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뱀의 이빨을 뺀 것도 모자라 입에 접착제를 칠한 사우디 남성 영상에 네티즌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1분 분량 영상 한편이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했다.
영상은 뱀니를 뽑는 한 남성을 보여준다. 오른손으로 뱀 머리를 꽉 쥔 남성은 왼손에 든 집게로 하나씩 이빨을 뽑았다. 잠시 후, 남성은 주둥이에 접착제를 칠한 뒤 꽉 다물게 했다.
뱀을 장난감처럼 취급한 남성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지역매체들도 잔혹한 영상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중동 사람들에게 현명한 행동이란 기대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살아있는 악마”라며 “영상이 너무 끔찍하다”고 댓글을 단 이도 있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야만인”이라며 “영상 속 남성도 언젠가 같은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상 속 뱀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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