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기 갖고 싶어 '만삭 임산부' 살해 후 태아 꺼내 훔쳐간 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8일 11시16분    조회:23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Facebook 'Gabrielle Silva'

 

임신에 대한 집착과 아기를 향한 간절한 바람이 소중한 한 생명을 앗아가는 경악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임신 8개월 차인 만삭의 임신부를 살해한 후 배에서 아기를 꺼내 훔쳐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브라질 우베를란지아에 위치한 한 병원에 의문의 여성 에일린 파건디스(Aline Fagundes, 37)가 찾아왔다. 

 

당시 에일린은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다.

 

그러나 의료진은 도저히 방금 출산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에일린의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인사이트scallywagandvagabond.com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취조 끝에 에일린에게서 "사실 만삭의 임산부를 살해하고 배에서 아기를 꺼내왔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확인 결과 에일린의 집 뒷마당에선 담요에 둘러싸인 아기의 진짜 엄마 가브리엘르 실바(Gabrielle Silva, 18)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에일린은 "올해 초 유산 이후 남자친구가 떠나갈까 봐 아기를 낳고 싶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에일린은 같은 동네에 살던 가브리엘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일찌감치 피해자를 점찍어 두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만삭이 된 피해자를 만난 에일린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옷가지를 좀 나눠주겠다"며 집으로 들어오길 유도했고, 기쁜 마음으로 에일린의 집에 들어간 가브리엘르는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인사이트Facebook 'Gabrielle Silva'

 

끔찍하게도 에일린은 의식을 잃은 가브리엘르의 배를 갈라 아기를 꺼냈고, 아기가 호흡곤란을 겪자 곧바로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린은 범행 직전 인터넷을 통해 '제왕 절개' 동영상을 보는 등 아기를 뺏기 위한 준비를 치밀하게 해온 것으로 드러나 더욱 큰 충격을 줬다.

 

