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맑다고 여긴다면
탁기의 원인은 전생에서부터 쌓여온
해결되지 못했던 부분들이 남아 있다가
호흡을 하면서 고여있던 것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몸 전체를 뒤집어 놓는 것입니다.
도랑에 물이 그냥 고여 있을 때는
겉으로는 맑아 보이기도 하지만
한 번씩 휘저어 놓으면 흙탕물이 되죠.
수련이란 마치 그런 거예요.
기운이 온 몸으로 쫙 들어와서 혈관 속에, 경락 속에,
또 피부나 뼈에 들러붙어 있던 탁기들을 다 활성화시키니까
우러나오면서 계속 탁기를 빼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만일 자신이 탁기에서 해방됐다 하면
수련이 어지간히 됐다 볼 수 있고,
내 몸에서 더 이상 탁기가 나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받아서 나오는 탁기는 있을 수 있어도
내 스스로 가지고 있던 탁기는 제거해서
스스로 맑다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수련은 거의 된 상태입니다.
특히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분들,
성격적으로 그때 그때 해소시키지 못하고
안고 계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탁기가 많이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 착하다, 성격이 좋다 그렇게 여겨지는데,
의외로 탁기가 많거든요.
왜냐하면 발산하지 않아서
해결되지 못하고 안에 쌓여 있기 때문에 그래요.
오히려 남들이 볼 때 성격이 과격하고 난폭한 분들이
탁기가 적은 경우가 있어요.
왜냐하면 그때 그때 표현을 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을 하기 때문에
고여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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