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머리 둘레가 1미터···세계 최대 머리 아이 수술 성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월11일 09시52분    조회:33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수두증 환자 뇌 촬영(자료: 위키미디어)
 
 
둘레만 1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큰 아기가 축소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지능력 문제, 사회적 배척 등으로 상처만 안고 살아온 7개월 아이의 재탄생에 박수가 쏟아졌다.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에 사는 7개월 남아 므리튠쟈이는 지난 달 브와네슈와르에 위치한 AIMS병원에서 수두증 치료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6주간 집중 치료를 받은 현재 상태가 호전됐다.
 
수두증은 뇌실과 지주막하 공간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병이다. 머리에 수액이 쌓이면서 부풀어 올라 비정상적으로 커진다.
 
7개월된 므리튠자이의 머리 둘레는 96㎝에 달한다. 우리나라 6~7개월 영아 평균 머리둘레가 43㎝인 것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이다. 성인 남성(55~56㎝)과 비교해도 1.5배 이상 크다. 수술 전 므리튠자이 머리 속에는 약 5.5리터에 달하는 수액이 존재했다. 수술로 수액 4리터를 제거했다. 96㎝에 달하던 머리둘레도 70㎝까지 줄였다.
 
디립 파리다 AIMS병원 박사는 “작년 11월부터 입원해 수술과 치료가 이뤄졌다”며 “현재까지 3.7리터 이상 수액을 제거했으며, 머리둘레도 20㎝ 가량 줄였다”고 말했다.
 
수액이 뇌 부위를 짓누르면서 7개월된 아이 인지능력에 우려가 컸다. 수술로 수액이 제거되면서 걱정이 일부 해소됐다. 무엇보다 이웃들로부터 배척당한 상처를 이번 기회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부모는 기대했다.
 
