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망한 지 '10일째' 되던 날 관 속에서 갓난아기 '출산'한 엄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2일 22시31분    조회:35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례식장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죽어서도 아기를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는 엄마의 간절한 바람 때문이었을까.

 

  •  

숨진 산모가 사망한 지 10일째에 아기를 세상 밖으로 내보낸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여성이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후 10일 뒤 임신 중이던 아이를 낳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동부 지방에 사는 임신부 놈벨리소 므도이(Nomverliso Mdoyi, 33)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치료를 받던 놈벨리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결국 숨지고 말았다. 

 

놈벨리소의 시신은 장례식을 치를 때까지 근처 시신보관소에 보관됐다.

 

10일 후,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놈벨리소의 관에 찾아간 가족들과 시신 보관소 직원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관에 누워있는 놈벨리소의 다리 사이에는 죽어 있는 작은 아기가 누워 있었다.

 

만삭의 몸으로 숨졌던 놈벨리소가 배 속 아기를 밖으로 내보낸 것이다.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미 슬픔으로 가득 차 있던 가족들은 엄마가 죽고 나서야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아기를 보며 다시 한번 눈물지어야 했다.

 

놈벨리소의 노모는 "나는 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해할 수 없다"며 "죽은 여성이 출산하는 게 가능한 일인지 물어봐 달라"고 호소했다.

 

설명에 의하면 산모가 사후에 아기를 낳는 현상을 사후분만(死後分娩) 혹은 시체분만이라고 이른다.

 

이는 사후 자궁 근육이 수축되거나 또는 자궁강 내의 부패 가스에 의해 배 속 태아가 밀려 나오는 것을 뜻한다.

 

가족들은 놈벨리소의 시신과 아기를 함께 화장하고 관에 안치하며 천국에서도 모자가 함께하기를 기도했다.

 

