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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고가 많이는 금전문제 때문에 생기고 있는것이 사회적 현실이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 심심치 않게 돈 때문에 생기는 사고와 사건들을 접하게 되는데 인간의 욕심이 끊어지지 않는 한 아마도 돈으로 인한 사고나 사건은 계속 될것이다. 인간은 동물가운데서 소유욕이 가장 강한 동물인데 그 중에서도 돈에 대한 욕구는 인간이 만들어 낸 인간만이 갖고 있는 옥구이다. 개도 않먹는 돈이지만 그 돈때문에 개보다도 못하는 끔찍한 일들을 비일비재로 서슴없이 저질는 것이 인간이다.
어떤 위인은 돈이 갖는 속성을 한마디로 표현을 한다면 <<위험한 폭발물>>과도 같다고 했다. 돈을 다루는데서 특별히 주의를 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폭발을 할지 모르는 것이 돈인데 돈은 용도에 따라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유익한 윤활제가 될 수가 있는가 하면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보내는 파괴물로도 될수 있다는 말이다. 사실 돈이란 위대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대받을 만큼 못난 것도 아니다. 인생은 돈 때문에 기뻐도 하고 돈 때문에 슬퍼도한다. 돈에는 살아있는 돈이 있는가 하면 생명이 없는 죽은 돈도 있다. 그것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살아있는 돈의 주인은 성실하게 돈을 모으고 써야 하는 곳에 값있게 쓸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돈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고 인간성이 풍요로운 사람이다.
돈을 모으는 방법, 돈을 쓰는 방법, 그리고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가 솔직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돈의 사용을 인격의 거울로 비유하기도 한다. 돈은 두가지 극단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인간을 위대하게 만드는 힘이고 또 하나는 인간을 추잡하게 만드는 힘이다. 이를 테면 가난한 사람, 불쌍한 사람을 위해 쓰는 돈,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서 공헌하는 돈, 나라와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돈은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 반면에 쓸 곳에 쓰지 않는 린색한 돈, 호화와 사치에만 방탕하게 쓰는 돈은 인간을 추하게 만든다. 모름지기 인격을 갖춘 사람이 값있게 쓸 수 있는 돈까지 가지고 있다면 더욱 돋보일 것이다.
돈이 돌고 돌아 돈이라고 하지만 돈은 남이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벌어야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하우(편법이나 부당한 방법을 제외한)가 필요되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근면과 절약과 인내심이다. 이 세가지만 실천한다면 누구나 돈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돈은 모으되 땀흘려 성실히 모아야하고 돈을 많이 갖고 있되 린색하지 말아야 하며 돈앞에서는 한사코 추잡한 인간이 되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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