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복단(復旦)대학의 역사학과와 인류학과가 공동으로 조직한 연구팀은 ‘조조(曹操) 가족의 DNA 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현대 유전자 추리 및 고대 DNA 검측이라는 두 가지 검증을 거쳐 조조 가족의 DNA 중 Y 염색체의 SNP가 돌연변이 유형인 O2*-M268인 것으로 100% 확정하였고, 그와 관련된 논문은 이미 올해 상반기에 권위 있는 국제학술잡지인 <인간유전학지(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하여 국제적인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소개에 따르면, 연구팀은 공자 가족 및 수•당 시대의 이씨 가족 등을 비롯해 중국 역사상 수 많은 저명한 인물들의 가족 유전자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고 있다. 현재 얻은 성과만을 보더라도 ‘중국의 정치사는 계속해서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리후이(李輝) 푸단대학 교수는 밝혔다.
한성(韓昇) 복단대학 역사학과 교수는 연구팀이 유전생물학을 역사 연구와 접목하는 방법으로 주요 역사 인물의 유전자 및 그 가족과의 유전자 결합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기존의 연구 방법으로는 해답을 얻을 수 없었던 역사적인 비밀을 밝히고, 더 나아가 전체 중화민족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