의 등산소감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일찍 일제침략자들이 이땅을 점하면서 삼림을 채벌하고 자원을 략탈해갔다. 일본군은 오봉촌에 금광을 세우고 오봉촌 촌민들을 강제로동 시켰다. 침략군의 혹독한 압박에 저항해나선 금광로동자들은 동북항일련군의 인도하에 적극적으로 항일유격대에 가담하고 일분군과 용맹히 싸웠다. 력사를 돌이키고 렬사를 추모하느라면 오늘의 평화가 더우기 소중하게 그껴진다. 하여 오늘날 당지 당위와 정부는 오봉촌 항일유적지들을 발굴하고 오봉촌을 홍색교양기지, 홍색 관광촌으로 건설했다. 평화를 맞이하고 향촌진흥전략의 혜택에 힘입어  오늘날 유서깊은 오봉촌은 아름다고 살기좋은 문화관광촌으로 부상했다. 아울러 이런 력사를 낱낱히 기록해온 망향산은 산행인들이 선호하는 등산지로 거듭났고 바로 2007년 10월 28일 목장님을 비롯한 5명 맴버들이 이산에 오르면서 랑만산악회의 설립을 선포했고 랑만산악회 제1차 등산이 이날부터 시작되여 장장 811차까지 이어졌다.       항일의 전적지, 랑만 산악회의 기원지를 답사하는 회원들의 소행이 반가워서인가, 대한절기라지만 망향산은 따뜻하게 회원들을 포옹해주었고 회원들의 밝고 이쁜 모습에 반해 태양은 빛을 아끼지 않았다.  피땀이 슴배인 이 땅에 찾아온 평화의 소중함을 산악인은 명기하고 즐거운 만남 아름다운 산행으로 초심을 실천해가는 랑만의 발자취는 이땅에 또렷이 찍혀간다.  
456    810차 龙井马鞍山 댓글:  조회:596  추천:0  2024-01-15
      2024년 1월13일 제17기 랑만산악회 첫 등산은 등산코스가 무난한 룡정 马鞍山에서 스타트를 뗐다. 해란강스키장에 이르러 등산준비를 마치고 자아소개가 끝난후 김반장님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고  둥산길에 올랐다. 랑만산악회 멋진 회원님들을 닮아 날씨도 유난히 화창했고 오랜만에 둥산에 나온 회원님들도  한결 들뜬 기분이였다. 먼저 말발굽산에 올라서 한눈에 안겨오는 룡정 전경을 감상하고 멋진 바위와 동무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스키장을 가로 지나 马鞍山으로 향했다. 马鞍山 동쪽켠은 돌채석장이였었기에 부스럭돌들이 굴러내려와 위험할수 있어서 로참과 신참들이  동서두갈래 길로 나누어서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오르니 룡정 전경과 연길 전경이 한눈에 안겨왔으며 파란 하늘과 어울려 삼봉도 아름다운 화폭을 이루었다. 회원님들이 준비해온 맛나는 음식들을 오손도손 나누어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첫등산을 마쳤다.
455    809차 2024년 시산제-평안 기원, 산악인의 약속 댓글:  조회:717  추천:0  2024-01-09
2024년 1월 6일 새해 첫 토요일, 랑만산악회는 모아산에서 시산제 행사를 치렀다. 시산제는 랑만산악회가 해마다 어김없이 진행해온 평안 축복을 기원하고 산악인의 약속을 다지는 년중 첫 중요 행사이다. 그런만큼 소한추위도 마다하고 40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아산에 모여 새해의 첫 만남을 반기며 계절을 따뜻이 덮혀주었다. 시산제 행사는 모아산 양지쪽 산중턱, 다년간 열성 산행인들에 의해  정교하고 정성스레 다듬어진 로천플랫폼에서 진행되였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유난히도 돋보이는 이 산중턱플랫폼에 올라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벼향기 그윽한 전야와 룡정시 전모가 눈앞에 펼쳐지며 가슴이 확 트인다. 그러니 이곳은 산중의 복지요, 시산제를 치르기에는 딱 제격인 소중한 장소다.  한겨울 소한계절이라지만 바람은 사라지고 태양은 빛을 아끼지않았다.  태양빛 세례를 만끽하며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들을 차려놓고 술을 따르며 산신령의 배려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올 한해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이 되고 아울러 모두가 사업과 생활에서 만사가 뜻대로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산행에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만들어가리라는 자연과의 약속도 다졌다.   根成(许) )
454    808차 랑만산악회 2023년 년말 시상식 및 송년회 댓글:  조회:2271  추천:0  2023-12-20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참가인원 58명 안녕하세요 쵸콜렛입니다. 2023년은 제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과 그것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지나간것 같습니다. 회장직을 혼자 맡게된 처음에는 많이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영회장님의 합류와 많은 신로회원들의 성원과 지지로 드디어 엔딩에 이르렀습니다. 새로운 회원들이 급증하여 거의 백명에 도달했기에 회장으로서 쉽지 않았고 분망한 나날이였지만 그만큼 즐겁고도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회원들의 자질이 훌륭했고 각자 나름대로 우수한 재능들이 있어 제가 많이 배울수 있었고 새롭게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제 어깨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지고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주신 랑만의 전체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23년 랑만을 이끌었던 두 회장 수영 초콜렛은 오늘부터 어깨의 짐을 내려놓게 됩니다. 지난 일년간 산과 더불어 여러 회원님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에 깊은 사의를 드립니다. 2024년 백산 라온 두 회장님의 리더하에 대자연속에서 우리의 만남은 계속 이어질것입니다.