한편, 매체는 놈벨리소가 숨지기 전에 아기를 구할 다른 방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미국의 한 여성이 8년 동안 딸꾹질을 해 온 사연이 화제라고, 데일리메일이 22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국 앨라배마 주에 사는 대니엘 커크랜드(28)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딸꾹질을 시작해 8년만인 2016년에야 드디어(?) 멈출 수 있었다. 미국에 사는 대니엘 커크랜드(28)는 8년간 딸꾹질을 했다. / PA Real&nb...
  • 2017-02-24
  • Glen Garriff Conservation Park - 남아프리카 공화국 해리스미스의 글렌 개리프 보존 공원의 사자 스모키(Smokey)와 공원 관리인 마이크(Mike). 사자를 애완견 다루듯 대하는 용감한 공원 관리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해리스미스의 글렌 개리...
  • 2017-02-24
  • 나치 강제 용소 수감자들은 그들의 오줌을 잉크로 사용해 편지를 썼고, 잔혹한 의료실험을 낱낱이 지적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최근 발견된 나치 유대인 수용소 철문엔 "노동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나치 구호가 새겨져 있다. 그러나 폴란드 여성들은 노동 대신 자신들의 소변으로 자유를 되찾았다. 지난 22일(...
  • 2017-02-24
  • 가짜 속눈썹을 아이의 눈썹에 올리자 그럴듯한 표정이 완성됐다. 눈썹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할 만큼 아주 중요한 부분에 속한다. 흔히 ‘얼굴의 지붕’이라고도 불린다. 눈썹이 매력적인 배우로는 영국 배우 릴리 콜린스, 모델 카라 델러바인 등이 있다.  최근 유명 연예인에 맞먹을 법한 숱 많은 눈썹을...
  • 2017-02-24
  •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일명 ‘무쇠 가랑이 쿵푸’를 수련하며 다리 사이 핵심부위에 물리적 충격을 가하는 중국 무술가 집단이 세계의 경악과 경외를 사고 있다.  ‘인더나우’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20일 첫 소개된 야오빈의 영상은 일약 주목을 받으며 영국의 데일리...
  • 2017-02-24
  • 잘못 걸려 온 전화 한 통에 세상이 깜짝 놀랄 부부가 탄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선 18일에 결혼한 인도네시아의 한 커플 이야기인데, 신랑이 올해 28세이고 신부가 82세니까 나이 차이만 무려 54세이다. 이들 부부의 인연은 1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 2017-02-24
  • “메이시가 포피의 배에 푸우, 하고 바람을 불었다. 그러자 아이는 웃기 시작했다” - 데일리메일 뇌 손상을 입어 깨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한 어린 아기가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사연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한때 의사들로부터 생존 가능성이 희...
  • 2017-02-24
  • Channel 7 Price is Right - 호주판 퀴즈쇼 채널 7의 ‘그 가격이 맞아요’(The Price is Right) 여성 진행자 다니엘 아킨스(Danielle Atkin). 모델 출신의 여성 진행자가 TV 생방송 중 가슴이 노출된 사고가 또다시 회자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판 퀴즈쇼 채널 7의 ‘그 가격이 맞...
  • 2017-02-24
  • 2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호주에 있는 개 사육장의 충격적인 실태에 관해 보도했다. 전(前) 사육사 토드 베이커(41)가 운영하던 호주의 한 사육장. 각종 오물로 뒤덮인 이곳은 한 눈에 봐도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곳에서 분양을 목적으로 사육당하던 개들은 무자비한 학대를 받고 있었다. 냉동실은 칸 칸마다 &l...
  • 2017-02-24
  •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인도의 한 남성이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위해 맨손으로 코코넛 124개를 박살 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케랄라 주 남서부 도시 코타얌 출신의 25세 남성이 60초 이내에 ‘맨손’으로 코코넛 145개 부수기에 도전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인도에서 자동차 정비사로...
  • 2017-02-24
  • 밴 운전자가 자전거를 탄 여성을 약올리며 희롱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 도로 한복판에서 추태를 부린 남성 운전자에게 '통쾌한 일격'을 가한 여성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자전거를 탄 한 여성이 자신을 괴롭히며 희롱한 승용차 운전자에게 통쾌한 복수를 가했다고 전했다. 런던 토...
  • 2017-02-24
  • 영국 크래프트 맥주 양조회사 ‘브루도그(BrewDog)’가 강아지를 입양한 직원들에게 1주간 유급 휴가를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7년 창업자 제임스 와트와 마틴 디키는 반려견 브래켄에게 영감을 받아,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
  • 2017-02-24
  • 아기 엘라 로즈의 입을 벌리자, 아래쪽에 작게 난 두 개의 앞니가 보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영국의 한 갓난아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앞니 두 개가 난 채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두 개의 앞니를 갖고 세상 밖에 나온 아기 엘라 로즈를 소개했다. 영국 워릭셔 출신의 사만다 라인스(...
  • 2017-02-24
  •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실수로 ‘네일 건(타정기, 총처럼 못을 박는 공구)’ 발사 버튼을 눌러 자신의 성기 근처에 못을 박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1일(현지 시간) 전했다. 영국 스완지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샘 리스(22)는 자신의 중요 부위 근처에 못이 박히는 사고를 당했다. /...
  • 2017-02-24
  • (사진=데일리메일, 이머저) 한 사람이 코끼리 몸 안에 들어가 있다. 하반신만 겨우 밖으로 나와있을 뿐이다. 이 사람의 직업은 수의사이다. 코끼리 항문에 직접 들어가 직장과 결장 등 대장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영국의 한 일간지는 독자에게 “이래도 당신의 직업이 별로라고 여기는가”라고 되묻고...
  • 2017-02-22
  • KNS - 영국 맨체스터 트래포드센터(Trafford Centre) ‘시 라이프’(Sea Life)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닮은 물고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열대어 있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트래포드센터(Trafford Centre) ‘시 라이프’(Sea Life)에서 미국 ...
  • 2017-02-22
  • 신부 아만다 스콧과 그녀의 할머니 메이 스미스가 서로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부 들러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손녀딸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날에 특별한 들러리가 되어 결혼식을 더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세인트캐사린즈 출신의 아만다 스콧(24)은 자신의...
  • 2017-02-22
  • 다리가 불편한 한 여성이 휠체어에 탄 채로 미인대회에 출전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호주판 데일리메일은 미스 월드 호주 대표 선발전에 나선 26세 여성 저스틴 클라크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클라크 씨는 선천적인 종아리 기형으로 혼자서 걷지 못하는 장애인입니다. 휠체어에 의지해 평생을 살았...
  • 2017-02-22
  • 생일을 대접하기 위해 말을 타고 마트 안으로 들어온 익명의 남성.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한 남자가 말을 타고 슈퍼마켓에 장을 보러 들어와 쇼핑객들을 놀래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 제프리스 베이의 스파 슈퍼마켓에서 말을 탄 남성이 매장 안을 활보하는 영상을 ...
  • 2017-02-22
  • 미국 텍사스 주에 거주하는 마리오 카도나가 반려견을 학대하고 있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유튜브 채널 'News Video Waves' 화면 갈무리 반려견을 물건 취급한 남성이 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59세 남성 마리오 ...
  • 2017-02-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