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만날 수도 없고
지금 이 안에 탁기가 있다고 느끼시는 분, 손 좀 들어 보실래요?
솔직하게…… 네 분입니까?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탁기를 묻혀 왔으니까 그렇지 왜 그렇겠어요?
제거 어젯밤에 도착을 해서 기 청소를 다해놓았는데 이렇게 또 많이 쌓여 있어요.
항상 여기 오실 때는 마음을 정갈하게 하시고 기 목욕하고 오시고,
조금 일찍 오셔서 시작하기 전에 기 청소하시고
그렇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기 청소부터 하고 수련하겠습니다.
몸이 좀 개운해졌죠?
확실히 이런 수련하면 달라지긴 하는데……
대주천반이 탁기 빼는데 한 시간씩 걸려서야 되겠습니까?
수련이라는 건 이렇게 구체적인 거예요.
가만히 선방에 앉아서 다 되는 게 아니라,
탁기 뺄 때는 기운으로 목욕하고
이렇게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서 마음이 정화되고 공부가 되는 겁니다.
백날 가만히 앉아있는다고 진전이 되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진전이 되는 것 같아도 마군(痲軍), 잡념 때문에 시달리잖아요.
그런 게 맹점이죠.
그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잡념에서 해방이 되겠느냐고요?
구체적으로 이렇게 기운으로 태우고 하는 행위를 하면 그게 공부가 되는 거거든요.
마음의 세계이고 기운의 세계이기 때문에 그게 되는 겁니다.
실제로 정리가 됩니다.
수련하면서 몸도 개운해지고 마음도 후련해지고 시원해지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가슴 같은 데가 싹 씻겨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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