453    807차 长白山雪岭 댓글:  조회:804  추천:0  2023-12-10
등산인원 28명 2023년 산행을 마무리하며 12월 9일 랑만산악회 807차 등산활동으로 28명 회원들이 장백산설령풍경구 즉 화룡시와 안도현 린접지 로령에서 2023년도 마지막 등산활동을 원만히 마쳤다. 백설의 동화세계에서 황홀한 은빛세계에서 회원들은 올한해의 반가운 인연, 즐거운 동행, 랑만의 정취를 돌이키며 격정을 토하고 열광을 발했다. 아울러 미리 새해를 축복하고 새해의 화끈한 만남을 약속했다. 안녕, 2023년 진달래봉 향기속에 진분홍 꿈 심었고 민들레꽃 대암전야에 황금빛 꿈을 실었다. 꿩바위타고 범코등 바라보며 푸른 하늘에 꿈의 나래 펼 치고 바위차고 치솟은 소나무 얼싸안고 위인의 감개에 젖었다 록음짙은 수림속에 힐링의 발자취 남기고 가혹한 '수상전역'에 뛰여들어 불타는 여름을 시원히 적셨다. 정암봉,오호령에는 송이버섯향 그윽하고 라법산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광주리바위에 올라 축제의 가을 노래하고 선봉의 단풍골에서 황금빛 향연을 만끽했다. 로령의 설령에서 겨울 매력에 흠뻑 젖어 동심을 랑만으로 불태웠다 안녕 2023 화이팅 2024 글쓴이 /허기자
452    806차 조양천 현무암 댓글:  조회:546  추천:0  2023-12-05
등산인원 22명
451    805次和龙老里克湖 댓글:  조회:1743  추천:0  2023-11-28
등산인원 22명 랑만의 동심을 찾아서 --- 랑만산악회 805차 산행지는 화룡로리커호이다. 11월 25일 22명 회원을 실은 뻐스가 화룡 선봉령을 지나 로령을 향하는 올리막길을 톺는다. 해발이 높아가면서 눈앞에 서서히 펼쳐지는 백설세계에 다들 환성을 지른다. 로리커호풍경구는 아직 올해 관광시즌 개막전이라 눈길이 채 다져지지않아 눈덮인 야산을 방불케 한다. 무릎까지 푹푹 잠기는 눈길을 헤치는것이 오히려 산행인들한테는 더 좋은 몰입형 체험일수 있다. 이날 마침 화창히 개인 날이라 하늘은 유난히도 푸르고 산속에서는 바람한점 없다. 로리커호는 화룡과 안도 접경지대 해발 1500메터지역에 위치해 있는 계절성 호수이다. 고산습지인 이곳은 여름철에 물이 고여서 흘러내리는데 여기가 바로 이름난 해란강 발원지이다. 겨울에 두터운 눈에 덮여있어 주변의 무성한 수림과 함께 빙설세계의 장관을 이룬다.매년 10월부터 이곳은 눈이 오기 시작하는데 씨비리아에서 남하하는 한류와 일본해에서 북상하는 난류가 여기서 합류하면서 두터운 강설을 이룬다. 하여 이 구역은 강설이 빈번하고 량이 극히 많은데 평균 두께는 1메터이상이고 깊은 곳은 3,4메터도 되며 빙설기가 6,7개월이나 된다. 이곳은 인적이 드문 반면에 노루, 사슴, 흑곰 등 각종 야생동물이 자주 나타나고 여름철에는 고사리, 곰취와 같은 산나물이 많다. 로리커호가 관광지로 개발되기는 20여년전부터이다. 그것도 당시 화룡시 등산협회 몇명 골수산악인들에 의해 이곳의 황홀한 설경이 발견되고 해당 부문의 중시를 받아 개발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이곳은 연변뿐만아니라 길림성내에서도 꼽히는 최적의 겨울철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 길림성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온다. 영화 "寂静的山林"촬영지도 이곳이다 기나긴 겨울 배꽃같은 눈꽃들이 휘날리며 무성한 나무가지에 매달려서 조형이 각이한 천연눈조각과 장미한 상고대 경관을 이루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린동화세계에 온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그대가 만약 이 미묘한 백설의 세계에 와보지않는다면 대자연의 이와같은 기상만천의 조화신력을 상상도 해낼수 없을것이다. 당년에 모택동주석께서 이곳에 오셨더라면 "北国风光,千里冰封,万里雪飘"이 시구를 더 감명깊에 읊었으리라. 이런 황홀한 백설세계에 몸담근 랑만의 회원들, 설레임을 금할수없다. 여기에서 동심을 찾고 랑만을 즐기자, 눈우에 누워도 보고 기여다녀도 보고 딩굴어도 보고 '눈폭탄'을 안겨도 보고...... 천태만상의 천연눈조각 못지않게 각양각색의 촬영포즈도 이어진다. 백설세계가 풍경이요 .그속의 우리가 더 멋진 풍경이다. 동화세계가 랑만이요 , 그속의 우리가 더 랑만이다. 랑만의 이야기 , 오늘은 은빛세계에서 그 참뜻을 한결 더 새겼다. 글쓴이/허기자
450    804次 依兰镇利民寸龙山 댓글:  조회:585  추천:0  2023-11-20
등산인원 21명 눈 내린뒤의 겨울등산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락엽밑에 얼음이 끼는지라 겉면만 보고서는 알수없는 위험이 늘 잠복해 있습니다.특히 나무가지들이 얼어있기 때문에 오랜 가지들은 잡기만 해도 툭툭 부러지기 마련입니다. 올해처럼 신입이 많은 상황에서 경험이 부족하면 큰 사고를 당할수 있습니다. 이에 몇가지 안전주의를 게시하는 바입니다. 첫째 등산에 참여하는 멤버들은 무조건적으로 아이젠을 지녀야 합니다.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한 회원들은 겨울등산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산을 오르거나 내릴때 나무를 붙잡아야할 경우 반드시 두세번 당겨보고 기운을 실어야 합니다. 셋째 절대 대오에서 떨어지지 말고 리더의 지휘에 따라야 합니다. 만약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였을때 곁에 사람이 있어야 구조에 들어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회원규칙에 주의하지 않아 사고가 생겼을때 본인이 책임진다고 밝혔지만 일단 사고가 생기면 본인뿐만 아니라 동행자들에게도 큰 음영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고도 즐거운 등산활동을 위해 매개 회원들이 함께 주의를 기울이기 바랍니다.[抱拳][抱拳]
