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온세상 reuters.donga.com
중국 장쑤(江蘇) 성 쑤저우(蘇州)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 알몸으로 덩그러니 남겨진 한 쌍의 남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남녀는 불륜 현장을 들킨 남편과 이 남성의 아내와 쌍둥이 자매간인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 미러,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팅쑤 씨(29)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기능을 이용해 남편 청 씨(30)가 자신의 쌍둥이 자매와 주차장에서 바람피우는 현장을 잡았다.
알몸으로 차량 뒷좌석에 있던 두 남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놀라서 차량 밖으로 튀어나왔다.
믿었던 두 사람에게 배신당한 팅쑤 씨는 재빨리 복수할 기회를 포착하고 운전석에 올라탔다. 아내는 그 길로 주차장을 빠져나갔고, 알몸으로 남겨진 두 남녀는 여러 사람 앞에서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목격자 유멍 씨(33)는 “정말 웃겼다. 수많은 사람이 휴대전화를 꺼내 그 광경을 촬영했고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주먹으로 차량 유리창을 쾅쾅 두드리며 운전석에 탄 여성에게 소리쳤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했다.
팅쑤 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는 자신이 남편과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출산했을 무렵부터 그 둘이 몰래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