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여행자를 위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속옷이 화제다. ‘여행 브라(Travel Bra)’라는 상품이다.
데일리메일
호주는 최근 경제학자 애니 홀든(Annie Holden) 박사가 고안한 새로운 속옷을 소개했다.
해외 이동이 잦은 박사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사용한
벨트형
지갑에서 해당 상품을 떠올렸다.
립스틱과
현금을
브래지어 컵 안에 넣고 다니는 것이 잃어버릴 우려를 줄이면서 편한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다.
언뜻 보면 스포츠용 탑 같지만 교묘하게 숨은 비밀 주머니들이 핵심이다. 여권 주머니가 아래에 달렸고,
가슴 밖으론
신용카드, 현금, 호텔
열쇠 주머니가 있다.
어깨에는 보석이나
USB를
보관할 수도 있다.
천연 소재로 착용감과 위생을 동시에 잡은 점도 돋보인다.
유기농 순면과
대나무 구조체를
채용해 세균 번식을 억제했다. 홀든 박사는 “며칠간 입고 자도 된다”고 밝혔다.
상품은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자본금을 모으고 있다. 45호주달러(한화 약 3만6000원)를
투자하면 색상과 치수별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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