449    803次延吉市五道水库901高地 댓글:  조회:697  추천:0  2023-11-15
登山人员27名
448    802次龙井市智新镇五峰山 댓글:  조회:784  추천:0  2023-11-08
일행20명
447    801次汪清县百草沟镇窟窿山 댓글:  조회:885  추천:0  2023-11-01
16名
446    800차 화룡 범코등산 및 랑만산악회 성립 16주년 축하모임 댓글:  조회:1362  추천:0  2023-10-24
랑만산악회 800차 등산은 화룡범코등산에서 진행되였다. 21명의 회원들은 락엽이 두텁게 쌓여가는 산마루를 구슬땀을 흘려가며 오르고 있다. 이 시즌은 옷가지를 벗어버린 나무가지들 사이로 바위의 뿌리까지 훤히 바라볼수 있어 산의 원경을 더 많이 더 넓게 시야에 담을수 있다. 오늘은 산악회 로장들인 로랜님과 산행님 그리고 신원님 철매님이 각자의 특색있는 사진작품을 남겨 주었다. 산악회 16주년과 800차 기념파티가 저녁에 열리게 되므로 모두들 은근히 기대하는 마음이다. 하나의 산악회가 16년이란 긴긴 세월을 드팀없이 존재한다는것은 기적이 아닐수 없다. 비영리의 민간단체인 우리 산악회가 오늘까지 남아있을수 있는 원인중 하나는 진정으로 산을 좋아하고 등산스포츠에 진심인 회원들이 모여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원인은 해마다 로회원들이 륜번으로 회장직을 맡고 무조건적인 봉사를 해온 원인이다. 그 과정을 통해 서로의 헌신과 로고를 이해하고 지지를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2023년은 특히 많은 신입들이 영입되였고 젊은이들이 위주여서 산악회 활동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 더욱 고마운것은 신입들이 초봄부터 산악회에 여러차례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6년 력사에서 참 보기 드문 현상이 아닐수 없다. 저녁에 열리는 쌍파티도 별사랑 허기자 백곰 김반장 청송 초봄 6명 신입들의 협찬으로 열리게 될것이다. 회장단은 전체 회원들을 대표하여 6명 신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산악회의 이름에 걸맞는 랑만과 정열이 넘치는 파티를 기대해 본다. 등산인원 21명 글쓴이 쵸콜렛/청풍
445    799次蛟河拉法山 댓글:  조회:926  추천:0  2023-10-17
등산인원 34명
444    798次和龙官地林场 댓글:  조회:980  추천:0  2023-10-09
불타 가을, 랑만의 이야기 ---2023년 랑만산악회 798차 산행 10월 7일,익어가는 계절을 놓칠세라 랑만의 18명 회원들이 팔가자림업국 선봉령으로 향했다. 황금빛 출렁이는 전야, 울긋불긋 단장한 뭇산들의 배웅을 받으며 일행은 목적지에 도착했다. 산곡간을 흐르는 맑은 시내물을 건너 산에 오르니 우아--함성이다! 계절의 풍요로운 색상, 대자연의 뛰여난 예술에 감탄이 간다. 락엽은 천연주단이요, 단풍은 가을꽃이라 그속을 거닐며 황홀한 자연의 매력에 푹 빠졌다. 푸른 하늘을 가리운 단풍잎들은 반짝이는 붉은 별이요, 고목나무를 포옹하며 설레이는 단풍잎들은 가을사랑을 감명깊게 연주한다. 감성이 뛰여난 녀성회원들은 각종 포즈를 취하기에 여념없고 카메라는 쉼없이 작동한다. 미래의 추억으로 간직될 랑만의 순간순간들이 핸드폰을 뜨겁게 달군다. 헌데 저건 뭐지? 나무에 곰이 매달려 있다니! 검은 곰, 흰곰, 붉은 곰...... 와-- 가까이 보니 곰이 아니라 단풍에 취한 우리 회원들이 동심에 빠져 저렇게 나무에 기여올라 환호한다. 불타는 이 가을에 불이라도 지를듯 그 열광이 하늘을 찌른다. 가을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스타가 됐다. 진달해 꽃 피던 형제봉에 올라 봄의 시작을 만끽하며 환호하던 그날이 어제 같았었는데 한여름의 록음도 지나고 어느덧 금빛 가을이 펼쳐졌다. 그러니 인젠 겨울의 눈꽃세계도 어김없이 펼쳐지리라, 사계절은 이렇게 부동한 악장을 연주하며 쉼없이 변화를 반복하고 자연을 음미하고 포옹하고 사랑하는 랑만의이야기는 계속된다. 그대 사랑, 가을사랑 단풍일면 그대오고 락엽지면 그대 가네 빨간 단풍 그대 얼굴 푸른 하늘 그대 마음 저 들길에 그대 발자욱 저 물소리 그대 목소리 가을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아 , 내마음 알려나 등산인원 : 쵸콜렛,큰설산,허기자,별사랑,김반장,은하수,장미 ,向日葵,로 랜,청바지,绿 洲,들국화,아카시야,설산, 9999장도령철 매,白山 글쓴이 /허기자 사진 /쵸콜렛
443    797次和龙市先锋林场 댓글:  조회:1036  추천:0  2023-10-03
등산인원 22명
