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엄마에게 하이파이브하려는 것 같은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해외에서 공개돼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사는 립비는 초음파 사진을 찍었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현재 임신 30주인 립비는 20주 무렵 찍은 사진 속 아기가 손을 하늘로 향해 들고 있는 것을 보고는 자신에게 하이파이브라도 하려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6살 아들을 둔 립비는 수년간 둘째를 가지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사진은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립비는 “남편과 아이를 가지려고 오랜 기간 노력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며 “어느날 갑자기 온 아기에게 고맙고 인생이 얼마나 역동적인가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찍었을 때 의사선생님도 놀라셨다”며 “이만큼 특별한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립비의 사진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좋아요’ 수천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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