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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설립한 연변무역협회는 150여개 회원사들로 구성되여 동반성장을 추구함과 아울러 세계 각국 경제단체와 경제인들과의 글로벌 교류, 협력을 모색하면서 지역경제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연변무역협회 20여명 회원사대표들은 일전 한국에서 개최된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세계각국 경제인들에게 연변을 알리고 자사의 상품을 알리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72개국 143개 월드옥타 지회 경제인 800여명이 참가해 경제교류를 추동하는 무대였다.
연변경제인들은 대회기간 글로벌 교류,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올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길림성 연길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를 적극 홍보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변무역협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세계 72개국 143개 지회에 공식적으로 연길두만강박람회 초청장과 연길시 홍보물을 전달하고 연변두만강박람회 공식후원단체로서 전 세계 경제인들에게 연변주정부와 연길시정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는 연길두만강박람회에 대해 소개하였다.
뿐만아니라 대회가 끝난후 연변경제인들은 회장 남룡수의 인솔하에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월드옥타 본부,고양시정부와 한국신지식인협회,포항시 상공회의소 등 관련 정부와 글로벌경제단체를 방문하면서 향후 글로벌 교류,합작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다질수 있는 길을 모색하였다.
방문교류단 일행은 월드옥타 본부에서 현재 월드옥타가 전 세계 회원사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출친구맺기”사업에 대해 한층 료해하였다.
그리고 연변무역협회 부리사장 김홍일로부터 연변무역협회가 회원사들의 성장과 발전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인 연변옥타상무자문유한회사 관련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옥타 본부 경제전문가들과의 조언을 경청하였다.
연변무역협회에서는 향후 연변옥타상무자문유한회사를 통해 회원사들의 상품을 해내외에 알리고 해내외의 우수한 상품을 연변무역협회와 연변지역에 추천하게 된다.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일행은 신지식인협회 회장 김종백으로부터 신지식인협회가 경제인들을 위해 기획한 일련의 사업들을 료해하고 자매결연단체로서 향후 두 협회가 상호 윈윈으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신지식인협회에서는 이날 연변무역협회 방문교류단 일행을 위해 한국신지식인협회 중국 연길지부(준)특별회원 인증식 및 환영회를 열었다.
한국 고양시정부를 방문한 연변무역협회 회원사대표들은 좌담회를 가지고 고양시 시장 최성으로부터 고양시를 변화시킬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대해 료해하였다.
고양시의 실리콘밸리는 총 6조 7000억 (한화)의 사업비가 투자됨으로써 25만 개의 일자리와 30조의 경제효과가 창출될것으로 예상되는 광대한 사업이다.
한편 량측은 향후 연길시와 고양시 경제인들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가졌다.
마지막 방문일정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일행은 글로벌 교류,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국 포항시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였다.
포항시 상공회의소 회장 김재동은 연변무역협회 경제교류단 일행의 포항 방문에 환영을 표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상호 윈윈할수 있는 경제협력방안을 공동히 모색하고 추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상공회의소는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을 대표하는 중공업과 중소기업들이 운집한, 한국에서도 실력이 막강한 경제단체이다.
연변무역협회와 포항시 상공회의소는 지난 2015년에 “상호 지원교류협력서”를 체결하고 량 지역의 경제발전에 일조하고 량측 경제인들의 글로벌교류를 전개하기로 하였다.
연변무역협회 회장 남룡수는 포항시 상공회의소 회장 김재동에게 중국 연길두만강박람회 초청장을 전달하면서 포항시 상공회의소 경제인들이 중국 연길두만강박람회 참가를 요청하고 재차 길림성 연길시를 방문할것을 희망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재동은 포항시 경제인대표단을 조직해 연길두만강박람회에 참가할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밤 포항 영일만, 오색령롱한 불빛이 명멸하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포스코 스크린 대형형광막에는 “중국 연변무역협회 남룡수회장 일행 포항방문을 환영한다”는 대형 환영문구가 나타났다.
연변경제인들과의 뉴대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나가려는 포항시와 포항상공회의소의 성의와 마음을 읽을수 있는 장면이였다.
연변무역협회 회장 남룡수는 “월드옥타 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와 일련의 방문교류를 통해 지역과 회원사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연변무역협회는 경제단체로서 향후에도 글로벌교류,협력으로 지역경제발전과 회원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펼칠것이다”고 밝혔다.
/강동춘 특파기자/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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