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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근 중국에서 한 19세의 여대생이 외출시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할 수밖에 없는 가슴아픈 사연이 공개돼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이 여대생은 자신이 기저귀를 착용할 수 밖에 없는 사연과 함께 기저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포털 신랑)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중국에서 한 19세 여대생이 외출시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공개돼 수억명 네티즌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5일 중국 신랑 뉴스 채널에 따르면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이 여대생은 자신이 기저귀를 착용할 수 밖에 없는 사연과 함께 기저귀를 착용한 사진을 마약퇴치 웨이신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남자 친구와 함께 호기심에 중국에서 K분(粉)으로 불리는 신종 마약인 '케타민(Ketamine)'을 흡입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한번의 실수로 그의 방광은 위축돼 심각한 빈뇨증에 걸렸다. 그의 방광 용량은 일반인 400~500ml의 10분의 1도 채 안되는 30ml에 불과하다.
10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에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자 그는 기저귀를 착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용기를 내 기저귀 착용 사진을 공개한 것은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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