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에 숨은 비밀
이 수련은 한마디로 말하면 어떤 수련입니까?
단전호흡을 통해 깨달음으로 가는 수련입니다.
단전호흡을 해야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호흡은 인간을 창조하면서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신과 동격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호흡을 깊이깊이 하다보면 호흡 속에서 자신을 만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는 호흡의 방법은 단전호흡입니다.
호흡을 통하지 않고 깨달을 수는 없나요?
그럴 수 있다고 하여도 대단히 어렵습니다.
마음만을 통하여 혹은 의식이나 경(經)을 통하여
가고자 하는 시도가 많이 있으나,
궁극적으로 호흡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이 없기 때문에 깨달음까지 가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그러면 호흡만 하면 되나요?
가장 좋은 것은 호흡만으로 바로 무심에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이 호흡만 하면서 앉아있기가 어렵죠.
잡념만 하다가 끝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래서 여기서는 의식을 함께 사용합니다.
단전으로는 계속 호흡을 하면서
기운을 통하여 의식을 확장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호흡과 의식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이
깨달음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깨달아야 하나요?
깨달음은 인간으로서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것입니다.
깨닫지 않은 상태에서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돛단배와 같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계속 호흡을 하다 보면 깨달음으로 가기 전에 어떤 상태가 되나요?
지속적으로 호흡을 하다보면
점차 호흡이 잔잔해지면서 파장이 낮아져서
여러 가지 우주의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주기운의 파장은 알파파장이라고 말씀드렸죠.
그 정도로 파장이 낮아진 상태에서
잠자고 있던 인체의 미세한 감각이 살아나고
눈에 보이지 않던 본질적인 것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가 되기가 아주 어려울 것 같은데요.
지금 사람들이 좋아하는 파장은
시끄럽고 뭔가 흔들림이 있는 파장입니다.
버리는 것, 비우는 것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그런 데에 길들여져 있는 상태에서
이 수련이 다가가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그것이 진리인 것을, 본질인 것을 어쩌겠어요?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 수 있나요?
매일매일의 수련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호흡을 하면서 우주기운으로 축기하다보면
어느 시점에 기운이 아래에서부터 차올라옵니다.
그렇게 맑은 기운으로 충만해져서 온 몸의 혈이 다 열리면
깨달음이 오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어요.
깨달음이 저절로 온다는 말씀이신가요?
준비가 되면 일부러 불러오지 않아도 옵니다.
이른 봄에 꽃봉오리가 터지는 것을 보세요.
밖에서 아무리 열려고 해도 그게 열리나요?
어느 시점에 이르면 안에서부터 터져 나오죠.
깨달음은 그렇게 옵니다.
기적(氣的)인 현상이에요.
아울러 저와 같이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것과
책을 통하여 영(靈)을 깨면서 가속도가 붙습니다.
이런 엄청난 내용들이 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을까요?
수련에 대한 것은 옛부터 책에도 나와 있지 않고,
1대 1로 전수되어 왔습니다.
천기에 속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바른 마음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익혔을 경우
역효과가 나기 때문이에요.
또 누구나 접한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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