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카테고리 : 협회활동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설립 12주년 기념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8일 청양구 남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송년회는 총 2부로 국가연주, 래빈 축사, 오락, 추첨행사 등으로 이뤄졌는바 조기협 김창호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똘똘 뭉치는 것이 우리민족의 특색이라면서 위기를 겪으면서 민족사회가 한결 단합되고 민족경제가 한결 성숙되리라 믿는다"고 인사말에서 전했다.
한편 조기협 황민국 전임 회장이 금영노래반주기 2대를 협찬하는 등 협찬금과 물품만 수만원어치에 달해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꿋꿋이 성장하는 조선족기업들의 활약상을 낱낱이 보여주었으며, 특히 년매출 4억원에 이르는 룡두기업 흑룡강성건공그룹 산동분공사(김수남 총경리)에서 행사경비 3만원을 단독협찬하는 거동을 보여주어 굴지에 도전하는 조선족기업들의 위상을 높여주기도 하였다.
또한 조선족노인총회, 여성협회, 청도정양학교, 과학문화인협회, 골프협회, 축구협회, 청도서원장학교, 대학생연합회, 한국인병원, 조선족양로원 등 재청민족단체와 위해조선족기업협회와 연대시민족단체들도 이날 행사에 앞다투어 동참하였는바 청도 나아가서 교동반도 조선족사회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충분히 과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청도조선족기업협회와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가 공동주최하였으며 주청도대한민국총영사관 문창부 영사, 청도시민족종교국 위문선 부국장, 청도시소수민족연합회 현귀춘 부회장, 조기협 남룡해, 정경택, 한룡태 등 전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조글로미디어 청도 방고신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