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유행어' 하나로 가수 데뷔해 엄마 빚 '7천만원' 갚아준 14살 소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29일 11시07분    조회:44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박 난 유행어 하나로 래퍼가 된 10대 소녀가 엄마의 빚을 모두 갚아줬다는 사실이 공개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행어 '캐쉬미아웃사이드'의 주인공 다니엘르 브레고리(Danielle Bregoli, 14)가 엄마에게 '7천만 원' 짜리 수표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배드 베이비(Bhad Bhabie)라는 예명으로 래퍼 활동을 하는 중인 소녀 다니엘르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니엘르는 편한 복장을 하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엄마에게 카드 한 장을 건넨다.

 

인사이트Instagram 'bhadbhabie'

 

흐뭇한 미소를 하고 카드를 읽기 시작한 엄마는 이내 벅차오른 듯한 표정을 하고 다니엘르에게 "진짜니?"라고 묻는다.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리던 엄마는 이내 다니엘르를 안으려는 듯 팔을 앞으로 뻗는다. 

 

다니엘르가 건넨 카드에는 엄마의 빚을 갚기 위해 건넨 6만 5천 달러(한화 약 7천만 원)짜리 수표가 들어있었다.

 

사실 엄마의 눈물에는 빚을 갚게 된 기쁨 외에도 다른 의미가 있다. 다니엘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도 때도 없이 사고를 치고 다니던 문제아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CBS 'Dr.Phil Show' 

 

 

그러나 다니엘르의 인생은 작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변했다.

 

지난해 6월 미국 유명 토크쇼 '닥터필쇼'에 출연한 다니엘르는 슬랭 '캐쉬미아웃사이드(Cash me Outside)'라는 말을 유행시켰다.

 

'캐쉬미아웃사이드'는 '캐치미아웃사이드(Catch me outside)'를 흘리듯 발음해 생긴 은어로 '밖에서 한 판 붙자' 정도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당시 13살이었던 다니엘르는 반항적인 행동으로 엄마와 지속적인 마찰을 빚어왔고, 상담을 받고자 한 엄마의 신청으로 토크쇼에 출연했다가 대박을 터트렸다.

 

인사이트YouTube 'Bhad Bhabie'

 

방송에서 다니엘르가 보여준 모습은 전형적인 반항아의 모습이었지만,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다니엘르가 사용한 '캐쉬미아웃사이드'라는 말 한마디가 유행을 타면서 소녀는 뜻밖의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

 

이후 다니엘르는 래퍼로 데뷔한 후 리얼리티 쇼를 찍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부모님의 속만 썩이던 사고뭉치 딸에서 빚을 갚아준 효녀의 모습으로 변신한 다니엘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다"며 훈훈한 반응을 전했다.

