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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맑아질 때까지
2015년 02월 15일 08시 18분  조회:1903  추천:0  작성자: suseonjae





아주 맑아질 때까지
 
 
 
오늘 수련을 하면서 중간에 탁기를 태웠는데, 
“수련을 하면서 왜 탁기가 나올까”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안 나왔는데 
기껏 수련하고 났더니 탁기가 나오니 말이죠. 
 
 
이유는 이렇습니다. 
고여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죠. 
구정물이라도 위에서 보면 맑아 보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것을 휘저어 놓으면 구정물이 되잖아요. 
 
 
오늘 한 육기조화 수련을 보면 
장부를 기운으로 닦는 것입니다. 
닦으면 그 반동을 이용해서 계속 돌아요. 
처음에는 빡빡해서 기운이 잘 안 돌아가는데 
세계 해서 세 번 돌리고 나면 
그 반동으로 기운이 혼자서 돌아가는 거예요. 
장부를 돌리는 것은 그런 원리입니다. 
 
 
그러면 장부에 있던 탁기들이 활성화되죠. 
운동을 하니까, 기운을 돌려주니까 
고여있던 것들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장부에 고여있던 탁기가 나오니까 
그 탁기를 중단으로 힘껏 모았다가
단전으로 내려서 태우십시오. 
 
 
장부를 기로 휘저어 놓으니까 
좋지 않은 기운들이 다 우러나와서 당연히 탁기가 나오죠. 
그것을 사방에 뿌리지 말고 몸 안에서 다 태우라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전에 수련 안 했을 때는
어디 가면 맑다는 소리 듣고, 맑은 축에 속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수련하면서 탁하다는 얘기를 듣는단 말이에요. 
수련을 하는데 왜 탁한가 하고 여기실 수도 있는데 이런 원리입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고여 있는 상태이죠.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좋지 않은 기운이 암도 되고 질병이 되는데 
기운으로 계속 호흡을 해주면서 들춰내는 것입니다. 
물을 휘저어 놓으니까 탁기가 자꾸 나올 수밖에 없죠. 
 
 
그래서 수련을 하면 할수록 몸에서 탁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게 다 없어질 때까지 
몸이 아주 맑아질 때까지 계속 뽑아내셔야 돼요. 
그래서 수련을 하면 할수록 몸에서 탁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게 다 없어질 때까지, 몸이 아주 맑아질 때까지 계속 뽑아내셔야 돼요. 
 
 
탁기에 관한 숙제가 누구나 다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련을 해서 몸 안에서 기운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탁기와의 전쟁이 되는 거예요. 
당연히 탁기가 나오는데 그것을 해소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동안 탁기제거 방법을 많이 알려드렸으니 
그런 것을 통해서 계속 제거를 하십시오. 
탁기제거는 이 수련이 끝나는 날까지, 
즉 자체에서 정화능력이 생겨서 
스스로 할 때까지는 계속 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계속 진도가 나가는 수련을 하시되 
수선대에 가시면 집중적으로 탁기 빼는 수련을 하세요. 
도랑이 많이 지저분하면 평소에는 치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수선대에 오시면 대청소 하는 것처럼 탁기를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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