집에 홀로 남겨져 있던 가브리엘르는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기는 다행히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만삭 임산부를 살해한 반인륜적인 범죄 행각이 드러나며 브라질 전체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사람들은 "정말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며 "범인에게 높은 형벌을 줘 정의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에일린의 남자친구 또한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보고 남자친구를 함께 체포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암으로 세상을 떠난 소년의 마지막 소원이 네티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은 암으로 아내와 아들을 모두 떠나보낸 아빠 표트르 콴스니(40)의 사연을 전했다. 필립이 두 살 때 엄마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 데일리메일 영국 런던에 사는 표트르는 아내와 결혼 후 지난 2009년 아들 필립을 낳았다...
  • 2017-03-29
  • 싱크홀이 일어나기 몇초 전 버스 한대가 지나쳤고, 지면의 충격을 받아 버스 내부가 흔들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분주한 도로 위를 달리던 버스 한 대가 싱크홀에 빠질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아찔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3월 24일 오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의 진...
  • 2017-03-29
  • 여성 마라톤 주자가 쓰러질듯 위태로워 보이자 세 명의 남성이 흔쾌히 그녀를 부축하고 안은 채 결승지점까지 통과했다.(사진=더썬 캡쳐)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러브 런 하프 마라톤(Philadelphia Love Run Half Marathon)에서 진정한 스포츠맨 정신이 발휘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
  • 2017-03-29
  • [사진 데일리메일] 미국의 한 도둑이 도망치다가 찍힌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 시에서 한 남성이 무단 침입 이후 도망치다 펜스에 걸려 검거됐다. [사진 데일리메일] 금요일 오후, 한 초등학교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던 남성은...
  • 2017-03-28
  • Fredography youtube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쪽 반다아체(Banda Aceh)의 오토바이 동호회가 포착한 영상. 인도네시아의 한 숲 속에서 인간을 닮은 신비한 생명체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22일 유튜브 계정 ‘프레드그라피’(Fredography)에 게재된 1분 57초...
  • 2017-03-28
  • 잘못된 진단으로 목 둘레 지방종을 키워 온 중국의 한 50대 남성이 네티즌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처지에 놓였다. 종양이 커온 세월만 무려 13년. 고통을 줄일 수 있었지만 오진이 화근이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 성 지린(吉林) 시에 사는 왕모(55)씨의 목에 문제가 생...
  • 2017-03-28
  • 멕시코의 한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 중인 두 인턴이 절단된 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라고,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 시간) 전했다. 멕시코의 한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 중인 인턴이 적절하지 못한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려 문제를 일으켰다. / 트위터 캡처 멕시코 사회보장청(IMSS) 병원에서 인턴 과...
  • 2017-03-28
  • 박치기로만 일렬로 늘어선 콘크리트 블록을 깨뜨리고 있는 케림 아흐멧스파힉(16).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보스니아의 태권도 주니어 챔피언이 100개가 넘는 콘크리트 블록을 머리로만 격파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보스니아 출신 케림 아흐멧스파힉(16)이 단 35초 만에 111개의 콘크...
  • 2017-03-28
  • 희귀병에 사지절단한 아기, 의족 달고 생애 첫걸음 - 페이스북 급성 감염병인 뇌척수막염으로 사지를 절단한 끝에 겨우 살아남았던 영국의 한 어린 소녀가 스스로 보행기를 밀며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틀 전 영국 서미싯주(州) 바스에 사는...
  • 2017-03-28
  • 베스트 드레서로 불렸던 반려견 '도라'의 생전 모습.(사진 데일리메일 해당기사 캡처) © News1 강풍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강아지가 옷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외신 등에 따르면 한 반려견이 영국 잉글랜드 북동쪽에...
  • 2017-03-28
  • [연합뉴스TV제공] 黃권한대행 주재 국무회의…민법 개정안 심의·의결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이혼 이후 300일 이내에 태어난 자녀는 전(前) 남편의 아이로 추정하고,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서는 소송을 거치도록 한 현행 민법이 개정된다. 정부는 28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
  • 2017-03-28
  • Amazing Amazing youtube - 중국 저장성의 중년 여성 장에서 직경 7cm의 버섯이 발견. 제대로 씹지 않은 버섯이 고스란히 몸속에?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저장성의 중년 여성 장에서 직경 7cm의 버섯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심한 복부 경련을 앓은 50세 여성. 며칠 동안 그녀는 ...
  • 2017-03-27
  • ‘생후 6개월’ 수준의 체구를 가진 인도의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 펀자브 지방에 사는 만프릿 싱(21)의 안타까운 소식을 보도했다.  만프릿은 태어난지 6개월이 됐을 무렵 성장이 멈췄으며 세 살 부터는 말도 하지 못하고 걷지도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장이...
  • 2017-03-27
  • 【서울=뉴시스】영국 에섹스에 사는 한 남성이 구두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집 앞마당에 설치한 길이 4m가 넘는 초대형 구두 모양의 장식품.(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7.03.25. 영국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 길이 4m가 넘는 빨간색 초대형 구두가 나타났다. 어떻게 된 일일까?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
  • 2017-03-27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 얼굴이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에 부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마데이라 공항 사진을 공개했다. 마데이라 공항 오른쪽 상단에 호날두 사진을 부착하는 장면이었다. 사진 속 호날두는 근엄한 표정으로 마데이라 공항을 주시하...
  • 2017-03-27
  • 여직원들이 비키니를 입거나 중요 부위에 스티커만 붙인 채 손님을 맞이하는 카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특한 발상으로 ‘대박’ 성공을 거둔 카페 ‘비키니 빈 에스프레소(Bikini Beans Espresso)와 여사장 칼리 조(Carlie Jo)에 대해 소개...
  • 2017-03-27
  • 3살 된 아들이 칭얼대자 아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내가 빨래하려고 놔둔 셔츠를 갖다댔다.(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심하게 울던 아이가 빨래 바구니에서 엄마의 냄새를 맡으면서 울음을 뚝 그치는 놀랍고도 사랑스런 순간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아이를 혼자 돌보게 된 아빠의 노련한 대처법...
  • 2017-03-27
  • 고양이는 매번 ‘쉘 게임’에서 공이 들어있는 컵을 정확하게 맞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본 게임에 앞서 대기하고 있는 고양이 스노우.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뛰어난 기억력을 과시하는 똑똑한 고양이 한마리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많은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
  • 2017-03-27
  •   [사진=데일리메일,핫 스팟 미디어] 종양으로 인한 안면 비대칭때문에 놀림받아 온 여성이 마침내 진실한 사랑을 찾았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노퍽에 살고있는 소피아 워커(22)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신경섬유종증 환자인 소피아는 한쪽에 있는 거대 종양 때문에 안면 비...
  • 2017-03-27
  • 큰 비단구렁이에게 살아있는 강아지를 먹이로 준 여성이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데일리메일 해당 기사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이주영 기자 = 애완용 뱀에게 살아있는 동물을 먹이로 준 여성이 스페인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애완용...
  • 2017-03-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