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크리스마스 인기선물’ 호버보드 최초 사망사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4일 08시33분    조회:36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현 기자 = 최초로 알려진 후버보드 교통 사망사고의 자세한 정황이 드러났다. 
 
데일리메일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북부에서 나와프 알 투와얀이라는 15세 소년이 호버보드를 타고 있다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고 전했다.
 
소년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그러나 버스기사에게 사고 소식을 알린 목격자가 사건 당시의 참상을 전했다. 
 
제프리 밍글(33)은 이미 차에 치인 피해자 소년이 버스에 끼여 180미터 가량을 끌려다니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버스 기사에게 알려주려 쫓아다녔다고 전했다.
 
또 그는 호버보드를 탄 소년이 처음부터 자신없어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결국 호버보드에서 넘어졌다. 도로에 누운 소년을 향해 버스가 다가와 그를 비롯한 행인들은 ‘버스가 오고있다’고 소리를 질렀으나 소년은 일어나지 못했다. 
 
밍글 씨는 “소년이 호버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지 못 하다가 얼굴을 바닥으로 도로에 넘어졌다”며 “15분간 버스를 쫓아다니며 상황을 알리려 했지만 결국 버스가 세워지고 소년을 차체에서 꺼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사망한 나와프는 런던 북부의 액션 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이었다.
 
버스 기사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런던 대중교통 버스부문 담당은 사망한 소년에 대한 애도를 표했으며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가 경찰조사에 전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의회 의원 무함마드 무트는 “이 사고는 왜 호버보드가 고속도로에서 사용하는 것이 금지돼 있는지 다시 한 번 증명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호버보드가 현재 안전문제로 공공도로와 보도에서 타는 것이 금지돼 있다고 전했다.
 
호버보드는 이용자의 운전 문제 외에도 충전 중 폭발하는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영국 당국은 최근 일부 호버보드 제품에서 폭발 및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관련 제품 1만5000대를 수거하기도 했다. 
 
같은날 델타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항공 등 미국 3대 항공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두 바퀴 전동보드인 호버보드 반입 금지 방침을 발표했다. 
 
