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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화내고 공격적…폭언하는 엄마와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2019-04-15
※ ‘오은영의 화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와 함께 진행하는 정신 상담 코너입니다. [저작권 한국일보]일러스트=김경진 기자 저는 취업준비 중인 30대 미혼 남성입니다. 직업이 없어 부모님과 함께 지내지만 폭언하는 어머니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어렸을 때 많이 혼났지만 부모님과의 관계...
대도시, 출퇴근 평균 3시간…'한 달'을 길 위에서 보낸다
2019-04-03
[뉴스데스크]◀ 앵커 ▶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사당역 주변의 풍경입니다. 이 일대가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내리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인데, 보시는 것처럼, 말 그대로 전쟁터 같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으로 출근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 평균 1시간 21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퇴근하...
딸 낳아 행복한 산모, 동성애 아들 부부의 대리모로 손녀 본 할머니
2019-04-03
왼쪽부터 아들 매튜와 어머니 세실 엘레지, 갓난 우마 루이스, 동성애자 사위 엘리엇 도허티.딸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산모는 미국의 61세 할머니. 그런데 사실은 손녀를 본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사는 세실 엘레지는 아들 매튜와 동성애자 남편 엘리엇 도허티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하자...
[만우절] "정관수술했는데 늦둥이가" 이 말 들은 부모님 반응
2019-04-01
해마다 만우절 농담을 고민하는 남편, 속아 넘어가는 가족들 [오마이뉴스 글:전윤정, 편집:최은경]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 좋은 엄마 될 수 있을까요
2019-04-01
※ ‘오은영의 화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와 함께 진행하는 정신 상담 코너입니다. [저작권 한국일보]일러스트=김경진 기자 저는 21개월 된 첫째를 키우는 임산부(임신 7개월)에요. 아이를 돌보면서 저는 제 부모에게는 받지 못했던 따뜻한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생전 그런 사...
일본인들 “혼자 늙어갈 때 느슨한 인간관계가 필요해요”
2019-03-31
[토요판] 100세시대 일본 ④독신 노후의 인간관계 ‘느슨한 가족’ 만든 40대 비혼여성 한달에 두번 ‘생존 확인’ 겸한 식사 “노후 대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7080여성 7명 아파트 한동 모여 살기 서로 돕고 살지만 간병은 해주지 않아 ‘자립’ ‘공생’ 같...
77세 '미쳤어' 할아버지···정작 가족은 눈물 흘린 사연
2019-03-28
지병수(77)씨가 24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고 있다. [사진 KBS 영상 캡처] ‘희수의 손담비’ 지병수(77)씨로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하고 있다는 그는 27일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 가정사를 공개해 또 한 번...
김소영, 임신 숨기려 했던 이유 "내 꿈 망가질 수도"
2019-03-25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일하는 여성'으로서 솔직한 임신 소감 밝혀 눈길] 김소영 전 아나운서. 오른쪽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임신 심경글/사진=머니투데이DB, 김소영 인스타그램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임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김소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
'장례도 끝났고… 이제 죽는 것만 남았나요? 하하하'
2018-09-03
생전(生前)장례식 치른 암환자 김병국 씨 그는 인터뷰 내내 쾌활했다. ‘만약에 죽기 전에 꼭 보고 싶어서 초청한 사람이 안 오면 어떤 기분이 들겠느냐’고 묻자 그는 “분해서 못 죽을 것 같은데?”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정승집 개 죽으면 가도 정승이 죽으...
‘노브라’로 나서자 엄청난 시선이…나의 몸은 야한 걸까?
2018-07-18
[2030 세상/정성은]나의 몸은 야한 걸까? 정성은 콘텐츠제작사 ‘비디오편의점’ 대표PD 열한 살 어린 여동생과 오랜만에 외출했다. 입고 나갈 옷을 고르는데 동생이 물었다. “언니, 이렇게 입으면 싸 보여?” 살짝 붙는 티셔츠였다. 동생은 가슴이 크다. 예전의 나였다면 입지 말라고 했을 것...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빠졌을 때로 나뉜다
2018-07-14
인생환승샷(15) 평범한 직장인에서 다이어트 전도사로, 박승현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나이와 상관없이 젊어서도 새로운 일, 새로운 세계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실패한 뒤 다시 환승역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지요. 인생 환승을 ...
