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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온도차가 1천도 넘는 '다이아몬드 행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31일 10시25분    조회: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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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11년 8월 26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지구 5배 크기의 일명 다이아몬드 행성이 은하계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 사진 출처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 >> [연합뉴스 자료사진]
슈퍼지구 55캔크리e 온도 측정 결과 '네이처'에 발표

표면이 다이아몬드로 덮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다이아몬드 행성'의 밤낮 온도 차가 무려 1천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캐번디시연구소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국제 공동연구진은 지구에서 40광년 정도 떨어진 별 '55캔크리(Cancri·게자리)'의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 '55캔크리e'를 스피처 망원경으로 75시간 동안 관측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성은 낮의 온도가 2천427도(2700K<절대온도>) 정도지만 밤의 온도는 낮보다 1천도 이상 낮은 1천107도(1380K)인 것으로 관측됐다.

55캔크리e는 지구보다 지름은 2배 정도 크고, 질량은 8배 정도 무거운 행성으로 '슈퍼지구'로 분류된다. 가스로 이뤄진 목성과 달리 지구처럼 암석질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에는 이 행성 표면이 다이아몬드로 덮여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다이아몬드 행성'으로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55캔크리e는 특이하게도 자전 속도와 공전 속도가 같다. 따라서 55캔크리e는 중심별을 향해 항상 똑같은 면을 마주 본 채 공전하게 된다. 별과 마주한 쪽은 늘 낮이고, 반대편은 계속 밤인 셈이다.

이런 특성은 지구와 달의 관계와 똑같다. 달 역시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 지구에서는 언제나 달의 한쪽 면만 볼 수 있다.

김승리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행성의 온도 차이가 큰 것은 대기 순환 효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구라면 대기 순환으로 한쪽에서 받은 열이 다른 쪽으로 갈 수 있으므로 온도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이 행성이 마치 금성처럼 아주 두꺼운 대기층을 가졌거나 아예 대기가 없다는 두 가설을 내놨지만, 행성이 중심별에서 가까운 만큼 대기가 없을 확률이 높아 후자를 더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30일 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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