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결혼 생활 담은 다이애나 육성 비밀 테이프, 영국서 첫 방영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31일 09시32분    조회:31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결혼 실패 등에 대해 육성으로 말하는 비밀 테이프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현지 TV를 통해 방영된다.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채널4가 '다이애나: 그녀의 육성'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다음 달 6일 방영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다이애나의 20주기(다음 달 31일)를 앞두고서다.
 
"사랑 없는 결혼 깨닫고 여왕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소연 들은 여왕 '나도 네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답변"
사망 20주기 맞아 육성 담긴 다큐 다음달 6일 TV 방영 예정
 
보디가드와 사랑 관련 "궁 떠난 뒤 살해돼. 내 인생서 가장 큰 충격"
"학문적인 것엔 관심 없고 사람들 돌보며 즐거움 느끼고 싶었다"
2004년 미 NBC 일부 소개 이후 영국에선 공개 여부가 논란거리 



 
 예고편에 따르면 다이애나는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 5년 만에 사랑이 없는 결혼임을 확인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찾아가 흐느끼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여왕은 “나도 네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다이애나는 전했다. 다이애나는 “그게 전부였다”고 말했다.
 
 다이애나는 경호원과의 몰래한 사랑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24살 때 누군가와 깊게 사랑에 빠졌다. 이게 알려지면서 그는 쫓겨났는데 그리고 나서 살해됐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충격이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다이애나는 자신의 궁 경호원이었던 배리 매너키를 지칭한 것으로, 매너키는 궁에서 나간 뒤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다이애나는 매너키가 살해되었다고 믿었다는 사실도 비디오에서 드러난다. 다이애나는 "왕실에서 내가 (매너키에게) 열중해 있음을 알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증거는 없었다. 나는 불장난을 하지 말았어야 하지만 했는데 완전히 빠져버렸다. 그는 떠난 후 3주 뒤 살해됐다. 그는 내가 가졌던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비디오테이프는 1992~1993년 다이애나의 거처였던 켄싱턴 궁에서 그의 개인 연설코치인 피터 스텔른에 의해 촬영됐다고 가디언은 소개했다. 이 테이프의 공개 여부는 영국 사회에서 논쟁거리였다.  
 비디오테이프는 경찰이 2001년 전직 궁중 집사인 폴 버렐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돼 세상에 존재가 알려졌다. 2004년 소송 끝에 스텔른에게 반환됐다.  
 테이프의 일부 내용은 2004년 미국 NBC TV가 방영한 바 있고, BBC가 다이애나 사망 10주기를 맞아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일부를 사용한 적이 있지만 영국 내에선 방영되지 않았다. 보수당 의원인 태디 경은 다이애나의 두 아들인 윌리암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살아있는 동안 해당 테이프를 방송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실제 금지 조치가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지금껏 해당 영상은 영국에선 전파를 타지 못했다.
 
