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람보르기니가 화염에 휩싸였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람보르기니를 불태운 발렛파킹 직원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South Beach)의 한 쇼핑 거리에서 충격적인 화재가 발생했다.
쇼핑몰 링컨 로드(Lincoln Road)를 지나던 빨간 람보르기니의 뒤편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던 것.
불이 붙은 지 모르고 차를 모는 이를 위해 주변 사람들은 차를 멈추고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는 등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하지만 운전자는 람보르기니의 실 소유주가 아니였고 시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천만원)인 람보르기니 발렛 파킹을 맡게 된 주차 요원으로 그가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주차 요원은 사람들이 자신이 운전하고 있는 람보르기니에 관심을 보이자 괜시리 차 엔진 회전 속도를 올렸고, 과열된 모터가 순식간에 불타오르며 차에 불이 붙었다.
결국 새빨간 광채를 뽐내던 람보르기니는 뿌연 연기 속에 흰색 가루를 뒤집어쓰는 사고를 겪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은 주차 요원의 실수에 안타까움을 표했고 이 나쁜 소식을 주인과 상사에게 알려야 하는 주차 요원의 뒷 이야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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