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결혼한 아내와 사이에 2남 1녀를 둔 오토타케는 처음에 의혹을 부인했지만 나중에는 “육체 관계도 있었다. 불륜이라고 인식해도 좋다”며 “그녀와는 3, 4년 전부터 사귀어왔다”고 시인했다고 주간신조는 전했다.
더 나아가 오토타케는 “이제까지 결혼생활 중에 5명의 여성과 불륜을 했다”고 고백했다.
선천적 장애로 팔다리 없이 태어나 전동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오토타케씨는 1998년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을 출판했다. 이 책은 일본에서 400만부가 넘게 팔렸고 한국에서도 번역돼 널리 읽혔다.
대학 시절 쓴 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그는 대학 통신 수업을 통해 교사 면허를 취득한 뒤 2007년부터 3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데 이어 2013년 도쿄도(都) 교육위원에 임명됐으나 지난 12월 중도 사퇴했다.
최근에는 그가 올해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랐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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