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행복
http://www.zoglo.net/blog/leegang21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재미

나의카테고리 : 웃기는 글

한석봉과 어머니
2011년 08월 23일 17시 43분  조회:1897  추천:0  작성자: 이강

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 
오랜만에 어머니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외친다. 


1> 칼질이 서툰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네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자꾸나. 
불을 끄고 너는 글을 쓰도록 하거라.나는 그 어렵다던 구구단을 외우마." 

한석봉 : "-_-;;;" 

2>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글...어서 잠이나 자자꾸나!" 
한석봉 : "헉~~$.$;" 


3>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느냐?" 
한석봉 : "헐~~ @.@;: (꽈~당"") 

4> 뭔가 혼동하고 있는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 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5> 겁 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지겠느냐?" 
한석봉 : "허~걱~~!!" 

6> 배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물을 올려라." 
한석봉 : 웩~~!! 
7>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한석봉 : "띠~옹 >.<;" 

8> 미리 썰어놓은 떡을 바꿔치기 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머니 : "우홧홧, 당연하지!" 

9>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세요?" 

10> 잘난척하다 글도 못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써시고 전 글을 써라, 이거죠?" 
어머니 : "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되돌아가거라." 
한석봉 : -_-;;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 (*^^*) 팬티 보인다 (*^^*) 2011-08-23 1 2064
1 한석봉과 어머니 2011-08-23 0 189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