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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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여가는 애들의 구석
2013년 04월 08일 05시 27분  조회:2082  추천:7  작성자: 리창현
    현재 우리 학교들에서 부모가 곁에 없는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교육이 많은 곤혹을 겪고있는것은 공인하는 사실입니다. 이 곤혹을 마주하고 열심히 풀어가려고 노력하고있는 이들이 바로 우리 교원들입니다. 이들은 부모가 곁에 없는 학생들의 선생님이자 부모이자 후견인으로 되고있습니다.

 결여된 가정교육으로 인한 페단
  페단1. 심리문제


  학습보다 학생들의 심신건강이 더 문제입니다. 학생들의 심신이 건강하지 못한것이 교육에서 아주 어려운 문제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들마다 심리교원이 되여 학생들의 심신을 돌보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고있지만 그 효과가 리상적이 못되고있습니다. 어찌 친부모의 사랑으로 대체할수 있겠습니까? 우리 선생님들이 공동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문제입니다. 일부 애들은 휴식시간이지만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면서 무슨 생각에 잠기는지모릅니다. 그리고 일부 애들은 공부에 전혀 손을 놓고 늘 말못할 고민에 잠기는것같기도 합니다. 결여된 부모의 사랑이 자식의 교육에는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애들이 매일을 보낸다면 정말 그들의 래일이 얼마나 걱정스러운지 모릅니다. 요즘은 애들의 공부보다 그들의 여린 심신때문에 더 걱정스럽습니다.

페단2. 학습태도문제

   부모가 곁에있는 아이들의 학습태도는 어디보나 아주 빈틈이 없습니다. 결손자녀들의 학습태도는 정말 말이아닙니다. 아무런 정성도 없고 그저 되는대로 해오는 경향이 매우 많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숙제를 하는것이 공부를 위해 하는것이 아니라 마지못해 억지로 칸을 채우기 위해 해오는 경향도 큽니다. 그들의 숙제를 검사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점이 바로 애가 숙제를 할 때 근본 마음이 없는것입니다. 하나라도 열심히 하려는 그런 마음가짐이 부족하고 그저 생각나는대로 마구 하는 경향이 엄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모의 사랑을 떠난 공부란 엉망인간 봅니다. 그렇습니다! 공부도 마음이 편해야 잘 되는것이아니겠습니까? 마음이 아픈데 공부가 잘 될리 만무한것입니다.

페단3. 생활면에서

  부모가 곁에 있을적에는 애가 생활이 규칙적으로 아주 잘 되였는데 부모가 곁에 안계시니 생활이 매우 란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언어, 행동 등 면에서 아주 어지럽고 마구 나가는 현상이 존재합니다. 더우기는 개인 위생적으로 아주 차해집니다. 그처럼 깨끗하던 애가 몸에서 냄새가 날 정도로 위생이 차해지고 락후해집니다. 정말 곁에서 지켜보기마저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생이 애를 데리고 손을 씻어주지만 그것은 그 당시뿐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부모가 곁에 있다면 설마 이럴수까지는 없을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함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펜단4. 사람의 됨됨이 면에서

  부모가 곁에 없는 애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성격부터 이상하게 변합니다.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도 꽁꽁 막히고 제 밖에 모르고 언제나 제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성격이 조폭해지고 쉽게 화를 내고 하찮은 일을 가지고도 남과 걸고 들려고 하면서 자신의 생활주위를 좁히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다보니 착하고 너그러운 일면들은 거의 없어지고 오직 제밖에 모르고 례절면에서도 아주 차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먹으면서 커야만 사람의 됨됨이도 절로 쑤욱 크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성장에 가장 보귀한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인가 봅니다.

 학교에서 결손자녀들을 위한 대책과 방안

  이처럼 엄연한 현실을 하루급히 전환시키려는 취지에서 우리 학교에서는 결손자녀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책1. 결손자녀들의 바른 심신을 키워주기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손자녀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핵심으로 다가서는것이 바로 그들의 건간한 심신을 바르게 키워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건강심리교육을 전문 수업의 형식으로 다양하게 진행하면서 진정 애들의 내심의 어려움을 말끔히 씻어주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일부 애들은 그 누구하고도 말 못할 안타까움을 심리선생님을 찾아 시원스레 털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속이 못된 아이들은 쉬이 자신의 속생각을 풀어놓지않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애들의 비뚫어진 심신을 바로 잡아주기위하여 선생님들은 보다 깊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대책2. 결손자녀들의 옳바른 학습관을 키워주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른 심신은 학습의 가장 좋은 밑거름이 됩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옳바른 학습관을 키워주기 위하여 모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뒤떨어진 공부는 실속있게 제때에 잡아주고 그릇된 학습습관을 형성하도록 항상 가르침을 념두에 두고 있습니다. 수시로 애들과 속심을 나누면서 그 원인을 먼저 찾아내고 그에 따르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보다 좋은 학습습관을 키워주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많은 애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따라주는데 일부 애들은 전혀 자신과 무관하듯이 멀리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책3. 사랑으로 애들의 얼어든 심령을 보듬어 줍니다

