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코 문질러 위기 모면?".. 사진 공개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바다에서 마주친 백상아리의 코를 만져 위기를 모면한 잠수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등은 바다 속에서 입을 쩍 벌린 상어의 코를 만지고 있는 잠수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이 사진은 호주 퍼스의 낚시 관련 소식을 전하는 SNS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사진 속 상황은 퍼스 남부 오거스타 해안에서 백상아리와 맞닥뜨린 한 잠수부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백상아리의 코를 만진 장면으로 알려졌다.
백상아리와 같은 상어의 코에는 수많은 신경이 모여있어 코를 문지르면 감각기관에 혼란을 느껴 일시적으로 마취 상태에 놓이게 할 수 있다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는 상어를 만났을 때 최선의 방법은 아닌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 사진 속 상황이 실제가 아닌 죽은 상어로 연출한 장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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