442    790次 临江溪谷,干饭盆,溶洞 댓글:  조회:815  추천:0  2023-09-27
등산일행 14명
441    796次龙井市老头沟涌进村斧子峰 댓글:  조회:858  추천:0  2023-09-27
등산일행 11명
440    794次安图县石门镇五虎岭 댓글:  조회:837  추천:0  2023-09-18
등산 18명
439    795次龙井市白金镇勇新村筐子砬子 댓글:  조회:1066  추천:0  2023-09-18
가을의 정취를 찾아서 --- 가을이 바야흐로 깊어가고 있다.황금빛 전야가 누렇게 익어가는 9월 중순 훌쩍 높아진 푸른 하늘이 산맥의 끝과 잇닿아 끝없이 이어지는 저 멀리로 오늘 랑만의 19명 팀원들이 룡정시 백금향 용신촌 광주리바위를 향해 떠났다.정취넘치는 향촌의 도로를 달려 용신촌에 이르니 출발전에 찌뿌등한 하늘이 활짝개이며 따사로운 해빛이 우리를 맞아준다.황금빛 대지와 가을숲 너머로 우리가 올라야할 산이 어렴풋이 보인다.먼곳에서 바라보이는 산은 언제나 그러듯이 멀고 가파로워 보이지만 산행인들에게 그것을 오르는 고행에서 느끼는 인내와 오른후의 성취감이 바로 등산의 매력이 아닐가 싶다.다른 계절과 달리 산을 오르기전의 가을 들판은 거대한 교향곡을 감상하는것과 다를바 없다.익어가는 벼이삭이들이 출렁이는 논을 지나 언덕에 오르면 콩밭이 누렇게 영글어가고 이어서 키를 자랑하는 옥수수대들이 싱겁게 서걱댄다. 하지만 이 모든 색다른 자연의 가을이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거대한 화폭앞에서 인간의 언어는 창백할수 밖에 없다.굵은 땀방울을 휘뿌리며 힘겹게 오른 바위산은 말 그대로 심산속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멋진 풍경이다.해발 990미터의 정상에서 저 멀리 산맥과 전야를 바라보노라니 하늘과 땅 사이를 받치고 선 영웅이 된듯 뿌듯하고 희열에 넘친다.푸르청청한 소나무들이 배경이 되여 바위는 더 날카롭고 웅위로워 보이고 바위위에서 자란 소나무는 더 짙푸르고 고고하다.등산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가을철에 들어서서 랑만의 산행강도는 조금씩 높아지는것 같다. 감기가 채 낫지 않은채로 늦게나마 팀에 합류한 초회장님이 오늘 많이 힘들어 하는 같다. 그래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다.여러 회원들이 지니고 온 색다른 간식을 나누어 먹는 일 역시 등산에서 하나의 큰 즐거움이 아닌가 싶다. 산을 오르는 일은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주고 받쳐주며 파트너십을 잘 발휘해야만이 안전하고도 완벽한 산행이 되는것이다.룡정의 신참회원 들국화님이 룡정에서 회원들에게 랭면을 베풀어 주면서 오늘의 등산은 원만히 마무리를 지었다 글쓴이/허기자
438    792次延吉市小营镇河龙村老虎沟 댓글:  조회:840  추천:0  2023-08-31
792次2023年8月20日延吉市小营镇河龙村老虎沟
437    791次 龙井市东盛涌镇东明村良田百世 댓글:  조회:909  추천:0  2023-08-31
791次 2023年8月13日龙井市东盛涌镇东明村良田百世
436    789次 蛟河龙凤漂流 댓글:  조회:832  추천:0  2023-08-29
매년 삼복철 산악회활동에 물놀이는 빼놓을수 없는 종목입니다. 올해의 표류는 16기 첫 원정활동이였습니다. 주황색과 연록색통일복을 차려 입은 회원들은 한결 단합되고 젊음이 돋보이며 생기 넘쳐 보였습니다. 이른 아침의 출발에도 누구 하나 불평없이 각조 팀장들의 지휘아래 질서있게 움직였습니다. 찌는듯한 무더위에 표류는 더위를 식혀주었고 통통배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물을 끼얹는 바람에 누구나 물병아리가 되였지만 유쾌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협찬으로 즐겁고 정이 넘치는 식사자리 역시 완벽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런 하루하루의 행복이 루적되여 만족스러운 인생의 한 페지를 적어가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의 표류로 더욱 돈득해진 정으로 우리 랑만의 래일은 더욱 큰 발전과 비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玫瑰][玫瑰]
435    793次 图们凉水镇亭岩村亭岩峰 댓글:  조회:1007  추천:0  2023-08-29
어느덧 가을의 문턱이 저만치 멀어가는 8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되였다 . 송이버섯이 많기로 유명한 양수정암봉 등산은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던터였다. 송이도 뜯고 올해 여름의 마지막 야외식사로 불고기 세치네탕 재료를 준비하느라 조금 늦은 출발이였지만 회원들은 무척이나 들뜬 모습이다. 쵸회장은 나물이든 버섯이든 아주 야무지게 캐는 스타일이다. 송이를 캐본적이 없다는 많은 회원들이 있어 쵸회장의 송이캐기 특강이 있었고 백곰님이 송이를 발견한 후 카미님이 친히 따도록 양보해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 준다. 강물이 불어 에돌아가는 길에 송이도 캘수 있었고 저저마다 한 주머니씩 캐는 대수확의 기쁨도 만끽했다. 