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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발자취】(23) 회계산엔 단군전설도 있고, 지장보살 옛 돌불상도 있고
2009년 01월 05일 06시 09분  조회:5018  추천:44  작성자: 리함
【겨레발자취】(23) 

      회계산엔 단군전설도 있고, 지장보살 옛 돌불상도 있고


2008 1 1, 아들애와 같이 회계산 향로봉 서쪽골 답사에 나서 보았는데 이해가 막가는 12 31일 또 절강월수대 회계산연구소 젊은이들과 함께 향로봉 서쪽골 답사에 올랐다. 한해가 시작되고 한해가 마감되는 시점이라 감개가 무량하기만 하다.

회계산은 일명 모산이라고 하는데 평균 해발이 500메터쯤, 동서 너비 100킬로메터, 동남~서북 연장이 200키로메터, 그 산발은 산음, 회계(소흥)와 제기, 승주에 걸쳐있다. 소흥의 회계산 주봉은 향로봉으로서 여기에는 대우릉과 대우동상이 있고 대우가 대홍수를 다스리는 법보를 얻었다는 얘기가 깃들어있다. , 리조 세종 때팔도지리지우임금이 즉위함에 이르러 태자 부루를 거기에 파견한바 있다고 밝히여, 조선반도(한반도)의 력사서들과 문학서들에 가끔 회계산이 튀여나와 회계산은 강한 자석마냥 나의 마음을 끌어 당기였다.

그래서 언젠가는 우리 겨레와 관련되는 무엇이 튕겨 나올것만 같아 사방 수십리 회계산을 수십번이나 오르고 또 올랐었다. 그러다가 회계산 향로봉 서쪽 큰골에서 신라, 백제 시기로 추정되는, 바위에 조각한 3존불상과 지장보살 돌불상을 끝끝내 찾아냈으니  정녕 꿈을 꾸는것만 같다.

이같이 엄청난 발견은 2008년의 일, 나는 회계산을 헛찾지 않았었다. 대우임금과 단군임금이 이어지고 지장보살과 고려 김씨 등과 이어지니 회계산을 둘러싼 중한우의  루루 4000여년이 아니던가. 이를 절강월수대 회계산연구소 상무 부소장 류훈화와 얘기했더니 한해가 막가는 오늘 12 31일 오후, 이들 몇몇과 이대로교수님, 나 답사가 막을 올린 것.

회계산 향로봉 서쪽골 석옥사 암자와 3존불상, 지장보살 돌불상, 옛 흔적의 거듭 발견은 회계산연구소 젊은이들의 지대한 흥취를 자아냈다. 우스운것 같지만 회계산을 연구한다는 이들이 모르는 역사의 발자취가 6000리밖에서 온 우리들에 의해 발견되고 답사를 펼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지 않을수가 없다.

이제 절강월수대 회계산연구소와의 회계산 공동연구가 시작되고 그 진전이 크게 추진될것 같다.나는 또 하나의 고대 우리 겨레 관련 회계산역사를 밝히게 되겠으니 나 한생에 우리 겨레를 위해 무언가 기여를 할것 같다. 이것이 나 삶의 보람이리라.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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