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혼잡한 전철에서 승객의 머리카락을 '몰래' 자른 남성(23)이 체포됐다.
일본 아사히 신문 등 다수 일본 매체 5일 보도에 따르면 요시다 고야(吉田晃也·23)는 이날 오전 출근길 전철에서 회사원 여성(40) 머리카락을 약 35cm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등 뒤에서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른 것이다.
경찰 조사에서 요시다는 "인터넷에 팔려고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진술했다. 피해 여성은 그와 안면이 없는 사이였다. 그는 집에서 가위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질렀으며, 앞서 다른 여성들 머리카락도 자른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名古屋)역에서 고우노미야(國府宮)역 사이를 운행하는 전철이다. 2013년 이후 비슷한 피해가 약 20건 정도 발생한 곳이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지난 11월에는 해외 지하철에서 한 승객이 자위행위를 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은 해당 장면을 소개하면서 "일본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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