목장님을 따라 등산에만 전념한 회원들도 점심 불고기와 함께 송이를 목탄불에 구워먹는 진미를 느낄수 있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정암촌에 살고 계시는 카이커피님의 어머니시다. 등산길에 간식으로 옥수수 한 대야를 삶아 선물하셨다. 후덕한 로인님의 마음씨에 보답으로 쵸회장이 사비를 털어 우유 한 상자를 사드렸다. 찌는듯한 여름더위를 말리느라 올 여름은 야외식사를 특히 많이 한것 같다. 그 역시 유독 신참이 많았던 올해 서로의 서먹함을 해소하고 빨리 친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다음 주말에는 9월에 들어선다.훌쩍 높아지는 가을 하늘아래 페부를 관통하는 청량한 공기로 하여 9월은 산행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다 이제 자연의 만물이 열매를 맺어가는 가을 산을 향해 우리 더 힘차게 오르고 또 오르자. 글 /청풍 /쵸콜렛
434    788次 延吉市 帽儿山 댓글:  조회:972  추천:0  2023-07-23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로 인해 공식산행이 취소되였으나 몇몇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아산산행 요청으로 788차 산행이 원만히 진행되였습니다. 자연조건의 애로에도 랑만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았음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늘도 우리의 굳은 결의에 비를 그쳐 주었고 비온뒤 더욱 청신해진 소나무숲에서 짙은 솔내음을 깊이 들이 마시며 우리는 서로의 희열과 긍지감을 나누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오늘 등산에 참여한 쵸콜렛, 목장, 태평양, 산토끼,허기자,雪山, 向日葵,초원,김반장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다음 주 다시 만나요![抱拳]
433    787次浪漫山岳会2023年上半年总结大会祝词 댓글:  조회:1517  추천:0  2023-07-20
랑만산악회2023년상반년총결파티축사문      랑만산악회 회원여러분, 2020년초부터 시작된 글로벌코로나상황과 더불어 수시로 실시되는 도시봉쇄정책으로 15기년말총결이 2월4일에야  진행될수 있었습니다. 총결시에  쵸컬렛님이  과감하게 무거운 회장직을 맡게되였고  2월11일 시산제활동으로 16기산악회가 탄생의 고고성을 올렸고 3월4일 3.8축제시 제가 남성회장으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장을 열게되었습니다.     새롭게 출범된 16기산악회는 오늘까지 총20차등산과 3차의 년중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새협회에 합류하지 않은 일부 로회원님들도 있었고, 또한 많은 신입회원들이 보충되여 협회의 신진대사가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총수가 84명에 도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협회를 이루고있습니다. 많은 인원수자는 산악회성황을 잘반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많은 회원수는 안전산행에 특별한 중시를 돌리게 되여 매주등산공지에 세가지 안전주의계시를 올려 안전를 당부했습니다. 회원님들의 자률과 목장님을 위주로하고 화초님과 검은콩님이   리더한  합리하고 안전한 코스,    雪山님, 무심님, 설봉님, 만천성님을 비롯한 여러 로회장님들과 라온희망봉님등등 여러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로안전산행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 또한 산행시 우수한 촬영기술로 열정적인 봉사를 해오시는 신원님과 산토끼님을 비롯한 여러 촬영사님들, 당신들의 렌즈에 우리의 아름다운 순간순간들이 력사의 소중한 한페지로 남는다오!   백산님 소나기님이 보신탕으로 여러분과의 서로의 우의증진을 위한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셨고 동시에 맥주를 협찬한 向日葵님, 와인을 협찬한 미소님도 계셨습니다. 특히 이번 총결모임에 협찬해주신 행복하게살자님, 청풍님, 백산님, 청묘님, 장백산님, 해당화님, 雪山님,도깨비님  감사합니다!     저는 매주 산악회 일지를 써내려가면서 산좋고 물좋은 내고향 연변에 대한 긍지감으로 마음이 부풀엇고, 다시한번 우리 조선글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과정이였으며, 내자신이 진정한 산악인으로 성장해나가는 희열로 마음이 벅찻으며 이 모든 시간들을 우리 낭만산악회 우수한 여러분들과 함께라서 더욱 보람찻던 같습니다.     오늘은 랑만산악회 축제의 날입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하루로 만듭시다. 랑만산악회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3.7.15  수영   후기: 사회를 맡으신 희망봉님라온님, 재판장을 맡으신 평화님 수고하셨습니다. 각조 조장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신원님, 산토끼, 불곰님, 검은콩님등 여러 촬영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총결파티 기획하고 실시하신 쵸콜레회장님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432    786次延吉市五道水库王八脖子 댓글:  조회:796  추천:0  2023-07-20