'산딸기가 문제야' 이별여행 갔다가 '재혼' 커플로 돌아오다
2018-07-11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7) 사랑. [사진 pixabay] 사랑한다는 것은 오래 지켜봐 주는 거...! 지금 하늘이 무너지면 그 사람이 달려와 줄 거라 생각하게 하는 거..! 그래서 하늘이 무너진 채로 나를 내리 짓누르는 시간을 희망으로 견딜 수 있게 해주는 거...! (작자 미상) 권태기가...
대학 친구들이 결혼 축의금 1만 5000원씩 냈어요
2018-06-28
게티 이미지 뱅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글을 공유하며 함께 생각해보는 [와글와글]. 대학 동기들이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면서 축의금을 1만 5000원씩 낸 일로 기분 상한 20대 A씨의 사연이다. 누군가에는 고민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소수의 사연들이 사실은 내 가족이나 친구가 겪고 있는 현실 일지 모른다. 다양한...
그래도 '워킹맘'이어서 행복한 다섯 가지 이유
2018-06-20
[워킹맘이 워킹맘에게] 육아로 변한 나의 인생, 나의 이야기 [오마이뉴스 글:이혜선, 편집:홍현진] ▲ 엄마가 되고 난 후 집은 쉬는 곳이 아니라 일하는 곳으로 변했다 ⓒ ⓒ andrewtneel, Unsplash 인생을 이분법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워킹맘의 인생을 나눈다면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기 전과 후로 ...
[살다보면] 말만 잘해도 평생 따뜻한 밥 먹고 살 텐데 그게 왜 힘들까
2018-06-13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9) 부부동반 모임 중 아내가 새로 산 옷을 자랑하자 남편이 한마디 했다. [사진 Freepik] 쉬고 있으려니 동네 친구의 전화벨이 울린다. 지인들 모임 나갔다가 한 부부가 다투어 분위기가 나빠지는 바람에 일찍 헤어졌다며 차 한잔하려고 들리겠단다. 일어나 대충 청소를 하고 있으려니 ...
'신의 직장' 관두고 글로 먹고살기, 가능하던데요?
2018-05-31
[나는 어떻게 쓰는가] '프로딴짓러 일기' 연재하는 박초롱 시민기자 [오마이뉴스 글:이주영, 편집:최은경] 에는 쉼 없이 글쓰기에 도전하는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바로 '시민기자'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시민기자들이 저마다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먹고 살기도...
[오늘은 부부의 날 ①] “말못할 사정에 몰래한 동거…우리도 가족입니다”
2018-05-21
-차별ㆍ차가운 시선에 사는 ‘동거부부’ -비혈연 가구는 법적 가족 포함 안돼 -이이 낳아도 ‘한부모 가정’ 등 불이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 서로를 부를 때는 굳이 ‘여보’란 호칭을 사용한다. 주말이면 함께 장을 보고, 종종 배드민턴도 함께 친다. 직장인 A(30ㆍ여) 씨는...
인공수정ㆍ시험관 7번 실패 뒤...'자연임신으로 엄마 됐어요'
2018-05-15
지난 5월 4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나프로 임신법으로 건강한 남아를 출산한 양샛별씨 [여의도성모병원] 올해 결혼 6년차인 양샛별(36)씨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양씨는 32세에 첫 유산을 경험한 뒤 줄곧 난임 치료에 매달렸다. 민간요법 뿐 아니라 난임 시술로 ...
고의 차충돌로 참사막은 운전사,새차 선물 받는다
2018-05-15
분리대 자꾸 들이받는 차 보고 본인 차 피해 감수하고 멈춰세워 "텅 비어있는 운전석 본 순간 '저 차를 세우자' 생각 뿐이었죠" 현대차, 벨로스터 선물하기로 "운전자가 조수석 쪽으로 쓰러져 있는 게 보였어요. 일단 차를 세우는 게 급하다는 생각에 제 차를 들이밀었죠." 지난 12일 오전 고속도로...
각방 쓰고, 밥 같이 안 먹고…트럼프·멜라니아가 사는 법
2018-05-07
미국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지난해 11월 10일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을 산책하는 모습.[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아침 8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 & 프렌즈’와 전화 인터뷰 도중 이날 48번째 생일을 맞은 24년 어린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의 선물을 챙기지 못했다는 걸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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