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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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30년의 발자취…전승 성장 나눔 봉사
2023년 05월 10일 11시 05분  조회:360  추천:0  작성자: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찬란한 30년의 발자취…전승 성장 나눔 봉사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
“훌륭한 전통과 긴 력사를 자랑하는 협회이다”
“협회가 걸어온 길은 이름 그대로 ‘녀성발전 촉진’의 발걸음이였다.”
“조선족 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민족 문화를 전승하는데 앞장서왔다.”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의 핵심리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언제나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멋진 녀성이 되길 기원한다.”
… …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슬로건으로 향후 30년을 기약하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회장 문희) 30주년 기념행사가 5월 8일 연길(카이로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사회과학련합회, 연길시부녀렵합회 등 주,시의 관계자들과 전국애심녀성포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장춘조선족부녀렵합회, 심양녀성협회, 연태조선족녀성협회,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등 전국 각지의 녀성단체는 물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연변대학최고경영자총동문회 등 연변의 주요단체의 단체장들도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1993년, 개혁개방 격변기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 녀성들이 뭉쳐서 설립한 연변의 첫 녀성사회단체법인으로서 30년이란 찬란한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영상

협회에서는 30돐 생일케익을 컷트하고 풍선을 터치며  협회 설립 30주년을 만방에 알렸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1대 회장단(초대회장 박민자)은 조선족녀성들의 력사를 발굴,격려하는 일에 앞장서왔고 2대 회장단(화장 강순화) <심리상담학습교육반>인입과 더불어 <연변생명의 전화>로 심리상담해주었으며 3대  회장단(회장 김화선)은 <녀성문화교실>을 창설하고 전국애심녀성포럼에 참가함으로써 협회 활성화와 성장에 새로운 통로를 열어주었다. 4대 회장단(회장 김향란)은 11기 전국애심녀성포럼과 6회 <애심녀성컴>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코로나 시기 방역물자를 적시적으로 지원했다. 5대(문희 회장)에서는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슬로건으로 리더십양성, 차세대 양성,애심공익활동, 포럼 참석, 유적지 견학,기업탐방, 건강메신저 <엄마살롱>개통, 5개  현시에 분회설립 등 행사로 협회의 응집력을 높이고,영향력을 넓여왔다.협회는 수차례 주 민정국과 사회과학계련합회로부터 선진집체와 빈곤부축사업선단체 칭호를 수여받았다.”며 “이는 전임 회장단이 초석을 잘 다져놓았기에, 자매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회원님들의 헌신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변사회과학련합회 한승리 주석, 전국애심녀성포럼의 전경숙 의장, 전국애심녀성포럼 수석 부의장 겸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 연태조선족녀성협회 남궁은연 회장이 축사를 했고 전국애심녀성포럼 리란 명예의장과  전국애심녀성 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준비) 류필란 리사장의 축사를 사회자(최미화)가 대독했다. 이외에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후원을 받은 학생들의 영상편지도 날아왔다. 이들은 협회의 지나온 30동안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며 아래와 같이 기대했다.
 






“협회에서는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에서 중국 조선족 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우리 민족 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전국애심녀성포럼, 세계 한민족녀성네트워크 등 국내외 플랫폼과 함께 폭넓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는 영향력 있는 녀성 리더단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을 바란다.”
 
“행사가 지난 시간들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비약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면서 지난 30년간 민족문화 전승전파, 자선공익사업, 차세대 리더양성 및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의 핵심리더 단체로 자리매김 할것이라 굳게 믿는다.”
 

“전국애심녀성포럼, 세계 한민족녀성네트워크 등 국내외 플랫폼과 함께 폭넓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는 영향력 있는 녀성 리더단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을 바란다.”
 
“파란만장한 30년 동안의 발전 속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여러 브랜드 행사, 모범적인 사례들이 많아 이번 기념책자에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겨서 후대들에게 선도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협회에서는 30년간 참 많은 일들을 해왔다. 그 빛나는 발자취를 최영숙 회원이 영상과 함께 그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라렬해 장내는 또한번 박수갈채가 울려퍼졌고 찐한 감동과 극찬을 표했다.



연변조선족녀성촉진회(회장 문희)에서는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내고 회원들의 자아성장에 도움주고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회장 리령)와 합작협(MOU)의서 체결했다.


큐알코드 스캔하면 30년의 려정 소상히 볼 수 있다.

축사에 이어 연변조선족녀성촉진회 30주년 기념 화책 증정식이 있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표창대회가 아닌가 싶다.

협회에서는 1대 박민자 회장, 2대 강순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3대 김화선 회장과 4대 김향란 회장에게는 특수공헌상을 수여했다.
 

안금숙,김순희 등 10명에게는 우수회원상을, 리명숙,박향자 등 6명에게는 우수당원으로, 윤금동 최정옥을 우수당간부로,박정옥, 김명자 등 8명을 우수리사로, 김화, 박금춘 등 5명을 우수부회장으로; 왕청 주순녀, 훈춘 송련분, 안도 전미영, 룡정 김미화, 연길 윤선란, 화룡 김순희를 분회 우수회원으로; 김영자, 려순희 등 10명을 애심천사로;김춘월, 최영숙 등 7명에게 재능공헌상을; 김계월, 문은희,강문화, 최송화에게 공헌상을 수상했다.



감사패 증정, 공로상, 선진상 수상식 이모저모 

2부는 매력적인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북춤, 상모춤 댄스, 독무, 중창 등 도합 12개 문예프로를 선보였는데 회원들의 열과 끼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영상

협회에서는 설립 이래 조선족 녀성들의 자아성장과 사회참여의식 제고를 념두에 두고 녀성리더십 양성 및 학술회의, 세미나 ,애심공익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애심영향력을 확산하였고 전국애심녀성포럼 및 코윈과 코위너를 통한 국제 교류에도 참여하여 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풍채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족녀성들의 전승, 성장, 나눔, 봉사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글 문야/일부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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