호버보드는 원래 영화 ‘백투더퓨처’ 등장한 가공의 공중부양 보드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전동스쿠터 ‘세그웨이’와 유사한 전동보드의 속칭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호버보드를 즐겨 타면서 인기품목으로 급부상했지만, 호버보드로 인한 화재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데일리메일은 호버보드가 10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전남편 폭력 피하려 유산사실 숨기고 신고"…공소시효 만료 경찰,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수사 중 '9년 거짓' 드러나 (이천=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이천의 한 30대 주부가 초등학교 입학 대상이던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 수사를 받던 중 애초에 아이가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9년...
  • 2016-03-18
  • “바비인형이 되고 싶어요”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바비인형을 닮고 싶은 여성 나네트 해먼드(Nannette Hammond·42)에 대해 보도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나네트 해먼드는 바비인형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에만 약 50만 달러(한화 약 5억 8100만 원)의 거...
  • 2016-03-18
  • 사람 아닌 ‘개’의 결혼식을 보려고 하객 5000명가량이 인도의 한 마을에 몰린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파와라가 수많은 사람으로 시끌벅적했다. 이들은 모두 ‘개의 혼례식’을 보려 몰린 하객이었다. 수캐 샤...
  • 2016-03-18
  • 사촌과의 결혼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독일의 한 2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이라크 쿠르드족 출신으로 어렸을 적 가족과 독일로 건너왔으며, 친척들의 강요를 거부하다 봉변당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독일 하노버의 한 결혼식장에서 친...
  • 2016-03-18
  • 도박 빚 갚으려 두 딸을 판 중국의 비정한 엄마가 네티즌들을 분노케 하는 가운데 자신이 팔린 줄도 모르고 돈 세는 엄마를 돕는 아기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소후TV가 도박 빚에 팔려간 딸과 돈 세는 엄마의 영상을 앞선 1...
  • 2016-03-18
  •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서 프릭쇼를 운영하고 있는 토드 레이 씨는 최근 유기된 셰퍼드 한 마리를 데려다 키우고 있다. 이 셰퍼드의 이름은 토비이다. 토비는 다른 개들과 달리 두 개의 코를 가지고 있어 후각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토비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시의 길거리에서...
  • 2016-03-18
  • 뱀 사냥하는 거대 독거미의 희귀한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3일 호주 캘굴리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붉은등거미(red-back spider) 거미줄에 맹독의 동부갈색뱀이 낚인 모습이 포착됐다. 세 아이의 엄마 자미 리 마윅(Jamii-Leigh Marwick)이 페이스북에 올...
  • 2016-03-18
  •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에덴 호엘셔(5)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나 에덴의 인생은 약 세 달 전 180° 완전히 뒤바뀌었다. ‘후굴자세’. 그게 문제였다. 영어로 ‘백 벤드(backbend)’라 부르는 후굴자세는 누운 상태에서 양팔과 다리로 땅을 디딘 채 허리를 드는 스트레칭 요법...
  • 2016-03-18
  • 출처:파이낸셜타임즈 소리보다 6배나 빨리 날 수 있는 전투기 개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은 극초음속 전투기 개발을 위한 기술적인 돌파구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메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술 향상으로 극초음...
  • 2016-03-17
  • 듀공 동물학대자유를 되찾는 듀공 큰 몸집에 귀여운 외모가 특징인 바다 포유류 듀공이 인간으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13일 인도네시아 말루쿠우타라 주의 한 섬을 찾은 스쿠버 다이버들은 바다 속을 헤엄치다가 쇠사슬에 꼬리가 묶인 어미...
  • 2016-03-17
  • 영국 첼튼엄 페스티벌 개막 때 트위드 정장차림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복장이다. 하지만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다. 영국 에 따르면, 올해 열릴 경마 축제에서 경주마인 Morestead는 세계 최초로 경주마를 위해 디자인 된 트위드 정장을 착용할 예정이다. Morestead가 입을 복장에는 자켓과 바지, 조끼, 셔츠, ...
  • 2016-03-17
  • 평균 연령 다섯 살 아기들이 무대에 올라 춤을 춘다? 어느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말하는 게 아니다. 지난해 데뷔한 중국의 걸그룹 이야기다. 멤버 샤오를 비롯해 다섯 아기는 모두 중국 허난(河南) 성 출신이다. 리더 주는 다섯 살, 다른 아기들은 최소 네 살에서 네 살 반년 정도다. 한창 어리광부릴 나이에 이들은 무대에...
  • 2016-03-17
  • 중국의 한 60대 여성이 황량한 사막지대를 나무로 채워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살던 리 지에펑(67)은 지난 2000년 아들을 잃었다. 일본 유학 중이던 리씨의 아들은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 그가 어떤 사고로 유명...
  • 2016-03-17
  • 인류를 대표하는 천재 중 한 명인 아인슈타인보다 지능지수(IQ)가 더 높은 11세 소년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미들랜드에 사는 키안 해머(11)는 이미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인 ‘멘사’(Mensa)의 회원이며, 최근 진행한 IQ테스트 결과 162...
  • 2016-03-17
  • 사진=유튜브 캡처"우리는 남자친구까지 공유해요. 왜냐하면 쌍둥이니까요."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퍼스에 거주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안나와 루시 디싱크(30)의 사연을 소개했다.  자매는 1분 간격으로 태어났다. 어릴 적 두 사람을 구분하게 해주는 단서는 이마의 상처(안나)와 뺨에 있는 작은 점...
  • 2016-03-17
  • 미국의 일부 기업이 반려동물을 잃은 직원에게 위로휴가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져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보험사 ‘트루패니언’과 ‘킴프턴 호텔’ 그리고 인사관리업체 ‘맥스웰 헬스’ 등이 반려동물...
  • 2016-03-17
  • 아름다운 회화 작품들로 최근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됐던 6살 자폐 소녀 아이리스 그레이스. 그런 그레이스의 마음을 열어준 반려 고양이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그레이스와 고양이 툴라의 특별한 우정을 소개했다. 그레이스는 지금보다도 더 어렸던 3살 시절부터 이미 &ls...
  • 2016-03-17
  • 자신의 애완뱀과 모든 함께 하는 남성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호주 시드니의 잭슨 오도허티(Jackson ODoherty).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스네이크 가이’(Snake Guy)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코미디언 잭슨 오도허티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 2016-03-17
  •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산둥(山東) 성 지난(濟南) 시의 한 번화가. 쇼핑 중이던 시민들은 한 곳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이들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는 새하얀 웨딩드레스가 빛나고 있었다. 드레스 자락 길이는 자그마치 101m. 모델의 머리에서 시작된 쇼핑객들의 시선은 어깨와 다리 등을 거쳐 저 멀리 늘어진 자...
  • 2016-03-16
  • 중국의 한 어부가 악어 닮은 물고기를 붙잡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 성 장먼(江門) 시에 사는 렁씨는 이날 낚시갔다가 희귀 물고기를 붙잡았다. 물고기 몸길이는 약 80cm에 입은 길게 튀어나왔다. 악어를 보는 느낌이다. 차마 먹지 ...
  • 2016-03-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