     관강성수기라 뻐스 구하기 어려워 자가용 4대가동원되여 7월8일 일행 19명이 오도저수지로 산행을 떠났다.     연길과 삼도만진을 있는 延三公路가 보수중이라 저수지가는 도로가 먼지로 휘날리고 시공차량이 오가면서 수시로 차단되여 오고가는데 어려움을 격었다.동원된 차량두대는 팔도촌도를 리용하여 가는중 검은콩님의 山庄에 들려 한창 건설되고있는 시설을 둘러보고 감탄을 련발했다. 연삼도로보수로 목적지에 차를 대기하기 어려울것을 감안하여 오도저수지언제아래공간에 주차하고 그냥 도보로 저수지옆길로 보행을 시작하였는데 뙤약빝아래 반시간에 절반도 못가는지라 결국은 지나가는 차량을 잡아 기사 3명이 주차한 차량을 갖고와서야 비로서 목적지 산아래 철문에 도달할수 있었다. 검은콩님의 리더로 흐르는 계곡물 따라 힘겨운 등산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제일 큰 수확은 산봉아래 천연동굴을 답사하한것이다. 어구에서 허리 굽혀 들어가니 주머니모양의 30여명정도가 들어갈수 있는공간이다.   바야흐르 초복전의 날씨에 땀방울을 흘리며 숨가쁘게 톺아오른 우리에겐  시원하기 그지없는 휴식공간이다. 일행이 동굴에서  산악회기발을 선두로 줄지어 나오는 동영상이 곧 바로 주류 동영상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王八脖子는 오도저수지를 이루는 조양하가 골짜기를 360도 감돌아 흐르며 수면위의 낮고 길게 뻗은 뭍을 형상적으로 비유한것이다. 오늘은 계곡의 동쪽산으로 코스를 정한것이라 거북의 전경을 볼수가 없어서 유감이였다. 우리팀의 许春根님이 2021년3월에 답사하고 쓴 일지가 모멘트에 있는데 여러분한테 추천한다. 거북의 전경이 나오는 삽도가 있고 이야기구성이 구수하여 참으로 볼만한 문장이다.    2023.7.10  수영
431    785次延吉市小营镇河龙村卷柏砬子 댓글:  조회:802  추천:0  2023-07-20
   시간이 빠르기로 류수이다. 금년도 반년이 다지나 7월에 접어들었다. 관례에 따른 상반년 총결을 구상하고 한보한보 실시하는것이 회장단의  바쁜 몫이고 또한  매주매차의 등산조직으로 언제나 스케줄이 느슨할사이가 없다. 이번에는 토요일 건당기념일행사에 참가할 회원들 배려해서 7월2일 일요일로 등산날자가 잡혔다. 등산에 처음 나오시는 신참소나기님이 보신탕인사를 선언해서부터 등록인수가 40명에 임박하게 되여 대오를 이끄는 회장단이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였다.    해란강이 구룡산 남쪽에서  해란호를 이루며 구룡산을 감돌아 구룡산 북쪽 성자산남쪽에서 부르하통하와 합수한다. 부처손바위는 아홉마리 룡중의 하나로 삼면이 멀리 해란강에 포위되여 있다. 서쪽으로는 동성용진 구룡촌으로 통하는 산길이 굽이굽이 고개를 넘어간다. 소하룡마을 입구 구룡산아래 소하룡마을 남쪽에서 해란호로 향하는 纬二路 중간쯤에서 등산이 시작되였다. 산아래 한전사이를 지나 구룡산으로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 뙤약빛을 가리울수 있는 나무숲을 톱게된다. 한시간쯤 등산하여 드디여 부처손 바위에 오르게 되였다. 바위는 남북방향으로 앉았는데 대오가 바위를 관통하는데 한창 걸렸다. 북쪽으로 탁트여 소하룡 전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합수목의 해란강대교와 해란호언제아래 해란호대교의 교각이 우뚝솟아 눈길을 잡는다. 서쪽의 향도로 화물차가 용을 쓰며 고개 넘는다. 동쪽과 남쪽은 숲에 가려 보이지않는다.     부처손바위라 하여 바위모양이 손모양으로 생긴것이라 착각을 가져오게 하는데 그게 아니라 바위에 자란 부처손 (卷柏) 이란 고사리류 식물로 돌바위에 꽉 차서 卷柏砬子로 목장님이 작년에 명명하셨단다. 바위낙씨터에서 채집하여  양식한적이 있었는데 이번 등산에서 다시 감탄하고 유관재료를 둘춰보게 되였다.     바위남쪽 험준한 곳에서 팀원전체가 회기를 날리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바위에서 동북방향으로 릉선의 평행선 따라 하산이 시작되였다. 도중의 나무숲속에 한폭의 그림같은 초원이 펼쳐졌다. 생기발랄한 녀성회원들이 줄지어 흘러가는 청춘을 거머쥐려는듯 힘껏 하늘높이 뛰어 오르는 모습이 찰칵찰칵  남성회원들의 렌즈속에  생기있는  순간 순간으로  남는다 . 우리의 청춘은 영원하리라. 하루를 살아도 저푸른 초원위에、 청춘에 머물고 싶어라...   2023.7.6  수영
430    784次和龙市头道镇十里村十里山 댓글:  조회:971  추천:0  2023-06-26