부모인 카말레스는 “사람들은 아이의 비정상적인 모습 때문에 유령이라고 부르며 배척했다”며 “머리가 정상 크기로 줄어들면 유령과 같이 비참한 이름을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최근 중국 항저우(杭州) 지하철 1호선에 ‘자연’이 탔다. 차량 안에 녹색 식물을 가득 심어 놓고 흙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지하철을 타면 마치 무릉도원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지하철에 숲 심기’는 중국 지하철이 처음으로 도시 녹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녹색 저탄소 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
  • 2016-12-12
  • ▲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모닝 커피를 마시는 두바이 왕자   구름 위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어떤 느낌일까?   갑부 중에 갑부들이 모여 있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왕세자가 일반인은 흉내 내기도 어려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8년 두바이 왕세자로 공식 임명된 셰이크 함...
  • 2016-12-09
  •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자신의 안내견과 같이 채용된 장애인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도우미견과 함께 채용된 퇴역 군인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의 클레이 루시(Clay Luthy)와 도우미견 샬롯(Charlotte)에 대해 ...
  • 2016-12-09
  • 금연해야 할 이유가 또 한 가지 생겼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주인의 흡연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간접흡연으로 암 등 중증질환에 걸려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 개, 고양이, 햄스터뿐 아니라 물고기까지 그 대상이 된다. 최근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한 내용이다.  ...
  • 2016-12-09
  • 아프리카의 젊고 유망한 축구선수가 경기 중 태클에 걸려 넘어진 후 그대로 숨졌다. 충격적인 사건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프로축구 클럽인 ‘음바오 FC’ 와 ‘와두이FC’ 간의 U-20리그 경기 중 일어났다.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음바오팀에서 큰 기대를 받으며 공격수로 활...
  • 2016-12-09
  • 데일리 메일 영상 캡처   뉴질랜드 여성 사라(28)는 자기 방에 설치한 웹캠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룸메이트인 남성이 자기 칫솔을 성적 도구로 몰래 활용하고 있었던 것.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라는 몇 달 전 웹사이트에서 알게 된 한 남녀 커플을 룸메이트로 맞았다.  ...
  • 2016-12-09
  • 시력을 잃을 위기에 빠진 손자를 위해 할아버지는 기꺼이 두 눈을 내어줬다.   최근 중국 매체 베이징천바오는 손자를 위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고 떠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중국에 사는 짱찐은 올해 25살의 군인이다. 그는 4년 전 가벼운 사고로 왼쪽 눈을 다쳤다. 처음에는 대수롭...
  • 2016-12-08
  • 영국의 전직 노숙자가 구걸로 연봉 1억원에 해당하는 돈을 벌었다고 털어놔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은 최근 보도를 통해, 잉글랜드 링컨셔주 스컨소프 타운의 노숙자 자선 센터에서 무급으로 상담일을 하는 트레버 스미스 씨(33·남)의 사연을 소개했다.   과거 주점 요리...
  • 2016-12-08
  • 아시아계 남성이 ‘작은 눈’ 때문에 뉴질랜드 여권 사진 심사에 통과하지 못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질랜드에 사는 리처드 리(Richard Lee)가 여권 사진 때문에 겪은 일에 대해 전했다.   리처드는 뉴질랜드에 머물다 크리스마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대학으로 돌아가...
  • 2016-12-08
  •  [스포츠서울] 커다란 식칼과 망치를 이용하는 '엽기 이발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영상에는 엽기 이발사의 실감나는 이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 속 이발사는 한 손님의 머리카락 위에 커다란 식칼을 망치로 내리치면서 이발을 하고있...
  • 2016-12-08
  • 외국 언론에 따르면 촬영사 앤디는 자기의 새 책 '귀요미들과 대형견' 소재 준비를 하기 위하여 고향 상트페테르부르크 교외에서 4 개월을 걸쳐 아이들과 대형건이 친하게 지나는 따스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앤디는 지기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진 속의 대형견들이 어린 아이들을 아주 친철하게...
  • 2016-12-08
  •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보석 가게 앞에서 보석을 바라보던 청소부가 청소부란 이유로 한 네티즌에게 조롱을 당했다. 화가난 네티즌은 청소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보석가게 앞에서 보석을 바라보다가 조롱을 당한 남성 나자르 알 이슬람 압둘 카림의 사연을 소개했다. ...
  • 2016-12-07
  • 한국에서 소설과 영화로 만들어진 ‘아내가 결혼했다’의 내용과 유사한 일이 영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다.   두 번 결혼한 아내를 발견한 엘리엇 에버라드   영국 사우스 웨일스의 쳅스토우 지역에 사는 35세 여성이 4년간 결혼생활을 한 남편을 둔 채, 또 다른 남자와 중혼(重婚)을 했다고, 영국 매체 ...
  • 2016-12-07
  •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혼잡한 전철에서 승객의 머리카락을 '몰래' 자른 남성(23)이 체포됐다.   일본 아사히 신문 등 다수 일본 매체 5일 보도에 따르면 요시다 고야(吉田晃也·23)는 이날 오전 출근길 전철에서 회사원 여성(40) 머리카락을 약 35cm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 등 뒤에서...
  • 2016-12-07
  • 사진출처=영국데일리메일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안 아내가 독특하게 복수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의 이용자인 ‘omgrobertow’가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을 소개했다.   최근 ‘omgrobertow’는 ...
  • 2016-12-07
  •   [스포츠서울]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8년 후 만나 사랑을 키운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여성 가수 셰릴(33)이 팝 보이밴드 '원 디렉션' 멤버인 리암 페인(23)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놀랍게도 리암이 14살이던 8년 전, 오디션...
  • 2016-12-07
  •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럽교통안전위원회(ETSC)를 인용해 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한다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안전벨트는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행기 밖으로 튕겨 나가 사망한 승객들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예기치 못한 충격에도 몸을 고정해야 한다.   또, &lsqu...
  • 2016-12-06
  • 백혈병에 걸린 딸을 도와달라며 인터넷 모금운동을 펼쳤던 중국의 한 남성이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네티즌 비난을 받자 받은 돈 전부를 기부자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남성은 부동산 처분을 할 수 없었다며 ‘딸이 아프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했지만 네티즌들 ...
  • 2016-12-06
  • 【로마=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지중해 국가 대화 서밋'에 참석했다. 2016.12.5. 2016-12-05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인터뷰 도중 한국 대통령이 누구인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고 쩔쩔 매다가 줄행...
  • 2016-1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