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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올해 131세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할아버지가 한
공무원에 의해 알려져 기네스북에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연금 문제로 한 집을
방문했다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할아버지 조아오(Joao Coelho de Souza·131)를 발견한 공무원의 사연을 소개했다.
브라질 에스티라오(Estirao) 지역의 공무원은 연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아오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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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본인 확인을 위해 조아오의 출생
증명서를 살펴보던 공무원은 이내 화들짝 놀랐다.
출생증명서에는 조아오가 1884년 3월 10일 북동부 세아라 주 메루오카 시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돼 있었기 문이다. 조아오는 2개월만 지나면 132세가 되는 셈이다.
놀라운 사실은 조아오가 101세에 마지막으로 자식을 낳았다는 점이다. 그에게는 현재 40세, 37세, 30세
아들과 6명의 손자·손녀가 있다. 조아오는 현재 69
세인 부인, 16세 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공무원은 “모든
증거가 있으며 위조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며 “
전문가에게 정식 검토를 요청했으니 곧 답이 나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재됐던 일본인 모모이 사카리(百井盛) 씨는 지난해 7월 5일 112세에 사망했다.
앞서 지난해 4월 1일에는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일본인 오카와 미사요(여) 씨가 11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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