          본격적인 여름날씨에 접어들어 고온으로 치닫는다. 팀원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만큼 여름철의 피서 역시 중대사안으로 회장단에서 힐링이냐 등산이냐 줄곧 고민하다가 결국 며칠련속  내린 장마비와 뒤따른 맞춤한 천기예보에 산행을 택했다. 주일마다 조직하느라 지칠때도 있다마는 아침의 뻐스에 다정히 모여앉아 즐겁게 떠나는 팀원들의 모습에 피로를 잊게 된다. 오늘은 십리평으로 팀원 22명이 향했다.    영애령 주봉인 천보산 서쪽비탈에서 발원하여  룡문호를 이루는 강이 장인강이다. 여름에는 미역감기 어려울정도로 찬물, 겨울에는 얼지 않는 물, 참 신기한 강이다.산천어종류의 랭수어가 서식하기에 적합하여 청룡어업이 크게 발전하고 화룡시의 중요한 풍경구로 되여 많은 유람객을  끌고있다. 장인강은 해란강의 지류로 두도진에서 석국하와 더불어 해란강에 흘러든다. 고로 두도진은 옛적에 삼하진이라는 고명이 존재한다. 두도진과룡문, 청룡, 십리를 있는 향도를 头十线이라 한다. 서성진에서 룡문으로 통하는 현도를 새로 확건하기전에 연길방향에서 청룡으로 가는 주요 도로였다. 필자가 어릴적 두도진에서 아버지 자전거에 앉아 명절때마다  진화촌큰집에 다니던 정든 고향길이다. 또하나의 통로는 334국도로써 두도진 지나 연안신촌에서 룡문으로 통하는 촌도이다. 연안신촌에서 벼밭커피점에 들려 커피 한잔에 벼밭구경 또한 새롭게 느끼는 강렬한  감수이며 향수이다.    십리평은 두십선연선 청룡과 장인을 지나 마지막마을이다. 지금은 장인림장의 작은 마을로 주로 검정귀버섯을 재배한다. 대규모재배뒤 페기된 버섯균주머니가 제대로 수거되지않고 쌓여있다가 장인강의 여름홍수로 밀려내려 오염원이 되기도 한다.2018년 삼복철 산악회비박을 십리촌 장인강버들숲에서 보냈는데 그때 받은 인상이 자못깊다.     십리산은 십리평 북산이다. 장인강따라  병풍을 이룬 절벽위 바위에 뿌리박은 적송들이 름름한 자태를 뽐낸다. 두팔벌려 아름드리 소나무에  몸을 맡겨 산신님께 기도를 드려본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올해의 바라는 바를 모두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이깊은 두메산골 절승경개를 언제 어떻게 발견햇는지, 참 선배 산악인들에 대해 탄복하게 한다.    오늘의 리더를 맡은 화초와검은콩님, 수고하셨습니다!    2023.6.26 수영
429    783次延吉市依兰镇利民村刀片砬子 댓글:  조회:953  추천:0  2023-06-21
   연변룡정팀이 갑급리그에서 멋지게 내달리고 있는 지금엔 홈장현장에서 응원을 하는것이 연변팀팬으로서 제일 즐거운일이다.토요일 등산일자와 홈장날자가 겹치게 되는날은  축구구경 못할가봐 못내 근심걱정이 앞서진다. 이번주엔 다행이 일요일로 경기가 잡혀져 6月17日 토요일산행이 더욱 즐거워진가 본다.     리민촌 연하저수지부근에는 등산으로 즐길수 있는 산과 바위들이 수두룩하다. 뾰족산과 연하봉은 봄에 다녀왔고 오늘의 목표는  칼바위다. 작년에 목장님이 처음 고찰하고 명명한것이다. 저수지길 따라 얼마 안가서 골짜기에 세워진 다리가 있는데 수원지관리가 엄하지않던 시절에는 다리부근이 놀이터로 자연개발되여 많은 힐링애호가들이 화토불에 고기구워먹고 맥주 마이며 즐기던곳이다.   다리동쪽으로 이어지는 골짜기 어구는 지금 철문이 설치되고  림장전용으로 봉페되여 있다. 철문밖의 세멘트길에서 오른쪽 야산에 직접 접근하여 등산이 시작되였다. 여름날씨의 고온속에 내리쬐는 뙤약빛을 피하여 산속의 소나무숲속으로 이어지는 늬였한 사면을 들어가다가 왼쪽의 탁 트인 릉선에 올라타면 바로 절벽위 칼바위정상이다.바위가 얼기얼기 횡적으로 금이 갔는데 만약 채석한다면 좋은 구들고래돌이다. 납작스레한 모양이 칼날같다하여 칼바위로 명명된것이다.남쪽지척의  저수지건너 연하봉이다.저수지수면은 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저멀리  서남쪽에 병풍산이 보이고 해방군레이다가 보인다. 동쪽 500메터쯤 뾰족산이다. 나무수림에 가려 릉선따라 우회하여야 바라볼수있다. 서쪽과 북쪽 방향의 뭇산들은 앞으로 언젠가 우리가 정복해야할 곳이다.    산아래 록음으로 꽉 들어찬 골짜기 역시 리민골이다. 나무숲속에 멀리 보이는 자그마한 단층 건물이 있는데 정신병원옛터란다. 필자가 태여나서 20일되는 1970년 국경절 새롭게 조직되는 정신병원의사로 발령받은 모친의 품에 안겨 해방표화물차에 앉아 인가가 없는  홍기하상류 장산령에 페기된 군영으로 개조된 병원과 함께 2년동안 산전수전 다 겪다가  정책의 개변으로 산지에서 철수하여서야 겨우 정상적인 사람들을 볼수 있게 됐단다. "정신병을 개방치료" 하는 문화혁명시기의 독특한 치료방법의 실시인것이다. 병원옛터를 바라보느라니 자연이 떠오르는 나의 옛일이다.물론 기억이 없는 유아시기라 부모님께 들은 이야기다.     오늘도 팀원들이  무겁게 지니고 산에 오른 간식을 맛있게 나누어먹으며 우애를 다졋다. 또한 모두들 훌룽한 촬영가가 되여 앞다투어 찍은 천여장의 사진속에서 가려 올리기가  여간 쉽지 않은 일로 되였다.    2023년 6월 21일 하지  
428    782次延吉市小营镇河龙村老鹿洞 댓글:  조회:924  추천:0  2023-06-14
