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meditationschool 블로그홈 | 로그인
명상학교

※ 댓글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생각

나의카테고리 : 삶의 이치

다운쉬프트
2015년 02월 05일 08시 46분  조회:2229  추천:0  작성자: suseonjae




다운쉬프트 
 
 
 
프랑스 사람들은 베짱이라고 하고, 영국 사람들은 개미라고 그랬는데, 
그 영국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다운쉬프트 족’이라고 해서‘느리게 가자. 
출세도 싫고 돈도 싫고 명예도 싫다, 
나를 찾겠다’ 이런 바람직한 형태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시각에서 보면 아직 튀는 사람들이고 별로 환영하고 싶지 않은 부류입니다. 
왜냐 하면 그 사람들이 하고자 하는 대로 가다보면 다 파괴되겠기 때문입니다. 
 
 
 
직장 오너들이 볼 때는 다들 일 안하고 주말 찾고 법정 근무일수 딱 채우고는 
휴가 달라고 하니까 잘 유지가 안 되겠죠. 
또 가정에서도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시각에서 보면 
다 가출해서 이탈하게 생겼으니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득권을 가진 세력들은 거부하고 색안경 끼고 보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그런 저항세력이 있지만, 대세를 따라가게 마련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제일가는 일벌레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법정 근무시간이 주당 40시간이 넘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서조차 주 5일 근무제를, 노조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안 해보려고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은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거대한 흐름이 이제는 뿌리칠 수 없게 들어와 있는 겁니다. 
물밀듯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것이 웰빙입니다. ?? 
그러나 우리나라가 참 보수적인 나라입니다. 
아마 주 5일 근무제도 제일 끝까지 버티다가 법이 통과된 나라에 속할 겁니다. 


 
일 많이 하는 것을 칭찬하고,
그것이 인간의 도리이자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여깁니다. 
국가적으로 ‘잘 살기 위해 일하자’고 노래하면서 끌어왔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아침부터 밤까지 일벌레처럼 일하지 않으면
죄의식을 느끼는 문화적인 분위기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42 21세기 화두는 환경문제 2017-09-16 0 3189
141 우울증 2017-06-02 1 3222
140 내 인생의 주인 2017-05-02 0 2772
139 환경은 마음의 표현 2017-02-20 0 2989
138 돈에 관한 이야기 둘 2017-01-22 0 2995
137 무심으로 베풀기 2016-12-20 0 3367
136 주는 사람, 받는 사람 2016-11-16 0 3070
135 넉넉한 마음 2016-10-14 0 2887
134 *알림* 2016-10-07 0 2857
133 내 것이 아니다 2016-09-07 0 2828
132 인간으로서의 기본 2016-08-11 0 2893
131 돈을 버는 능력 2016-07-16 0 3025
129 고정된 것 바꾸기 2016-05-30 0 2646
128 바닥을 경험 해 본 사람 2016-05-14 0 3018
127 초승달과 보름달 2016-04-23 0 2422
126 예술가의 행복 2016-04-06 0 3238
125 법복을 벗고 2016-03-14 0 3077
124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2016-02-29 0 2994
123 행복이란 상대적인 것 2016-02-17 0 313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