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
오랜만에 어머니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외친다.
1> 칼질이 서툰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오다니 그렇다면 네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자꾸나.
불을 끄고 너는 글을 쓰도록 하거라.나는 그 어렵다던 구구단을 외우마."
한석봉 : "-_-;;;"
2>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글...어서 잠이나 자자꾸나!"
한석봉 : "헉~~$.$;"
3>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느냐?"
한석봉 : "헐~~ @.@;: (꽈~당"")
4> 뭔가 혼동하고 있는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 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5> 겁 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지겠느냐?"
한석봉 : "허~걱~~!!"
6> 배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물을 올려라."
한석봉 : 웩~~!!
7>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한석봉 : "띠~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