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도 안 지났는데 차에 기름을 넣고 잔디를 깎는 등 각종 집안일을 거드는 ‘기특한’ 아기 사진이 온라인에서 인기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1일 노르웨이 베스트폴주 퇸스베르그시에 사는 아기아빠 안드레아스 미잔(33)을 소개했다.
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하던 안드레아스는 작년 7월 아들 ‘오스카’가 태어나기 전부터, 오스카가 자란 뒤 함께 보며 웃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기로 결심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그는 오스카가 태어난 후 회사에 10주간의 육아휴직을 내고선 오스카를 돌보며 함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그는 아기가 진공청소기를 들고 청소하거나 잔디를 깎는 시나리오부터, 달리는 차위에 매달리거나 높은 곳에서 다이빙하는 아찔한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장면을 구상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그런 후 본격적인 촬영과 편집을 거쳤다.
안드레아스는 “카메라의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오스카의 사진을 편집했다”며 사진 제작 방법을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그는 “다음 주에 오스카가 돌이 된다”며 “오스카가 돌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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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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