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무역협회(회장 남룡수)에서는 제2차 상임리사회를 열고 제8대 협회 임원진을 새로 인선, 최한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남룡수 회장은 제8대 임원진 인선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협회의 온당한 발전에 생기를 불어넣어 비약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 임원진을 인선함에 있어서 온정과 신생력량에 비중을 두었다. 선배들은 신생력량(60후, 70후, 80후)에 힘이 되여주고 이들에게 발전할 수 있는 화려한 밥상을 차려주고 싶다. 연변무역협회는 항상 오픈돼 있다. 사회 속의 연변무역협회, 나라 속의 연변무역협회가 되길 기대한다.”
이날 리사회에서 최한을 신임회장으로 추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신임회장 임명과 함께 제8대 협회 임원진이 새로 구성되였다. 김일을 리사장으로, 허운교를 수석부회장으로, 방미성을 집행부회장으로, 강영자를 수석부리사장으로, 남일과 정진우를 상무부회장으로. 김홍일과 박경파를 상무부리사장으로 림근영, 현세욱 등 7명을 고문으로; 김성남 등 12명을 부회장으로, 황연주 등 12명을 부리사장으로; 한정호, 황취련을 감사로; 박경파를 차세대위원장으로; 최금룡, 김복순, 윤호일을 차세대부위원장으로; 정진우를 사무총장으로, 김파를 사무부총장으로, 정매화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최한 신임회장은 “무거운 짊을 제대로 메고 갈지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참으로 고맙다. 여러분들이 저를 믿는 만큼 자신도 최선을 다하련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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