인사이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호주 한 가정집 수영장에 물놀이 하러 들어온 캥거루 호주 웡아 파크 지역 한 가정집 수영장에 몸무게 70kg의 캥거루가 들어왔다. 마치 자신의 집인 듯 편안하게 수영을 즐기는 캥거루의 모습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집주인 젠 할로 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오전 11시쯤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깜짝 놀랐...
  • 2018-12-26
  • 한국 남성 2명, 크리스마스에 泰 골프장서 물에 빠져 사망 【서울=뉴시스】태국 프롬피람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오기 위해 강을 건너려던 한국인 남성 2명이 25일 골프카트와 함께 강에 빠져 실종됐다 결국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들은 부인들이 탔던 골프카트가 배에 오르면서 제때에 멈추지 못...
  • 2018-12-26
  • '가짜' 약혼자·부모 내세워 범행【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예비 약혼자와 결혼 예물을 보러 왔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광주 서구 한 금은방. 김모(40)씨는 함께 온 A(37·여)씨와 A씨 어머니를 약혼자와 예비장모로 업주에 소개하고, 매장에 진열된 금목걸이를 둘러봤다. 업주는 별...
  • 2018-12-25
  • 사건추적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5시쯤 경북 청도군 한 주택. 이 집에 사는 A씨(38)가 초등학교 5학년 딸(12)의 손을 붙잡고 황급히 집을 나섰다. 그는 딸과 함께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났다. A씨가 자리를 뜬 주택 안에는 그의 어머니 B씨(6...
  • 2018-12-25
  • 위챗 갈무리     중국에서 20년 뒤 자신을 폭행한 교사를 찾아가 복수한 남성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고 중국의 홍성보가 21일 보도했다.    허난성 뤄양시에 사는 창모씨는 지난 13일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때린 선생을 찾아가 무차별 구타했다.    그는 “나를 알아보겠소&rd...
  • 2018-12-21
  • 부산법원종합청사 현판.© News1     승강기를 기다리고 있던 이웃 여성을 자기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강간 등 살인혐의로 기소된 강...
  • 2018-12-21
  • "살인자 아빠 얼굴 공개합니다" 등촌동 세 자매의 분노 이혼한 아내를 아파트 주차장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가 11월 1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등촌동 전처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전 부인의 세 딸들이 ‘살인자 아빠’...
  • 2018-12-21
  • 버스 안에서 강도끼리 총격전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서로 방아쇠를 당긴 강도 2명이 사망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대 후반의 2인조 강도가 구스타보 마데로 지역을 운행하는 한 버스에 승객으로 가장, 올라 탄 뒤 기회를 엿보다 총을 빼들었다. 강도들은 뒤쪽에서부터 승객들을 ...
  • 2018-12-19
  • 길거리에서 통조림에 머리가 끼인 채 낑낑거리던 야생 라쿤이 운 좋게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 포트 마이어스의 한 길거리에서 통조림에 머리가 낀 야생 라쿤이 지역 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먹이를 찾...
  • 2018-12-19
  •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교회 급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국이 올해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와의 전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자 '안정성 유지'를 이유...
  • 2018-12-19
  • 중국 후난성 웬장시에선 지난 2일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34살 여성 천 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천 씨의 아들 12살 우 모 군. 몰래 담배를 피우다 들켜 엄마에게 크게 혼나고 구타를 당한 것에 격분해 이성을 잃었습니다. 우 군은 자신의 범행...
  • 2018-12-19
  • 수박 6조각 연달아 삼키다 급성 기도 폐쇄로 사망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저녁 식사 중 먹은 수박으로 인해 사망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은 싱가포르 탄톡셍 병원 입원 중 식단으로 제공된 수박을 먹고 사망한 60대 남성의 사인이 수박으로 인한 급성...
  • 2018-12-10
  • 싱글이 섹스로봇과 관계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다수 응답자가 열린 마음 (사진=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섹스로봇과 은밀한 관계를 즐기는 기혼자에 대해 흔히들 '바람 피우는' 사람 정도로 치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진은 각각 172명, 26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
  • 2018-12-10
  • 본지 이태윤 기자가 얼굴을 가리고 가상 범행시나리오에 맞춰 걷고 있다. [중앙포토] 범행 현장에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고 유전자(DNA)를 남기지 않은 범인을 과연 검거할 수 있을까.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도로. 미리 주차해둔 차량에 기자가 다가섰다. 두꺼운 목도리로 얼굴을 대부분 가렸다. 가상 범행 시나리...
  • 2018-12-10
  • 본지 이태윤 기자가 얼굴을 가리고 가상 범행시나리오에 맞춰 걷고 있다. [중앙포토] 범행 현장에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고 유전자(DNA)를 남기지 않은 범인을 과연 검거할 수 있을까.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도로. 미리 주차해둔 차량에 기자가 다가섰다. 두꺼운 목도리로 얼굴을 대부분 가렸다. 가상 범행 시나리...
  • 2018-12-10
  • 왼쪽은 거식증을 앓기 전 모습, 오른쪽은 거식증을 앓기 시작한 뒤 쌍둥이 자매의 모습 모델을 꿈꾸다 거식증과 싸우게 된 쌍둥이 자매 중 한 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당시의 쌍둥이 자매 모습 모델전문학교 교사의 한 마디에 거식증을 앓게 된 14세 쌍둥이 사연에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러시아에 사는 마샤 레데네바...
  • 2018-12-07
  • "위생뿐 아니라 영적 오염도 두려워한 듯" 에이즈 보균자가 익사한 호수의 물을 빼는 인도 후발리 지역 관계자. [힌두스탄타임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의 한 마을에서 에이즈 환자가 호수에 투신해 목숨을 끊자 주민들이 물이 오염됐다고 항의, 결국 호수의 물을 모두 교체하는...
  • 2018-12-07
  • "죽일 듯 미웠을 텐데도 시어머니가 용서" 징역 5년에서 3년으로 감형 자신의 아버지에게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아내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법원은 아들을 잃어버린 시부모가 며느리를 용서해줬다는 것을 감형의 주된 이유로 들었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
  • 2018-12-07
  • 미국의 한 여성이 반려견 덕분에 난소암 재발을 알고 세 번이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매체 '저널센티넬'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각) 위스콘신주에 사는 스테파니 허펠이라는 여성과 반려견 '시에라'의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스테파니는 공군인 아들이 파병 가면서...
  • 2018-12-07
  • 女 상반신 알몸에…벌거벗은 아파트 광고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가 그려져 있다 - 위챗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한 부동산 개발 회사가 반나체 여성의 등에 아파트 평면도를 그리는 방법으로 아파트 광고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중국청년보가 5일 보도했다.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웨...
  • 2018-12-06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