     일년중의 제일 큰 행사인 대학시험이  무사히 지난 이튿날이 토요일로 되고 등산일이 되여  홀가분한 마음으로 팀원 29명과 산행을 떠났다.     소하룡에서 도문 월청으로 통하는 향도는 마패와 소하룡사이라고 马小线이라 부른다.비록 좁고 험한 산길이지만 이통로가 연길 도문사이의 가장가까운 경로이다.  이곳으로 자가용을 몰고 마소선최고점인 경관대에서 구비구비 이루어진 해란호를 바라보느라면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다. 항일련군이 쏘련경내에 야영하면서 远东88教导旅가 형성되는 과정을 배경으로 만든 드라마“我的娜塔莎”에서 바로 얼어붙은 해란호를 일본군경비가 삼엄한 우쑤리강국경으로 설정하고 촬영한것이다. 쏘련홍군녀소위와 항일련군대원사이의 장편련애사가 주축을 이루는데 참으로 볼만한 드라마로 건당90주년우수드라마로 편성되였다.     경관대에서 서북쪽 500메터쯤 바로 지도에 표시된 로록동이다. 경관대와 로록동을 련결하는 릉선이 소영진과 장안진의 행정분계선이며 연길과 도문의 분계선으로 되여있다. 동래사 북쪽길로 시작하여 시공중지된 연롱도신구경관공사 동쪽막바지 쯤에 주차공간이 있고 골짜기로 들어가는 수레길을 따라 한시간쯤 뉘엿한 산을 톺아오르면 돌로 쌓은  북쪽이 열린 돈대가 나온다. 바로 말로만 듣던 봉화대다. 봉화대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엔 주변에 나무가 없이 가시조건이 좋은 산정이였을것이다. 성자산산성 동쪽 부르하통하 남안산정에 위치하여  봉화신호로 적정을 알리는 중요한 작용을 하였을것이다. 로록동으로 지명이 남아온것은 청조말기 동북봉금이 해제되고 이민이 들어와 형성된 산간마을이 봉화대유적에서 노루를 발견하고 붙인 이름으로 추리된다. 봉화대에서 릉선을 따라 서북쪽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여 골짜기따라 서쪽으로 한시간반정도 내려가니 부르하통하건너 성자산산성이 한눈에 안겨온다.     연롱도 신구도로계획에서 설계된 연길-도문통상구 2급도로가 바로 이곳을 관통한다.  연길에서 통상구가 가장가까운 도로이다. 지금은 신구건설이 정지되고 해란강과 부르하통하합수목의 해란강대교가 세워진후로  여러해동안 개통되지 못하고 홀로 쓸쓸이 서있어 뭇사람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산행을 마치고 모두들 뻐스로 해란호풍경구입구 해란호대교금방서쪽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향햇다. 백산님과 해바라기님의 협찬으로 올해 첫 야외회식으로 즐거운 토요일을 보냈다.    2023년 6월10일 수영
427    781次龙井市老头沟镇天宝山鹰嘴砬子 댓글:  조회:1448  추천:0  2023-06-08
       2023년6월4일 일요일 초여름의날씨속에 일행 31명이 천보산매부리바위로 산행을 떠났다. 천보산이라면 80년대초 어릴적 동네집에가서 텔레비 보는데 집주인이 천보산채널에서 어느 절목이 나온다고 해서 처음 들었다. 영애령서남쪽끝자락의 해발 1076메터 삼각산이 주봉인데 이곳에 설치된 연변텔레비죤중계탑이 통신위성이 없는 시대에는 장춘방향의 신호를 중계하는 유일한 수단이였을것이다. 삼각산은 지도에 천보산으로 표시되여있다.        천보산의 또다른 명함장은 천보산은광이다. 자희태후가 명명한 중국의 8대광산의 하나였던 천보산광산은 그 력사가 유구하다. 1889년 청나라관원훈춘부도통은택이 인원을 조직하여 지질조사중 红石砬子부근에서 민간인들이 운영중인 은광을 발견하였다. 사영을 탄압하고 금하려 했지만 인원부족으로 결국엔 사영업주들을 초무하여 관영광산으로 탈바꿈하여 계속 운영하게 되는데 당시 생산기술이 혁신되면서 백은 생산이 크게 제고되였다. 1893년 길림장군장순이 자희태후한테 은 2만4천냥을 공납하게 되고 그 자금이 颐和园건설에 보충투입된다. 자희태후가 기쁜마음에 “珲春天宝山矿务局”이라 칙명을 내리게 되는데 이때부터 천보산은광이라 부르게 되고 또한 이지역 지명으로 되였으며 더 나가 영애령주봉의 이름으로 되였다. 그후 민국시기에서 일제시기 거치며 선후로 일본 三菱,三井财团이 광산주인으로 등장하여 온갖략탈을 하다가 1944년 광산로동자의 반항과 파괴로 운영을 멈추게 된다. 광복후 연변에 진주한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광산이 복구되고 생산이 궤도에  된다. 그오르게후 80년대까지 일광석처리량이 2000톤에 이르러 전국 8대광산으로 자리잡고 국가야금부의 표양을 무수하게 받아안는다. 90년대에 이르러 자원결핍과 성본의 제고로 생산이 위축되다가 결국 2002년에 천보산광무국이 파산을 선고한다. 번화하던 천보산광구와 주민구는 페허로 되고 매부리바위만이 옛날과 다름없이 자리를 지키고 등산애호가들을 맞이해준다.        로투구진에서 서쪽으로 부르하통하 건너 천보산방향으로 가느라면 멀리뭇산중에 로출된 바위산이 하늘에 우뚝 솟아있다. 이름그대로 매부리모양의 화강암바위가 산우에 로출되여 풍경이 독특하다.바위타기는 언제나 위험이 동반한다. 등산지팡이 거두고 손발을 동시에 써서 기여올라야만 한다. 리더의 뒤를 반드시 따르고 개별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모두들 서로 격려하고 챙겨주며 매부리바위에 올라서니 하늘과 더 가까워졋다. 멀지않은 서북쪽 높은산이 바로 천보산이며 철탑과 건물은 중계소이다. 편남쪽과동쪽에 거대한 저수지상태의 광석찌거기매립지가 존재한다. 언젠가 록화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가. 편동쪽에 광대한 면적의 태양전지판이 설치되여있다. 국가에서 재생에네르기 발전을 적극적으로 부추기는 정책이 락실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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