  결손자녀들은 사랑이 결핍함으로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즐겁게 자라야 할 애들이 너무 일찍 부모의 곁을 떠나 살아가는 그 모습도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한 사람의 성장에 부모의 사랑이 가장 좋은 밑거름인데 그것마저 잃었으니 애들인들 오죽하겠습니까! 학교에서는 결손자녀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반급을 하나의 대 가정으로 정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의 말 전하면서 보다 행복함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함께 생일도 쇠주면서 애들의 얼어든 마음을 녹이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담임교원들은 질책보다는 먼저 사랑의 말로 조용히 타이르군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애들은 마음이 많이 비여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부모의 사랑으로 꼭 메워주면 너무너무 좋을텐데 말입니다.

대책4. 좀은 어려워도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자

  부모가 곁에 없이 스스로 성장한다는 그 자체마저도 너무 불쌍한것입니다. 하지만 담임교원들은 늘 애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지금 좀은 어려워도 래일을 위하여 부지런히 노력하자고 타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으면 인차 눈치채고 그걸 해결해주는 그런 모습으로 애들의 부모같은 선생님으로 다가서고있습니다. 부모가 곁에 안계시지만 우리는 우리를 절대 버릴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멋지게 크는것이 바로 자신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일이라고 애들에게 교육을 하면서 좀은 서러워도 마음을 좀 더 모질게 먹고 힘차게 자랄것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하지만 일부 애들은 정말 설음에 묻히워 방황하고 있습니다. 아래 몇몇 애들의 일기를 들어보도록 합시다.

학생1: ……밖에서는 아침부터 비가 구질구질 내린다. 엄마생각에 눈물이 비물처럼 흐른다. 엄마는 지금쯤 날 생각하고 있는걸가? 엄마가 모질게 보고 싶다. 내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얄미움이 점점 커만간다. 엄마가 이젠 싫어진다.

학생2: ……요즘 공부가 정말 싫다. 다른 애들은 엄마가 와서 즐겁게 손잡고 간다. 나는 어깨를 푹 떨구고 발끝만 쳐다보면서 맥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설음이 내 마음속에 쌓인다. 엄마가 곁에 있으면 공부도 참 신나겠는데!  오늘 밤엔 꿈이라도 꾸었으면 좋겠다.

학생3: ……선생님께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을 쓰라고 하셨다. 즉 이루고 싶은 꿈을 써라고 했다. 다른 애들은 뭐가 되였으면 좋겠다고 썼다. 나는 엄마와 함께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썼더니 선생님은 측은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셨다. 눈물이 가슴을 적시며 흐른다.

학생4: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엄마베개를 들고 침대로 갔다. 할머니께서 그건 왜 가져왔냐고 묻는다. 엄마가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더니 돌아앉으시며 눈물을 흘린다.

  들어도 가슴이 터지는 애들의 속말입니다. 애들은 이렇게 힘들어 하고 있는걸 부모들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제 우리는 애들을 좀이라도 더 사랑하는 넓은 마음으로 교육을 해봅시다. 그럼 우리 가장들께서 애들의 교육에 아래와 같은 점에서 보다 가까운 협조를 해주셨으면 하는 기대입니다.

기대1. 애들로하여금 물질적으로 좀 공제하여 줍시다. 지나친 물질은 교육에 얼마나 큰 해가 되는지 모릅니다. 좀은 가슴이 아프시더라도 마음을 모질게 다잡고 애가 어려움속에서 크도록 협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질은 어디까지나 교육의 가장 큰 저애가 됩니다.

기대2. 숙제완성에서 조금이라도 같이 들여다 봐주십시오. 글쎄 가르칠수은 없어도 함께 곁에서 있어줘도 애들은 크게 힘이 되여 공부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무작정 보도반에 보내는 그런 페단은 극복했으면 더욱 좋을것같습니다.

기대3. 시험점수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공부보다 더 소중한것들이 많고도 많습니다. 그러니 우선은 애가 아무런 걱정도 없이 건강하게 잘 만 커준다는것만으로 우리는 최고의 행복으로 생각합시다.

  애들은 우리 민족의 미래입니다. 우리 애들을 위하여 함께 노력합시다! 아주 자그마한 진보라도 크게 칭찬하면서 애들이 더욱 활발하고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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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교사
날자:2013-04-08 14:13:36
리선생 참 잘지적하셨군요. 해결책이 아주 중요한데 말입니다. 건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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