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눈보라속에서도 애심천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2024 년 1 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부의 천사들은 각 지역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협회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1월달 후원금과 설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문희 회장(오른쪽)과 황련옥 부회장(왼쪽)
눈보라가 기승을 부리고 추위가 뼈를 파고드는 대소한 간에도 협회대화방은 각 지역의 애심부 천사들이 륙속 보내오는 훈훈한 소식으로 장식되였다.
“28일, 학생 A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에게 조학금을 전달하고 애심입쌀 두 주머니와 기름(金龙鱼豆油) 한 통, 우유(金典纯牛奶) 한 박스, 견과류, 바나나를 전달했습니다. 학습성적이 우수한 학생 A가 어려운 가정형편의 그늘에서 벗어나 더욱 분발하여 학습하기를 바랍니다.”
“안도의 3명 애심천사가 29일 쌀 열 근, 닭알 한 박스(40알), 밀가루 스무 근과 조학금을 갖고 학생 B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28일 아침시간을 리용해서 문희 회장님과 함께 설 위문상품과 조학금을 갖고 학생 C, 학생 D, 학생 E, 학생 F, 학생 G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A 학생은 이번 학기 기말시험에서 반급 2등을 하였고 B 학생은 반급 10등을 하였답니다. C 학생도 반급 일등을 하고 D 학생은 반급 2등을 하였답니다. E 학생은 방학에도 계속 학교에 다니는데 아직 등수가 나오지 않았답니다. F 학생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이상 왕청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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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은 애심부 천사들의 손길을 거쳐 달마다 18 명 불우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해마다 계획적으로 ≪사랑나눔 전통김치담그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애심활동을 벌리고 있으며 올해 원단과 설을 앞두고는 ≪사랑의 물만두나눔≫ 애심활동을 벌려 수입금 전부를 애심활동에 보태였다.
또한 해마다 진행되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와 손잡고 작년에는 연변지역 12명 학생을 ≪제10회 희망의 꿈나무키우기 동북 5개지역 중학생여름방학북경탐방≫활동에 보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이 활동은 연변꿈나무들에게 드넓은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었고 그들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었다.
지난해 7 월, 협회에서 후원하는 학생 중 4 명 학생이 생활고를 딛고 일어나 열심히 공부하여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학생 H가 504 점으로 합비공업대학에 록취되였고 학생 I가 519 점(리과)을 따내 성도리공대학에 록취되였으며 학생 J가 459점(리과)의 성적으로 길림재정대학에 록취되였고 학생 K가 문과와 전업과성적의 합계 508점으로 연변대학미술학원에 록취되였다. 협회의 후원을 받고 있는 학생 L(왕청)은 연변일중에 입학하였다.
코로나시기에도 멈출 줄 모르던 애심부의 활동은 지난해의 무더위와 비 속에서도, 새해의 벽두의 눈보라 속에서도 멈출 줄을 모른다. (글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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