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시리얼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시리얼 덕후' 아기는 우유 속 시리얼에 파묻혀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런던에 사는 여성 니콜라 베이커(Nicola Baker, 35)가 자신의 11개월 된 딸 테디 보(Teddie-Beau)를 기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테디는 우유 욕조 안에서 굉장히 행복해했다. 우유 안에 퐁당 빠져서 둥둥 떠다니는 시리얼을 집어 먹고는 깔깔대기 시작했다.
니콜라가 숟가락을 쥐여 주자 마치 노를 젓는 뱃사공처럼 시리얼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다 이것도 성에 안 찼는지 숟가락을 아예 내려놓고는 양손으로 우유와 시리얼을 함께 들이켰다.
테디는 시리얼을 먹은 손가락을 쪽쪽 빨면서 엄마를 향해 "시리얼 더 주세요"라는 눈빛을 보내며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마 니콜라는 출산 휴가 동안 딸 테디와 추억을 만들고 싶어 이러한 촬영을 진행했다.
니콜라는 "테디가 시리얼을 먹을 때마다 그릇을 통째로 들이키는 것을 보고는 '시리얼 샤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유 목욕탕'에서 샤워를 즐기는 테디는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며 "깔깔대며 웃는 테디를 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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