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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에 1억' 부영 이중근 "사촌이 땅을 사 배아프면…금융치유"
2023-08-17
"인연맺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여력 되는 한 계속 기부"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부영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최근 동창들에게 현금 1억원씩을 선물해 관심을 모은 이중근(82) 부영그룹 창업주가 '이웃사촌 정신'을 거론하면서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창업주는 최근...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는 왜 호텔욕실에서 숨졌을까
2022-06-20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 가졌던 남자, 사랑 때문에 죽다? 애인 배신에 충격 vs. 극단에서만 행복 인물 다큐멘터리 ‘로드 러너:앤서니 보데인에 대하여’ 술김에 쓴 글을 출판사가 바로 책으로 내줬다. 그렇게 베스트셀러 작가, 유명 방송인이 됐다. 지구를 26바퀴 돌며 여행과 요리를 소개했다. 오...
아이 혼자 키우는 여성들 위해 1억.. 김나영의 뜻은?
2022-06-17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내가 '한부모 가장'이라면 온갖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아이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이혼, 사별로 인해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여성 가장의 어려움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이혼 후 양육비를 안 주는 전 남편, 주위의 왜곡된 시선... ...
“가정행복 쑥-쑥 키워 드릴 터”
2022-03-02
청도 ‘쑥-이벤트’의 리현숙 작은 노력으로 큰 행복 실천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일을 하다보니 이벤트까지 맡아하게 되였습니다.” 청도 ‘쑥-이벤트’의 리현숙 대표(40세)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터놓은 첫마디였다. 고향이 연변 도문인 리현숙은 1999년에 연변대학 사범학원을...
‘명절만 되면 결혼재촉'? 설날 부모의 결혼재촉에 대처하는 법
2022-01-25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집에 돌아가기만 하면 부모와 어른들의 결혼재촉으로 원래 즐거워야 할 명절이 이로 인해 재미없어진다고 걱정하기 시작하고 있다. 어른들의 집념은 자녀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피하게 만든다. 왜 지금 젊은이들은 점점 결혼재촉을 싫어하는 것일가? 음력설기간 ...
‘고방’ 늙은이는 옛말, 만년 생활 다채롭다
2021-10-14
26일 점심,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의 정영걸(75세), 김분석(73세) 내외 집에서는 두부 ‘잔치’가 한창이다. 가마솥에는 모두부, 납작가마 우에선 양동이에 담아놓은 초두부가 뜨듯하게 덥혀지고 있다. 녀자들 상에서는 식사가 한창이고 남자들 상에서는 여전히 술잔이 오가고 있다. “우린 거의 매일 이렇게...
길림성벼연구소 소장님, “알고 보니 서울대 박사시네요!”
2021-09-26
[중한 문화교류의 해 특별기획]한국 친구 길림 체험—쌀의 이야기(3) 공주령편 〇글 정세명 재장춘한인(상)회 부회장 길림성 공주령시에 위치한 길림성농업과학원 벼연구소 사무청사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루종일 차가 막힌 장춘시내를 운전만 4시간 넘게 했던 19일 아침, 쌀 이야기의 세번째 방문은 공주령에 있...
대학입시 전 병으로 휴학, 1년 뒤 청화대학 입학! 그녀의 삶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2021-09-06
9월 2일 청화대학 2021년급 본과 신입생들이 속속 입학등록을 했다 그 가운데는 신입생 주이빙도 있다 병으로 휴학하면서 1년 늦게 대학입시에 참가한 그가 청화대학에 진학한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청화대학이 꿈이였던 그녀 대학입시 전 병으로 휴학 주이빙 상해교통대학부속...
18세 녀학생, 91세 할머니 모시고 대학에 간다
2021-08-26
올해 대학 시험을 치른 광동 무명의 18세 녀학생 려해견은 자기 마음에 드는 중의약 전문대학에 붙게 되였다. 그러나 해견이는 91세 할머니가 걱정되여 할머니를 모시고 대학에 가려 했다. 려해견학생 알아본 데 의하면 려해견의 부모는 외지에서 돈벌이를 했다. 려해견이 태여나자 그들은 해견이를 ...
