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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오후 산동성 사수현투자촉진국 리덕한(李德寒) 국장, 공상해(孔祥海) 부국장을 비롯한 일행이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이 운영하는 청도동해소방장비유한회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관련 업무와 상호교류사항 등에 대해 론의했다.
배철화 회장은 이들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동해소방회사 전시관을 둘러본 후 접견실에서 기업가협회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이 사수현투자촉진국 인원들에게 동해소방회사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리덕한 국장은 전동근 전임 회장의 안내로 귀사와 귀회를 방문하게 되였다면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동해소방회사의 규모와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의 발전상황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사수현이 현재 한창 대외투자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도조선족기업들의 투자 및 이들을 통한 한국기업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강조하였다.
산동성 중서부에 위치한 사수현은 제녕(济宁)시에 속하며 서북부가 곡부와 태산과 잇닿아 있으며 인구는 63만명에 달한다. 20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서 복희(伏羲), 우순(虞舜)의 고향인 동시에 중국의 지성으로 불리우는 공자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고대에 대우(大禹)가 9수(九水)를 다스렸다는 9수 중의 사수(泗水)의 발원지로 지명이 탄생하게 되였다. 중국 땅콩의 고향과 고구마의 원산지로 불리울 정도로 풍부한 농부산물 자원과 축목업자원, 광천수 자원, 광산 자원,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1993년에 한국주식회사 대우국제회사가 2억9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산동대우시멘트공장을 설립한 후 이풍식풍회사, 제녕천진식품회사 등 5개 중한합작기업이 이곳에 자리잡았다. 그 중 사수이풍식품회사에서 수출하는 한국 당면(粉条), 전분(淀粉)제품이 한국시장의 40%를 점하고 있다.
최근 사수현에서는 식품음료, 기계제조, 생물의약, 신형건축자재 등 산업에서의 한국 합작 파트너를 찾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오는 8월에 사수현에서는 청도시에서 투자유치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흑룡강신문 박영만 기자/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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