 다이애나는 새로 방영될 다큐에서 찰스를 결혼 전 13번 밖에 만나지 못했다는 등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소개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처음 찰스를 만났을 때 깊은 감명을 받지 못했는데, 이후 접촉을 하면서 찰스가 외롭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다이애나는 “찰스 곁에 누군가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내가 제안한 날, 찰스는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고 마치 강아지처럼 저녁 내내 나를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19살의 나이로 다이애나는 구애를 받아들였다.
다이애나는 “난 학문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었고, 단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즐거워하고 사람들을 돌보고 싶었다"는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늘 반대의 일이 일어났다"고 회고했다.
 지난 2004년 NBC가 방영한 테이프에선 다이애나는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파커 보울스 현 왕세자비의 관계에 대해 분노를 표했었다. 다이애나는 “결혼식날이야말로 내 생애 최악의 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커 보울스가 끼고 있는 팔찌에 G와 F가 새겨져 있었다는 것을 거론하며 다이애나는 “글래디와 프레드, 그건 그들의 별명이었는데 그래서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자살 기도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었다. 다이애나비는 1997년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국프로풋볼(NFL) 치어리더 출신의 한 여성이 '트럼프 이혼'이라는 결별 사유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시카고트리뷴 등에 따르면 NFL 마이애미 돌핀스 전직 치어리더 린 애런버그(37)는 강성 공화당원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다. 그런데 남편 데이브 애런버그는...
  • 2017-08-02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예쁜 10대 소녀로 소피아 도밍게즈-히소프가 뽑혔다. 소피아는 7월 29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심포니 홀에서 열린 '2017 미스 틴 USA' 대회에서 1위에 올라 왕관을 차지했다. 올해 17세인 소피아는 미스 틴 미주리로 선발돼 참가 자격을 얻었다. 최종전에는 미국 각 주에서 올라온 51명...
  • 2017-08-02
  • 임신한 여자친구 때린 남성, '이전에도 범행 저질렀다. 임신한 여자친구가 잔소리를 했다며 기절할 때까지 때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28일(한국 시각)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남자친구에게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폭행 당한 요드와디 준수풍의 사연을 보도했다.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요...
  • 2017-08-02
  •   느닷없이 집으로 찾아온 여성에게 폭행당해 상처투성이가 된 할머니는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화장실 좀 쓰겠다"며 집으로 들어온 낯선 여성에게 폭행당한 할머니 캐서린 스미스(Catherine Smith, 82)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캐서린 할...
  • 2017-08-02
  • 어린이 요금을 지불하기 싫어 아기를 수영장 사물함에 넣어둔 채 자리를 뜬 부모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SNS 캡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중국의 한 수영장 사물함에 방치된 아기를 한 여성이 꺼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설 내에는 아이를...
  • 2017-08-01
  • 태어난 아기의 뱃속에서, 그의 또 다른 쌍둥이 형제가 발견되는 기이한 현상이 인도에서 발생했다.    아기는 자신의 쌍둥이 형제를 뱃속에 품고 태어났다./뉴스라이온 지난달 30일 인도 통신사 뉴스라이온의 보도에 의하면, 인도 뭄브라에서 19세 여성이 낳은 아이의 뱃속에는, 절반 정도 자라다 만 크기 7cm 무...
  • 2017-08-01
  •   5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울부짖는 강아지를 바라보던 남성은 입가에 사악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장난삼아 강아지 두 마리를 5층 건물에서 집어 던진 동물학대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론(Oak Lawn) 지역에 사는 남성 에드워드 ...
  • 2017-08-01
  • 중국 천진서 개최된 '시니어 비키니 대회', 78세 최고령의 건강포즈에 갈채   중국 천진시에서 열린 제3회 시니어 비키니 대회에서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는 참가자의 모습. 55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치열한 1차 예선을 거친 500명의 '노인'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chi...
  • 2017-08-01
  •   야생동물을 사냥해 셀카를 찍거나 이를 요리하는 인증 사진을 올려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녀성이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서리(Surrey) 지역에 사는 여성 리사 테일러(Lisa Taylor)가 야생동물을 잡은 뒤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멧돼지, 사슴, 여우...
  • 2017-08-01
  • 길고양이 한 마리가 쌍꺼풀 수술을 받은 후, 건강과 인기를 모두 얻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청도 지역의 고속도로에선 지난 3월 수컷 길고양이 페이페이(Feifei)가 발견됐다. 당시 키밍 작은 동물 보호단체(Kiming Small Animal Protection Association)...
  • 2017-07-31
  •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결혼 실패 등에 대해 육성으로 말하는 비밀 테이프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현지 TV를 통해 방영된다.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채널4가 '다이애나: 그녀의 육성'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다음 달 6일 방영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 2017-07-31
  •   하늘나라로 떠난 아기 원숭이의 죽음을 믿지 못하고 시체를 돌보는 엄마 원숭이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애잔하게 한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기 원숭이의 시체와 함께 생활하는 엄마 원숭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힘없이 축 늘어진 아기 원숭이와 그 곁을...
  • 2017-07-31
  • ▲ 상어에게 맨손으로 먹이 주는 남성 논란 한 남성이 상어에게 맨손으로 먹이를 주는 무모하고도 위험한 행동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해안에서 위와 같은 모습이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낚싯배에서 잡은...
  • 2017-07-31
  •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던 여성이 심정지로 사망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태퍼드셔 주의 턴스톨에서 6년 동안 피임약을 복용하던 여성 애비 파크스(Abbey Parkes, 20)가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애비는 선천적으로 피가 굳는 혈전증의 주요 원인인 응고인자 V ...
  • 2017-07-31
  • 9개월 만삭의 몸으로 매일 30kg의 역기를 드는 엄마가 몇몇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베이징 시에 사는 리 페이나(Li Feina, 33)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 리는 매일 30kg의 무게에 달하는 역기를 들며, 푸시업, 턱걸이, 덤벨 들기 운동을 한다.   놀라운 점...
  • 2017-07-31
  • ▲ 너무 힘들어서 일찍 생을 마감하고 싶었던 소녀가 마음을 바꿨고, 그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 암과 심장병으로 고통스러워 삶보다 죽음을 달라며 법정소송까지 진행했던 10대 소녀가 결국 이식 수술을 받고 어엿한 숙녀로 자라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7일자(현지시간...
  • 2017-07-31
  • 남편 장례식 하루 전날 강도에게 폭행당한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발생한 할머니 버지니아(Virginia, 82)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편을 먼저 여읜 버지니아는 주말에 치러질 장례식을 준비하기 위해 자식들과 늦게까지...
  • 2017-07-28
  • ▲ 세계 최대? 접시보다 큰 괴물 거미 포착 디너 접시보다 큰 괴물 거미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호주 퀸즐랜드주(州) 마운트 쿨룸에 있는 한 주택의 유리문에 역대 가장 큰 거미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에 사는 로런 안셀과 그녀의 남자 친구는...
  • 2017-07-28
  •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를 좋아하는 열광적인 팬이 디즈니 제품으로 가득 찬 방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서리 주 캠벌리에 사는 21살 에밀리 심슨 씨의 방을 소개했습니다. 에밀리 씨는 갓난 아기일 때 처음 디즈니 영화를 접한 뒤부터 디즈니 캐릭터들과 사랑에 ...
  • 2017-07-28
  •   ▲ 뒷 다리로 서 있는 아기 염소의 모습. 태어난 지 5개월 된 염소 한 마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더선, 데일리메일 등 서구 언론에 소개된 이 염소는 중국 구이저우성 한 농장에서 살고 있다. 뒷다리만으로 일어서 있고, 아장아장 걸어 다닌다. 걸음마를 연습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한 듯 뒤뚱거리다 ...
  • 2017-07-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