90대 어머니와 함께 죽음에 관한 책을 읽다 [두 여자가 다시, 같이 삽니다]
2021-06-24
'엄마는 죽을 때 무슨 색 옷을 입고 싶어?'를 함께 읽고 한 독서토론회 [이진순 기자] ▲ 독서토론 준비 현황 도대체 뭘 어쩐다는 건지 감이 잘 안잡히는 듯한 어머니의 독서토론 직전 모습. 먹을 것과 책과 메모를 앞에 두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이진순 달걀, 토마토...
청화대 졸업생 가정집 보모 일자리 요구해 화제
2021-05-31
근일, 모 가정사무인력회사에서 구직사이트에 청화대 졸업생 녀성이 3.5만원의 월급 조건으로 가정집 보모 일자리를 구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인력회사가 공해한 리력서에 따르면 이 청화대 졸업생 녀성의 나이는 29살이며 이전에도 가정집 보모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인력회사 사업일군의 소개...
코로나로 죽다 살아난 英총리 23살 연하와 삼혼
2021-05-24
보리스 존슨, 캐리 시먼즈와 결혼 지난해 코로나로 죽음의 문턱까지 결혼 2번 자녀 6명…화려한 연애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6)가 2018년부터 동거한 캐리 시먼즈(33)와 결혼한다. 인스타그램보리스 존슨 인스타그램지난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6)가 2018년부...
“빌 게이츠, ‘결혼생활에 사랑 없었다’…골프친구들에 토로”
2021-05-13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부인 멀린다와 27년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1-05-04 AP 연합뉴스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사랑이 없었다”고 묘사한 것으로 전해졌...
[팔순 엄마를 설레게 하는 것] 당신의 '거짓말'이 아프다
2019-09-01
[30대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새벽에 내 옷 꺼내입은 엄마... 당신의 '거짓말'이 아프다 팔순 엄마를 설레게 하는 것 [오마이뉴스 글:신소영, 편집:이주영] 사십 대에 접어드니 지나온 시간이 이제야 제대로 보입니다. 서른과 마흔 사이에서 방황하던 삼십 대의 나에게 들려주고픈, 지나갔지만 늦진 않은 후회입니...
따로 산 지 13년, 나는 아내 집으로 휴가 간다
2019-07-15
[결혼했는데 따로살아요 ①] 나는 파주, 아내는 서울... 자발적 별거로 얻은 것들 [오마이뉴스 글:이안수, 편집:손지은]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
[엄마의 이름을 찾아서] 친정부모 직업 듣더니... 예비 시아버지의 '놀라운' 반응
2019-05-08
당신에게 일은 무엇인가요 [오마이뉴스 글:송주연, 편집:이주영] ○○엄마. 엄마가 된 여성들은 자신의 이름보다 아이의 이름으로 불리는 데 더 익숙해집니다. 엄마는 자신의 고유한 이름으로 살아갈 수 없는 걸까요? '나다운' 엄마, 이름을 지키는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2005년 가을쯤으로 기억한...
"반려견은 '선택한 가족'이자 책임감의 대상이죠"
2019-05-03
제주도에서 반려견 키우는 이야기 담은 '호호브로 탐라생활' 저자 한민경‘호호브로 탐라생활’ 저자 한민경 씨가 4월30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서울경제] “이렇게 예쁘게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하고 말하는 책은 아니예요. 도시가 아닌 제주라는 자...
"고마해라, 다 봤다 아이가"…日, 화장실서 '스마트폰 삼매경' 골치
2019-04-29
스마트폰을 보느라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일본 내 피해가 심각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공중화장실에서 볼일을 끝내고도 스마트폰을 하느라 화장실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이른바 '고모리(こもり) 스마트폰'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35년 인생, 길지 않을지 모르지만…” 암으로 숨진 女, 직접 쓴 부고
2019-04-29
베일리 매더슨 페이스북 한 캐나다 여성의 ‘특별한 부고’가 최근 여러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여성이 숨지기 전 직접 작성한 글이 현지 매체에 실렸고, 이를 미국 등 복수의 해외 언론이 다루면서 화제가 됐다. 베일리 매더슨은 지난 5일(한국시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17년 1월 희소암 중 하...
81세 할머니와 90세 할아버지···노부부는 치매마저 행복했다
2019-04-23
“다른 욕심 하나도 없어요. 그냥 집사람(아내)과 한날한시에 죽는 게 소원이지. 그래서 (요양보호사)자격증도 딴 거지요. 60년 넘게 같이 살았는데 다른 사람보다는 내 손이 더 편하지 않겠어요.” 지난달 치러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서 합격한 최대식 할아버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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