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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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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에 있었던 절간 종덕사
2014년 02월 05일 10시 41분  조회:1097  추천:0  작성자: 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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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천지가에 세워졌던 종덕사((宗德寺))
고증에 의하면 이 절간은 1920년대 초반부터 1927년 이전 사이에 세워진 것이다.
 
종덕사는 천지가에 좀 떨어진 곳의 평평한 바위우에 지었다.
종덕사는 팔각형으로 되였고 그래서 일명 팔괘묘라고도 하였다.
당지 주민들은 일찍 종덕사의 팔각집 복판에 있던 세개의 부처도 보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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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덕사를 지을때의 기념사진.
이들은 누구일까?
당지 로인들의 회억에 의하면 이들은 일제의 만행에 참을수 없어 반일을 결심한 조선 북부의 "덩덕궁"패들이다.
이들은 천불교파의 사람들인데 천지가에 절간을 세운 것은 "조선사람을 살리고 일본을 패망하게 해달라"고 천지신명께 빌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조선에서 출판한 화보인 "조선"에 실린 종덕사의 모습.
일찍 1928년 경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이였던 김일성(당시 이름은 김성주)주석이 항일련군시절에 종덕사에 가서 "덩덕궁"패들이 축제를 벌리던 장면을 보기도 하였다고 자신의 저서 "세기와 더불어"에서 증명했다.
 
종덕사주변에서 파낸 철편.
내두산(조선이주민들이 처음 안도에 들어온 곳)사람들의 고증에 의하면 종덕사는 1928년부터 1930년 사이에 마적떼에 의해 파괴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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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에서 종덕사의 기초돌을 가리키면서 종덕사의 존재를 확인.
종덕사는 마적에게 파괴된 후에 다시 춰서지 못했지만 형체만은 그대로 남아있다가 지난 세기 70년대 중반에 완전히 사라졌다.
 
종덕사의 설경.
 

당지 주민들의 고증과 김일성주석의 회억록에서 보면 종덕사는 민중항쟁의 유력한 증거라고 할수 있다.

당시 천불교파의 문자기록을 아직 찾지 못하여 이 절간을 정확히 어느 시간에 누가 지었는가는 지금까지 력사의 숙제로 남아있다.


연변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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