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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퉁 썩궁리 시리즈31
멋있는 인생에 대하여
허명철 연변대학 교수
노래는 항상 포됴우하지만 "제 잘난 멋에 사는 게 인생인데" 이 구절만은 정말 좋아한다. 인생은 제 잘난 "멋"에 산다. 참 의미 깊은 말이다. 제 본신도 그렇겠지만 누구나 모두 인생을 "멋"있게 살고자 할진대 그 "멋"은 과연 무엇일까 ?
"제 잘난 '멋'에 사는" 인생을 흔히 이상과 추구가 결여한 소극적인 인생관이고 자기의 삶에 대한 일종의 변명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게 아니라고 본다.
"제멋"에 사는 인생이야말로 세속적인 유행을 추종하지 않고 그 어떤 전형에 예속되지 않는, 스스로 책임지고 스스로 개척하는 자아의식과 자주정신이 투철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제멋'에 사는 인생은 목표없이 좌왕우왕하는 인생이 아니고 "멋" 그것도 스스로 판단한 잘난 "멋"을 추구하는 이상있는 인생이며 또한 창조만이 아닌 스스로 그 "멋"을 즐기는 인생. 즉 자신이 창조하고 있는 그 결정체에 대한 향수를 동반하는 즐거운 인생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그 "멋"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넘 나도 오묘한 단어여서 음미할 수는 있어도 말로서 표현하기 어려운 "멋"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러한 "멋"에 의해 살아가는 인생. 이 역시 일종의 "멋"이 아니겠는가.
우리 님들도 나름대로 살아가는 인생의 "멋"이 있겠지요. 이 글은 비록 읽을 "멋" 없다해도 점잖은 "멋"만 부리지 말고 한번 "멋"있게 이야기하세요.
"멋"있게 새빨간 인사 올립니다.
创造人生 享受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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