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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驴嘴对不上马唇"
2005년 05월 17일 00시 00분  조회:2908  추천:39  작성자: 연우포럼
현대교육의 실내수업에서 창도하는 교육교수리념(4)
-수업과정의 본질속성

리천민


〖에피소드〗
작문시간의 초상묘사내용이다. 박선생은 학생들보고 개、고양이、소、뱀、물고기 등 여덟가지 동물을 학생들더러 선택하여 묘사하라면서 자리에 앉은 선후좌우대로 림시학습소조를 무어 습작전의 소조토론을 시킨다(이질분조법으로).

칠팔분간의 토론을 거쳤으나 토론효과는 형편이 없었다. 그런데 김선생은 똑같은 교수내용의 수업에서 분조토론때 자연조합의 동질분조법으로 고양이에 대해 훙취가 있거나 평소관찰이 많은 학생들로 《고양이소조》、개에 대해 훙취가 있거나 평소관찰이 많은 학생들로《개소조》、뱀에 대해 훙취가 있거나 평소관찰이 많은 학생들로《뱀소조》…등을 무어 토론을 시키니 학생들은 열렬하고 자신있고도 흥미도도하게 토론을 했으며 그 효과가 대단히 좋았다. 학생들이 써낸 작문도 걸작이였다.

(평어:그것도 그럴것이 개를 묘사하겠다는 학생과 고양이를 묘사하겠다는 학생이 공동언어가 있을수 없기에. 하기에 한어속담에《나귀주둥이와 말입술이 맞지 않는다(驴嘴对不上马唇)>>는 속담이 있는가 본다. 학생과 학생간의 상호교류는 학생들의 평소의 관찰이나 루적한 경헙을 기본바탕으로 합리한 동질 혹은 이질분조법으로 소조학습을 조직하는것이 교원의 교수기능과 예술인가 싶다.)


교류란 사회생산과 사회생활에서 인류의 기본활동방식이며 인류사회성의 주요표현형식이기도 하다. 한 사람이란 개체의 존제일뿐만아니라 사회관계의 존재이기도 하다. 현실사회에서 매 성원의 성장과 발전에는 꼭 타인과 사회의 접촉、래왕과 교류를 떠날수없다. 교류가 없다면 사회란것이 없을것이요! , 인류의 존재도 불가능할것이며 인류와 사회의 발전도 없을것이다. 하물며 선생의 가르침과 학생들의 배움의 협동활동을 기본방식으로 하는 실내수업이야 더 말할것없이 그의 본질속성은 상호교류일것이다. 하기에 《기초교육과정개혁요강》에서 《교원들은 교수과정에서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지식전수와 능력양성관계를 질 처리하여야 한다.》하였다.

수업중의 상호교류에서 지켜야할 몇가지 원칙이 있는바 첫째는 교류의 주체성인데 교류하자면 교류의 주체가 있어야만 교류의 횔동이 있기 마련이다. 그 주체가 바로 교원과 학생으로서 시교와 수교의 교류주체로 나서게 된다. 이로써 단일적인 수업행위가 아니! 라 상호교류의 학습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다. 둘째는 교류의 준칙으로서 상호리해와 상호존중의 대인관계를 맺는것이다. 교원과 학생이 평등한 학습의 위치를 찾아 상호리해와 상호존중의 화애로운 학습관계가 기본바탕으로 되여야 한다. 여기에서 꼭 주의할점은 사도존엄의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는 점이다. 셋째는 교류의 운행기제로서 시각교차점을 융합시키는것이다. 상호교류에서의 교원과 학생、학생과 학생、학생과 교제、교수매체 및 모든 수업자원과의 교류에서 시각을 맞추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넷째는 교류의 상태조절인바 온 마음과 온 몸의 움직임이다. 이래야만 지식과 기능의 획득、 지혜와 능력의 제고、주체인격양성의 완성면의 능동적구축을 이룰수 있다. 이런 원칙하에 세개면의 교류에 들어서야 한다. 그 세개면이란 교원과 학생사이의 교류、학생과 학생사이의 교류、학생과 교수매체 및 수업자원의 교류를 유기적으로 조합시켜야 한다.

여기에서 교원과 학생사이의 교류는 실내수업의 기본형식으로써 교원은 학생들을 수업에 도입시켜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습정경을 창설하고 학생들의 상호교류를 인도 、조직하여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가 하는 역할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학생들에게 문제를 제시해주고 사유를 유발하는 방법과 예술이다. 그런데 교원들의 많은 문제점은 사유가치가 전혀없는 일문일답형식에 치우치는것이다. 만약 교원이 제기한 문제가 학생들마다 다 아는 문제라면 문제제기! 의 의미를 상실했고 누구도 생각해낼수 없는 문제라면 헛수고에 시간만 허비하는 짓이기에 문제를 어떻게 학생들의 실정에 맞고 사유가치가 있는가가 교수예술이라 하겠다.

현제 교원들의 교수를 보면 그래도 교원과 학생사이의 교류는 제법 중시 하지만 가장 홀시하는것이 학생과 학생들사이의 교류이다. 실로 교수에서 진정효과를 보는것은 그래도 학생과 학생들사이의 토론과 연구를 거쳐 이루어진 내부적으로 생성한 지식과 감수 그리고 학습공동체의 협동실천에! 서 얻은 경험이다. 학생과 학생들사이의 교류의 기본형식은 소조학습에서의 협조학습이다. 또 소조협조학습의 기초는 자주학습이다. 만약 튼튼한 자주학습의 기초가 없다면 효과적인 소조협조학습을 조직할수없다. 자주학습에서 우선 해결할것은 배우려는 마음과 욕망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것、그 다음으로는 공부를 할줄아는 학법으며 、또 하나는 배움에서의 의지력으로서 부지런하고도 끈질긴 학풍이! 다. 이런 바탕하에 소조협조학습을 조직할수있다. 상호교류의 소조학습에서 분조방법은 동질분조법과 이질분조법두가지가 있다. 그런데 우리의 교원들이 분조법의 기본상식과 운행기술이 차한편이다. 하여 분명 동질분조를 해야할 때 이질분조하고 이질분조를 해야할 때 동질분조를 하여 교수효과가 엉망일 때가 많다. 하기에 교원으로서의 교수기본기능을 련마하는것부터 앞서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다.

수업중의 교류에서 또하나의 종요한 교류는 학생과 교수매체간의 교류이다. 즉 교제、멜티미디어、수업환경과 정경 등 교수자원과의 교류를 말하는데 실제수업에서 보통 중시를 돌리지 못하여 학습교류에서 빈구석이 많이 생긴다.

하기에 수업에서의 본질속성을 활성화하여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학생들의 학습참여도를 최대로 높이고 학생들마다 발전하고 성공할수있는 학습방법의 전변을 가져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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